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네 게스트하우스에 묵고 있다. 하루 500밧.
시설이 깨끗하고 좋다. 작은 베란다도 있다. 단지 소음에서만 어딜가나 피해갈 수 없는 일인것 같다.
여긴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약간 선선할 전정도이고, 낮이되면 많이 덥다.
외출했다 들어와 잠깐 에어컨 신세만 져도 될만큼이다.
7시 45분 일일투어 여행사에서 게스트하우스 앞으로 픽업을 나왔다.
말레이시아, 홍콩, 중국 등 11명이다.
10시 40분에 치앙라이 왓롱쿤 사원에 도착했다.
어느 예술가가 자비로 지은 지금도 짓고 있는 중인 사원으로 하얀 색으로만 지어진 화이트사원이다.
청정과 순수를 상징하는 흰색, 반짝이는 유리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비추는 것이라고 한다.
한시간 관람후 12시 30분에 골든트라이앵글에 도착했다.
태국 미얀마 라오스 3개 국이 만나는 국경지역으로 메콩강을 두고 다 만난다.
메콩강에서 긴꼬리배를 타고 한바뀌 돌고,
라오스 국경시장에 들어가 구경도 하고
2시쯤 출발해서 2시 30분에 학교 건물과 마주보고 있는 중국인 부페에 들러 점심식사를 했다.
3시가 넘어 출발해
3시 20분쯤 미얀마국경시장에 도착,
( 저 다리를 건너면 미얀마)
영어로 말하는 가이드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해
미얀마국경을 넘어와도 된다는 것인지....
함께 온 말레이시아일행에게 대충 물으니 20분 후 시장 어디 앞으로 오라고 했단다. 아하
4시 30분경 치앙라이 가기전에 있는 카렌족 민속촌을 들렀다.
(여행 중 유일한 기념품으로 여기서 150밧짜리 은팔찌를 하나 샀다)
보는 것도 마음이 아픈데 모르겠다. 그들 입장에서도 불행한 일일지 아닌지
5시 40분쯤 치앙라이를 거쳐
8시 40분에 치앙마이 미소네게스트하우스에 도착했다.
1인 1500밧(6만원 조금 안되는 비용)씩 지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