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별곡 13~19p 해설 강의입니다.
관동별곡을 이해하는데에 도움이 될 것들을 아래 첨부하므로 강의 들을 때 참고하세요!
<개심대에서 비로봉 상상두를 바라보는 장면>
노나라의 성인인 공자는 "동산에 올라 보니 노나라가 작아보이고, 태산에 올라보니 천하가 작아보인다"
라고 말한 적이 있음. 따라서 화자는 천하는 커녕 노나라조차 너무도 크게 느껴지는 스스로의 한계를 인식하며
공자의 호연지기를 예찬하고 있다.
<불정대에서 바라본 십이폭포>
열두번 굽어진 십이 폭포의 사진. 화자는 이를 보고 '은하수를 베어내고 실처럼 풀어내어 베처럼 걸어두었다'고 묘사하였다.

<총석정의 주상절리>
화자는 이를 '백옥루의 기둥 네 개'라고 묘사하였다. 사진을 보면 아주 츄러스처럼 생겼다.


<삼일포의 붉은 글씨>
물 가운데 작은 섬이 있고, 푸른 돌이 평평하니 신라시대 네 화랑(영랑, 술랑, 안상랑, 남석랑), 혹은 옛날 네 신선이 여기서
하루만 놀려고 왔다가 경치가 너무 좋아 3일을 놀고 갔다 해서 삼일포라 한다.
금강산을 다녀간 시인묵객 중에서 삼일포를 찾지 않은 이 없고 시 한수 남기지 않은 이 없어 관동팔경 중 아주 유명한 장소이다.
골짜기가 맑고 그윽하며 소나무와 돌이 기이하고 옛되다.
봉우리의 북쪽 벼랑 벽에 붉은 글씨 여섯 자가 있으니, ‘영랑도 남석행(永朗徒南石行)’이라고 쓰여 있다.
<의상대>

화자는 이러한 일출의 모습을 '여섯 마리의 용이 태양을 떠받치고 있는 모습'이라고 묘사한다.
또한 이때 인용되는 이백(시선, 이태백)의 '등금릉봉황대'라는 시는 다음과 같다.
금릉 삼산은 푸른 하늘에 반 토막 드러내고
진회 물줄기는 백로주 끼고 갈라져 흐르도다.
햇빛은 온통 뜬구름에 가리어져
장안이 보이지 않아 모두가 슬퍼하고 근심하도다.
첫댓글 윤민선- 수강했습니다.
홍채민- 수강했습니다.
김예지- 수강완료했습니당~⭐
수강 완료했습니다
수강 오ㅓㄴ료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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