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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파크골프협회 강용수 협회장 등 관계자 6명은 2025. 4. 9(수) 오후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실에서 김현미 위원장, 김충식 운영위 부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부강구장 유료화 등 파크골프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협회 측은 다음과 같은 주요 현안 제안
1. 부강구장 유료화 재검토
최초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16홀 규모로 조성된 부강구장이 무단 증설을 통해 18홀로 운영되어 온 점을 지적하며, 금강구장 유료화에 맞춰 협회 및 클럽 회장단과의 충분한 협의 없이 5월부터 유료화를 진행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료화 요건을 갖추더라도 충분한 공감대 형성 및 시설, 운영 여건 조성이 선행된 후 내년 초부터 시행하는 방안제시
2. 회원 대상 차별화 요금제도
협회(클럽) 가입 회원과 미가입 회원 간의 요금 차별화를 통해 클럽 중심의 파크골프 활성화 및 구장별 관리의 공정성 확보는 중요한 사안으로 건의
3. 통합 요금 시스템
금강구장과 부강구장 유료화 시 통합 요금 시스템 도입이 필요 월/연 단위 정기권은 오전/오후 자유 이용권 방식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요청
4. 상설 협의체 구성
시의회, 시 체육회, 시체육진흥과, 시설사업소와 협회 간 상설 협의체 구성을 통해 일방적인 의사 결정 제한 및 상호 협력을 도모할 것을 건의
5. 휴장 기간 임시 구장 개설
인근 청주 및 대전 지역의 사례를 언급하며, 세종시도 휴장 기간 중 임시 구장을 개설하여 동호인들의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
이에 대해 행정복지위원장 및 시의원측 답변내용
1. 부강구장 불법 증설 확인 방침
부강구장의 준공 검사 16홀에서 불법 증설 여부를 근거 및 현장 확인 후 무단 증설 및 관리 책임을 규명하고, 동호인 입장에서 유료화 개장 기간 지연 등 충분한 여건을 고려하겠다는 입장
2. 유료화 불가피성 설명 및 회원 혜택 약속
시설 보수 및 외부인 출입 제한 등을 위해 타 지역에서도 유료화 추세인 점을 이해해 달라고 당부하며, 협회 주관 행사 등 동호인 행사에 대해 80% 할인 등 편의 제공
3. 무료 운영 가능성 검토
부강구장 유료화에 대한 동호인들의 불만 형성을 인지하고, 16홀 원상 복귀 후 무료 운영 가능성도 검토하겠다는 입장
4. 임시 구장 및 상설 협의체 협력
휴장 기간 중 임시 구장 개설과 관련하여 시유지 등 관리 주체를 확인하여 협력하고, 상설 협의체를 구성하여 시의회에서 처리할 사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파크골프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
결론적으로, 이번 간담회는 부강구장 유료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파크골프 관련 상설협의체 구장, 협회 회원 대상 차별화 요금제도, 통합 요금제도 등 성과 있는 논의를 이끌어냈다는 평가이다
첫댓글
세종시 파크동호인을
위해 협회에서 늘 노고가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