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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0.05(토) ~10.06(일) 참여연대.산사랑 MT(1박2일) 후기
https://cafe.daum.net/ilovesanorg/iruw/308 (준비,참고자료)
■장소: 고양시 원당역 근처 모아체험농장
■집합 장소
10월 5일(토) 오후3시 (경의중앙선)능곡역
■10.05 일정
15:20 (경의중앙선)능곡역ㅡ스타렉스이동(5~10분)ㅡ행주산성
15:30~17:30 행주산성(고양누리5코스산책)
17:40 행주산성역사공원 도착
17:45 MT장소(모아체험농장)로 이동
18시 저녁 및 뒷풀이
20시 30분 류경완 대표 강연.
(코리아국제평화포럼 대표/워메리카의 운명 출연자)
22시~ 불멍 및 뒷풀이
■10.06 일정
07시~ 기상
7:30 ~ 8시 해장라면 등 아침식사
8시~9시 공양왕릉산책
9시~10시 정리
10시 해산
(일부 일산 호수공원 산책)
■회계부문 정산
(권승희 총무님 찬조)
-출장부페음식 및 숙박장소제공 및
-(군용)깔깔이 보온복, 반팔티, 수건 등 제공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겨울 산행시 유용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참가자 (21분)
순번 | 성명 | 직책 | 모이는곳 |
1 | 김윤섭 | 회장 | 2.행주산성역사공원 |
2 | 권승희 | 총무 | 5.모아농장 |
3 | 고아람 | 대장 | 2.행주산성역사공원 |
4 | 진현 | 대장 | (3시)능곡역(행주산성) |
5 | 김철회 | 금빛나무 | 당일(행주산성). |
6 | 김철희 | (3시) 능곡역(행주산성) | |
7 | 김홍식 | 일회용밥그릇,컵,소주컵,숟가락,젓가락,컵라면 찬조 | |
8 | 안서현 | (3시) 능곡역(행주산성) | |
9 | 오정환 | 구로구(항동) | 5.모아농장 |
10 | 이선신 | (3시) 능곡역(행주산성) | |
11 | 이경준 | 고양시 | |
12 | 이우경 | 천안 | (3시) 능곡역(행주산성) |
13 | 이혜영 | 늦은밤 합류 | |
14 | 정창현 | (3시) 능곡역(행주산성) | |
15 | 최태옥 | 영천 | 5.모아농장 |
16 | 민선영(간사) | 간사 | (3시) 능곡역(행주산성) |
17 | 이계정(간사) | 간사 | (3시) 능곡역(행주산성) |
18 | 천웅소(간사) | 간사 | 숙박안함 |
19 | 진재영 | 고양시 | 5.모아농장 |
20 | 류경완 | 고양시 | 5.모아농장 |
21 | 지인분들 | 고양시 | 5.모아농장 |
■ 후기(사진 및 이야기)
이번 MT를 준비하면서
임원진들이 8월,9월 3번이상 만났는데....
너무 많이 올라버린 물가와...
(버스로 이동하면 1박2일 임대료만 약 200만원 정도...)
그래서 이번에는
서울 근교에서 1박2일 코스를 논의하던 중에
총무님께서 운영하시는 고양시의 농장에서 숙박을 하면 어떨까 하고 제안하셨다.
(잠자는 것만 해결되면, 나머지 프로그램은 머리를 짜내면 되는 것이기에 모두 동의하였습니다)
가능하면 교통편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참여연대에서 스타렉스를 지원받기로(회장님 역할)
주류 및 음료등은 고아람님이 PX를 이용하여 구입하고...
나머지 저녁 식사 및 아침은 총무님이 준비하고
프로그램은 가벼운 산행(행주산성) 및 야간 모닥불파티, 다음날.아침까지 일정(공양왕릉산책) 으로 결정.
● (경의중앙선)능곡역에 모여서 행주산성으로 이동 및 산책
역시 천안에서 올라오는 김우경님이 가장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네요...
3시에 모이기로 했는데...
1시 반부터 와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금있다 안서현님이 오시고...
회장님, 그리고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계정님 민선영님...
그리고 이선신님 오시고.
(지난 여름 너무 무더웠다고
날씨이야기 등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오늘은 완연한 가을날씨에
하늘도 맑고 즐거운 소풍길을 떠나는 들뜬 마음으로 담소하면서 기다렸습니다.)
김철희님과 정창현님은 전철시간때문에 조금 늦게 (10~15분)도착하겠다고....
