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제시카코다우승2021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이왕수]

[ktimes 케이타임즈 =이왕수기자]
LPGA 제시카 코다가 연장 끝에 우승
제시카 코다 LPGA 개막전 우승, 통산6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총상금 120만달러)에서 우승했습니다.

코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의 대니엘 강과 동률을 이뤄 치러진 연장 승부는 18번 홀(파3)에서 열린 첫 홀에서 갈렸습니다. 코다가 5m 거리 버디 퍼트를 깔끔하게 성공시킨 반면 이보다 다소 짧은 거리에서 버디를 시도한 대니엘 강의 퍼트가 빗나가면서 역전우승 했습니다.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우승자 제시카 코다

제시카 코다의 LPGA 투어 우승은 2018년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 이후 3년여 만입니다.

동생 넬리 코다가 두 선수에게 2타 뒤진 단독 3위에 자리했고, 전인지가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15차례 대회에서 우승 없이 두 차례 톱10에 그쳤던 전인지는 새 시즌 첫 대회부터 상위권에 자리하며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허미정과 박희영은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 공동 22위를 기록했습니다.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최종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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