6. 여호와께서 민족들을 등록하실 때에는 그 수를 세시며 이 사람이 거기서 났다 하시리로다 (셀라)(시87:6)
어떤 사람들은 가끔 전도를 받으면 반감을 표시합니다.
동양에도 우리나라에도 많은 종교가 있다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서양 종교라고 합니다.
하지만 신앙이란 동서양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람의 근본 문제를 다루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셨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서양인을 만드신 것이 아닙니다.
동양 서양을 가리지 않고 사람을 만드신 것입니다.
세상에는 잘 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지위가 높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구별을 하지만 하나님은 구별하지 않고 모든 사람을 구원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의 하나님이십니다.
신앙은 지역적 문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게 보편적이라면서 기독교인들은 자기만이 옳다고 합니다.
배타성이 대단히 강합니다.
자신의 종교 안에만 구원이 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는 그들이 유일신만을 믿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한 분 조물주께서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지으신 분은 한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그 분만이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다른 신을 섬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한번 생각을 해봅시다.
어디 나라를 가면 소를 섬깁니다.
소가 우리를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나라에서는 소고기를 최고로 치고 그것으로 불고기를 해먹는데 그 소를 하나님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사람들은 불판 위에 지글지글 끓여먹는 고기를 섬기는 것입니다.
제주도에서는 뱀을 섬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주도에서는 시집올 때는 항아리에 섬기던 뱀을 담아오는 사람도 있답니다.
그것이 사람을 구원하겠습니까?
아니면 화장실 귀신도 있고
제가 제주에 있을 때입니다.
교회에 심긴 나무 하나가 가을이 되면 아랫집에 많은 낙엽을 떨어뜨렸습니다.
아랫집에서 부탁을 해서 나무 가지를 자른 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웃집 부탁을 받고 그 일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며칠 후입니다.
마을길을 걷다가 어떤 어른이 저를 부르시는 것입니다.
그 분이 저를 꾸중하시며 그 나무 가지를 자르는 통에 동티가 났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 분을 무시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아직까지 나무가 신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기독교는 분명합니다.
그것이 소가 되든지 뱀이 되든지 나무가 되든지 하나님 이외에 신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주장하는 근거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만물을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나무도 소도 사람들이 신이라고 여기는 모든 것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모조리 하나님이 만드신 것입니다.
그것들은 어떤 것도 창조자 하나님께 복종해야 합니다.
모든 것이 내가 존재하고 싶다고 스스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특별히 이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이스라엘입니다.
성경도 이스라엘 사람들의 경전이었습니다.
그들 스스로도 자신들만이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자위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의 원하시는 선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2,000년 전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죄에 빠진 자신의 백성을 구하러 오신 것입니다.
그를 구세주 예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적대한 것입니다.
그를 십자가에 죽였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백성 이스라엘 사람들의 손에 죽으신 것입니다.
그것은 세계사가 인정하는 것입니다.
요즈음도 한해가 지나면 국내의 10대 뉴스라고 발표를 합니다.
1위는 이 사건
2위는 저 사건
그런데 당시의 가장 큰 사건은 바로 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신 일이었습니다.
그것은 너무나 놀라운 일입니다.
첫째로 하나님이 인간이 되셨다는 것이 믿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둘째 사람이 그 전능하신 하나님을 죽인 것이 놀라운 일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 기록한 것입니다.
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건을 보고 기록한 것들이 바로 신약 성경입니다.
마태가 쓴 것
마가가 쓴 것
누가가 쓴 것
요한이 쓴 것
그런데 이상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특별히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별된 사람들이 하나님을 죽이느냐는 것입니다.
그들이 가장 앞장서서 하나님을 잔인하게 부인하느냐는 것입니다.
누가 과연 하나님의 백성인가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도 육신으로 낳은 자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양자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이라는 그 민족도
중국 사람이나
서양 사람들과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은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영으로 낳은 자녀를 하나님의 진정한 백성으로 삼으신 것입니다.
우리를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거듭나게 하시는 분이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지금 성령을 우리에게 주셔서 여러분이 설교를 듣고 있는 여기 거창 이 자리에 시온을 세우신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영생의 축복을 주신 것입니다.
그것이 기독교입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성경은 오래 전에 전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모두 죄인이며 그래서 어떤 사람도 육신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도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모조리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새 백성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것을 성경은 영적으로 거듭났다고 표현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인 것입니다.
5. 시온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 사람, 저 사람이 거기서 났다고 말하리니 지존자가 친히 시온을 세우리라 하는도다
6. 여호와께서 민족들을 등록하실 때에는 그 수를 세시며 이 사람이 거기서 났다 하시리로다(시87:5,6)
이 말씀의 의미는 우리는 대한민국의 거창 사람입니다.
그런데 훗날에 많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 읍사무소에서 출생신고를 받고 호적을 만드실 때에 세상 각 나라의 사람들을 하나님의 백성의 나라 시온이라고 적으시겠다는 것입니다.
시온은 하나님 나라의 땅입니다.
우리는 한국사람 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는 순간 여러분을 하나님나라 호적에 명단이 쓰시겠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을 하나님 백성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한국사람 미국사람이든지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가 누가되었든지 거듭난 사람들을 하나님의 책에 모두 기록하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을 여러분의 주님으로 인정하고 하나님 하고 그 이름을 부르면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순간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났다는 것입니다.
새로 태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나는 거창이 시온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영적인 사건입니다.
그 나라의 백성이 된다는 것은 그 나라 백성으로써 그 특권을 영원히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딸 둘이 아직도 대학을 다닙니다.
둘 다 사립대학교입니다.
저는 지금 아이들을 이렇게 공부를 시킬 처지가 아닙니다.
입학금이 몇 백 만원입니다.
하지만 그 일이 가능합니다.
제가 부자여서가 아닙니다.
나라에서 세 자녀 장학금이 나오니 가능합니다.
그것은 제가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누리는 권리입니다.
내가 저기 일본사람이었으면 안 되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을 주님으로 그리스도로 인정하는 순간 여러분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오늘의 성경의 말씀처럼 하나님 나라 호적등본에 여러분의 이름이 기록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 나라의 모든 권리를 누릴 것입니다.
그 특권이란 여러분이 죽어도 사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일을 하나님 나라 백성들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