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참사랑평화학교 PET(Protect Environment Together; 환경수업) 학생소감
학생소감 1
수업시간에 조를 나누어 환경오염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조사도 하고, 환경 다큐멘터리를 시청하였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환경에 대한 지식들은 극히 일부분이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혼자서 환경보호를 실천해 가려고 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지만,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해나갈 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꾸준히 실천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기 위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학생소감2
평소 환경에 관심이 있는 편은 아니었지만 환경을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첫 번째 시간에 본 영상에서 많은 충격을 받았다.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었다. 환경에 대한 영상 시청 이외에도 조별로 ppt만들기, 환경 보호를 위한 영상 만들기 등을 통해 직접 환경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면서 스스로도 배워나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 학기동안 공부한 PET에 대한 내용은 우리만 알아야 되는 내용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알아야 하는 내용이고 학교 정규 교육에 넣을 필요성이 있다. 지구를 위해 힘써주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학생소감3
환경 수업 이후 큰 변화는 환경에 관련된 책을 읽는 것, 집에 분리수거상자가 생긴 점이다.
또, 전에는 아무렇지 않았던 길거리 쓰레기가 눈에 거슬린다.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가 오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머리도 아프고, 마음도 아파온다. 나는 바다에서 많은 힘을 얻곤 했다. 이제 나도 바다에 힘이 되어주고 싶어 쓰레기 줍는 활동을 했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을 때마다 길가와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울 것이다. 차근차근 함께 해 나간다면 아름다운 노을을 깨끗한 바다에서 볼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학생소감4
지금까지 환경이 많이 오염되었다는 걸 추상적으로만 알았다. 그러나 환경수업을 듣고 왜 환경이 오염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 특히 상용화 된지 100년이 안된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충격적이었다. 태평양에 플라스틱 섬이 있고 해양생물이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해 죽었다. 정말 심각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학교에서 ‘플라스틱 없이 살기’ 프로젝트를 일주일간 진행했다. 첫날부터 실패했는데, 플라스틱이 내게 주는 편리함이 얼마나 큰 지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편리함보다 지구 환경이 중요하기에 계속 마음을 다잡으며 이어나갔다. 환경에 관심을 갖고 플라스틱을 사용을 줄이는 건 힘든 일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지금도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내가 어떤 일을 할 때 그것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생각하며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