3시 15분경 9분이 다 모였는데.
참여연대.차량(스타렉스)를 가져온 천웅소님이 주차장에 있다고 하여서
다같아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차량에 탑승하여 행주산성으로 고고~
당초 탑승하여 했는 011번 마을 버스가 앞서가기에
그차를 따라서 졸졸졸 가다보니 5분여쯤 지나니
행주산성 입구에 도착
토요일 맑은 날씨에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은 듯...
천웅소님이 차를 주차장에 주차하고 와서
다함께 사진을 찍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고양시(고봉산+덕양산)의 한자씩을 따서 고양시가 되었다는 이야기와
행주산성은 임진왜란시 강화도를 통하여 한양으로 접근하여는 왜군을 물리침
권율장군이 행주대첩(부녀자들의 도움으로 행주치마로 돌을 날라 왜군을 물리침)을 기리는 산성 등의
설명을 하면서 산책을 시작합니다.
4시경에
김철회님과 고아람님이 늦게 도착하여서
행주산성의 정상(꼭대기)에서 만났습니다.
쪽 뻗은 자유로와 유유히 흐르는 한강, 그리고 서울 뒷편에 우뚝 서있는 북한산을 둘러보고
오늘의 날씨 좋음과 즐거운 산책들에 모두들 기분 좋아 했습니다.
70대, 60대, 50대, 40대 ,30대, 20대가 연령에 관계없이
참여연대와 산사랑이라는 모임으로 함께 어울려서
즐거운 사진들을 찍으면서
꼰대(?)세대의 지혜 와 MZ세대의 발랄함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의사소통을 하면서
행주산성의 역사와 한강의 여유로움을 즐기면서
참 좋다!를 연발하였습니다.
정상에서는 이계정님이 준비해온 샤인머스켓 (2박스 ? )을 나눠 먹으면서 이야기도 함께 나눈다.
(먹느라고 사진찍는 걸 잊어버린듯...ㅎㅎㅎㅎ)
쭉 뻗은 서울쪽 자유로 뒤편으로 남산타워와 롯대월드타워가 희미하게 보이고
멀리 강화도와 북녘의 산들이 아스라하게 보이는 한강의 하류.
임진강과 만나는 경계를 지나면 바로 북한으로 갈 수 있는데...
마음속으로 통일을 꿈꿔봅니다.
행주산성에서 오솔길로 내려와서 창릉천과 한강이 만나는 한강변 데크길을 싼책해 봅니다.
조금 경사가 있고 해서 회장님잘 따라 오실런지 걱정을 했는데...
천천히 조심스럽게 따라옵니다.
산책을 마치고 행주산성역사공원으로 와서
고아람님과 천웅소님이 차를가지러 갔다왔습니다.
이곳에서 김철회님은 헤어졌습니다.
(어머님의 식사를 챙겨주어야 한다고... 고아람님이 능곡역까지 바래다주고 모아 농장으로 왔습니다.)
우리는 총무님께 연락을 하였습니다
(이제 행주산성을 출발하여 모아농장으로 간다고...)
●모아농장에 모여서 즐거운 식사와 뒷풀이, 불멍 즐기기
권승희 총무님께서 운영하고계시는 모아 농장에 도착하였더니
최태옥님, 김홍식님, 오정환님이 먼저 오셔서
고기도 굽고 우리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모아농장의 규모가 대단합니다.
여러가지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시설물과 농사장비 등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농막 안으로 들어가니 깜짝 놀랄 일이 벌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산행을 즐기고 왔는데...
혼자서 약 30인분 이상의 음식을 혼자서 다 준비하셨네요...
다들 준비된 (부페)음식상을 보고 깜짝 놀라서 사진으로 인증샷을 남기기에 여념이 없네요...
서너사람이 해야할 일들을 혼자서 다하셨네요...
(농막을 빌려주신것 만 해도 감사한데...
이렇게 음식준비까지...)
그리고 하나 더
낮에는 따뜻하나
저녁에는 많이 추울 듯 하니 보온할 수 있는 옷이 있으면 좋겠다고 ....
ㅡㅡㅡ
권승희.총무님께서 1인당
-깔깔이 잠바1 (위 사진에서 최태옥님이 입고있는 옷.)
-반팔 티셔츠1
-타올1 증정합니다.
(감사합니다.)
ㅡㅡㅡ
아뭏튼 맛있게 먹으면서
회장님이 준비해오신 금문고량주와
소주,맥주,말걸리로 즐거운 파티를 즐깁니다.
