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둘레길6코스:(출판도시길~1)동패지하차도~심학산둘레길~정상~배밭정자갈림길~등산로입구~출판도시(이채사거리)~약산살래길~성동사거리

[김진교(반딧불이)]

*평화둘레길6코스

*일시:2020년5월5일  *소요시간:약4시간55분  *거리:약15.85km

*코스: 동패지하차도~심학산둘레길~정상~배밭정자갈림길~등산로입구~출판도시(이채사거리)~출판도시근린공원~문발I.C~송촌교~검단사(통일전망대입구~약산살래길~성동사거리

동패지하차도 위를 돌아 제2자유로 밑으로 빠져나오니 바로 심학산 둘레길과 합류한다.

운정 신도시 뒤로 북한산이 아득하다.

평화누리길6코스 시작하면서 심학산 허리에 있는 둘레길을 만나기 위해 경사 가파른 계단을 오른다. 순환하는 둘레길에 도착하자 평화누리길 안내판이 좌우로 표시되어 있어 한동안 당황케 한다

심학산 둘레길에 있는 평화누리길과 순환코스 안내판

우측 산차락에 멋진 바위들을 감상하고 가는데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 좁은 둘레길에 많은 분들이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운동을 하는 분들이 제법 많습니다~

낙조전망대에서 출판단지와 함께 한강 건너편의 모처럼 맑은 풍광을 담아보는데, 어제 걸었던 제3코스(한강철책길)의 김포 전류리 포구와 후평리 한강철책길이 보입니다~

이채사거리에서 우측 심학교로 향하며 '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라는 교보문고의 명품 글귀를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심학교를 건너서 습지를 바라보며, 독특한 디자인과 조형물이 있는 색다른 건물인 '도서출판 보리'를 오늘도 담아 봅니다~

문발IC에서 송촌리까지는 자유로 옆으로 누리길이 이어진다.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 소음으로 시끄러웠지만 자유로 길가에 활짝 핀 황화코스모스 덕분에 지루한지 모르고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