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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소설(200x30 이내) [미니픽션] 서로 로댕
玄光/윤성식 추천 2 조회 87 20.11.07 13:38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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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11.07 13:41

    첫댓글 재작년 시화전 때 요약해서 출품했는데.. 원본 탈고하여 다시 올립니다.
    말년에 믿고 의지할 유일한 사람은 배우자!

  • 20.11.07 14:53

    꼬고 비틀고... 아무래도 요가 자세를 가르치는 것 같은데 ^^

  • 작성자 20.11.08 13:25

    정말 힘든 자세입니다.
    그래도 억지로 계속 자세 유지하면 유연성은 좋아질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1.07 15:18

    부인께서 잠시 출타중인가요? 회장님이 잠시 나갔다오시면 오늘도 구수한 된장국을 끓이고 계시겠지요.

  • 작성자 20.11.08 13:28

    와이프가 바빠 된장국 얻어 먹은 지 오래되었네요..
    오늘 일요일인데.. 저녁에 된장국 부탁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20.11.07 18:25

    역시 멋진 회장님

  • 작성자 20.11.08 13:29

    여 고문님도 예쁘고 멋지십니다..
    늘 건강하시길...

  • 20.11.07 19:37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조각은 진짜로 위 설명처럼 난해합니다.
    20여 년 전 수원 입구 도로변에 돌로 만든 실물 크기의 모조품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누가 떼어가 버렸습니다. ㅎ
    사모님은 지금 함께 사시는 거지요?

  • 작성자 20.11.08 13:34

    말씀대로 난해한 조각입니다..
    로댕의 창의력이 뛰어난 것 같습니다.
    전 돼지띠, 와이프가 호랑이띠인데..
    10여년 전부터 무서워지기 시작했어요..ㅎㅎ
    그래도 그럭 저럭 정을 나누며 잘 산답니다..
    전에 사진보니까 예쁜 사모님과 행복한 모습이던데..
    선생님도 오랫동안 행복한 부부생활 영위하시길 빕니다..

  • 20.11.07 23:05

    얼만큼 글을 쓰면 현실의 꼬인 상황을 이렇게 품위있는 해학적 문장으로 풀어나갈수 있을까요.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작성자 20.11.08 13:37

    아, 최 작가님, 극찬해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마마~!ㅎ
    제 졸필이야 어찌 최 작가님의 꽃밭과 더 블라썸을 넘어설 수 있겠습니까.
    감사합니다.. 늘 건필하시구요..

  • 20.11.08 12:54

    연리지 같네요.
    인간세상에선 불가능한 관계입니다.

  • 작성자 20.11.08 13:46

    그렇다고 하늘세상에선 가능하다고 증명된 바 없으니...ㅎ
    나폴레옹은 불가능이 없다고 했는데..
    언젠가는 가능한 날이 오겠지요..
    13일의 금요일에 봅시다.
    감사합니다..

  • 20.11.08 17:33


    역시~또 다시!
    파격의 신공을
    고단한 일뒤에
    이런 글 보면
    싹~가십니다
    글이란 이런거
    멋쟁이 회장님!

  • 작성자 20.11.08 21:54

    뉴질랜드 백 작가님, 안녕하세요..
    과찬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글로 인해 고단한 몸이 풀렸다면 더 없이 영광이구요..
    늘 안전 운전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20.11.08 18:45

    이타금 생각해보는 생각하는 자세 ㆍ황금비율이 맞으면 가능한 자세죠ㆍ황금비율을 맞추면서 부부도 그렇게 살아가는 거겠죠ㆍ

  • 작성자 20.11.08 21:59

    황금비율을 아름다운 비례와 질서와 조화라고 일컫는데, 맞추기가 쉽지 않지요..
    다만 말씀대로 맞추도록 노력하면서 사는게 부부겠죠...
    사랑과 행복이 충만한 부부생활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0.11.09 10:41

    2018년 서울에 온 로댕 조각 전시회에서 '생각하는 사람' 오랫동안 직접 봤는데도, 직접 그런 자세 취해 볼 생각은 못 했네요. 조각 작품의 자세를 부부간의 관계에 적용한 발상이 뛰어납니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11.09 13:32

    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로댕 자세 취해보세요. 운동 됩니다요.
    사모님은 이제 다 나으셨지요.
    서로 로댕되어 백년해로 바랍니다.

  • 21.08.21 14:09

    수필로 개작해도 재미난 한 편이 될 것같습니다.
    어쩌면 구석구석에서 이렇게 이야깃거리를 찾아 쓰시는지... 이번에는 예술품에 빗대어 쓰신거네요.
    로댕의 자세를 참으로 잘 표현해 내셔서 읽는 이가 슬~쩍 따라해 보게도 만드는 힘까지 있습니다. 중간중간 아내의 이야기를 슬그머니 한 번씩 비추어, 보는이이게 가독성을 주셨어요.
    잘 읽었습니다. 단편 소설 한권 읽은 것 만큼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 작성자 21.08.21 19:30

    로댕 조각상과 와이프의 명절증후군을 연결해보았습니다.ㅎ
    작가님이 탈북자의 교통사고를 통해 '눈'을 끄집어 내었듯이 구석구석에서 문득 잡히는 것이 있더이다..
    그걸 '홀린다'고 하지요.. 귀신에게 홀리듯 특정 사건과 감정에도 홀리고 꿈속에서도 홀리고...
    홀릴 때마다 그때마다 써야한다고 생각해요. 아끼면 똥되듯이 홀린 영혼이 떠나기 전에 얼른 써야지요..
    모든 작가들이 그러하고 조 작가님도 그러하다고 생각해요.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문운 함께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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