새로 오신분들(오정환, 진재영)의 인사말씀과 회장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분위기는 무르익습니다.
조금 후 8시경에 류경완 대표님이 오셔서
위메리카의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 깔깔이 잡바를 다 같이 입고 있으니 어디 군관련 행사를 하는 듯 보입니다.)
이후에 이혜영님께서 밤 늦게 도착하였고...
모닥불 피워놓고 차가운 밤공기이지만 도란도란 즐거운 이야기 시간을 가지면서
노래도 불러보고...
불멍(?)도 해 보았습니다.
깔깔이 잠바덕분에 쌀쌀한 밤,추위도 견딜 수 있습니다.
새벽 늦게까지 이야시 나누고 즐기다가 이제는
각자 잠자리를 마련하여
이곳 저곳에 흩어져서 잠을 자네요...
가을밤 추위에도 불구하고 다들 잘~ 잡니다.
아침7시경부터 최태옥님의 기타와 드럼소리에 한두분씩 일어나서
우리의 총무님께서 준비해주시고 이혜영님께서 도와주어서
해장라면으로 어제 밤의 술기운을 물리쳐 봅니다.
그후에는 이혜영님의 드립커피피로 또 호사를 누려봅니다.
식사를 마치고
아침 환담을 나눈 뒤....
아침 산책을 하기로 합니다.
공양왕릉까지 약 900m 로 왕복 30정도 소요 될 것으로 ....
상쾌한 아침 공기와 새소리들을 들으면서
길가의 봉숭아,코스모스 등등 꽃들을 구경하고 산책을 즐깁니다.
공양왕릉앞에서는 또 역사공부(?)를 해봅니다.
마지막 왕(?)의 비애를 느끼면서...
공양왕릉에 다녀와서는
어제 저녁 묶었던 흔적(텐트와 자자리 등)들을 정리하고
불멍자욱도 청소를 하고
10시경에
이제는 모아농장에서의 마무리를 하려합니다.
일산 호수공원에 가서 말걸리축제를 즐기려는 분들과.
어제는 낮부터 밤 늦도록까지 하루종일 시달렸던 몸을 추스리려는 분들은 빨리 집에가고 싶어서
원당역 등으로 이동하는 차편을 정리하여 이제는 헤어집니다.
권승희 총무님께서 가장 힘드셨을텐데...
또 우리가 떠나면 정리해야할 일들이 많을텐데....
1박2일 저녁과 식사까지 그리고 추위에 떨지 않도록 깔깔이 잠바까지
너무 감사했습니다.
●호수공원에서 막걸리축제와 가을 꽃축제 즐기기
김홍식, 최태옥, 정창현, 이혜영님의 4분은 막걸리를 즐기러(?) 호수공원으로 고~고~
보람찬 하루가 되었다고 합니다.
김홍식님
이걸보고헤어졌었야할듯
정창현님
여기까지 함께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안녕)
막걸리, 꽃축제, 호수공원 등 고양시 매력을 느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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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이 급박하게 취소돼 늦장 참석했는데 안왔으면 어쩔 뻔 했나한 MT였습니다
회장님과 대장님, 그리고 총무님 덕분에 오감이 호강한 최고의 1박2일(안녕)
활력 넘치는 고양시 매력도 덩달아 즐기고 갑니다
공기도 좋고, 서울에서 이렇게 가까운 곳에 숨은 보석같은 곳이 있었다니
참 아직도 다닐 곳은 무궁무진하구나를 느낍니다
총무님이 준비하신 음식 및 프로그램들과 여러모의 배려로 넘치는 감사함을 안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좋은 곳에서 또 뵙겠습니다(안녕)
이계정님
가을 만끽한 행주산성 코스, 풍성한 음식,
낭만 불멍과 별빛, 텐트 잠자리 그리고 아침
봉숭아, 코스모스 산책까지 감동적인 1박 2일! 즐거운 시간 마련해주신 산사랑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민선영님
안녕하세요, 참여연대 민선영 간사입니다. ^^
이 좋은 날씨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모든 놀이들만 모아 어떤 근심도, 걱정도 없이 놀다 온 이틀이었습니다.
(이렇게 받기만 해도 되나 싶을만큼 즐긴 것 같습니다ㅎㅎ)
환대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종종 산사랑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 !!!
이혜영님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고양시에서 알찬 추억 만들었습니다♡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