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LED 수경재배로 키운 모종들을 텃밭에 정식하는 날이다.
3월 7일 파종한 아바타상추가 이렇게 잘 자랐다.
텃밭에 도착해 구멍을 파고 물을 주고 스펀지 채로 이식했다.
버터헤드레터스.
자연 상태에서 키운 게 아니라 잎이 연약하지만
수경재배라 뿌리는 이렇게 튼실하다.
오늘 심은 모종들 첫 수확할 때 다음 세대 상추씨를 파종해야 하고, 추대되기 전 포기 수확할 때 또 다음 세대를 파종한다.
상추 수명이 3개월이니 이렇게 한달 반 마다 교대로 파종하면 연중으로 상추를 즐길 수 있다.
당장 잎 수확이 가능한 애들이다.
3/7일 파종해 LED로 키운 아바타상추 모종
같은 3/7일 파종했으나 베란다 창문 안쪽에서 성의없이 키운 아바타상추 모종. 키도 작고 웃자랐다.
위 아래 모종들이 같은 날 파종한 동기생이지만 이렇게 차이가 난다.
완성된 밭.
지난 주에 심은 당귀 구근들은 잘 있다.
자체 채종하여 일주일간 물에 담가 침종해 두었던 5월작물 씨앗들을 파종했다.
앞에서부터 애플수박 씨앗, 참외 씨앗, 풋호박 씨앗을 파종했다.
땅속에서 잠자다가 온도가 맞는 4월 말은 되어야 새싹이 나올거다.
H누님 밭도 비닐멀칭과 부직포를 까셨다.
고추와 옥수수 심을 곳인가 보다.
누님밭과 내밭이 통로를 사이에 두고 있다.
농장 사모님 온실 속.
아바타상추 새싹과
꽃상추가 자라고 있다.
나는 사정이 있어 일찍 심었으나 이번 주까지는 추운 날들이 있어 모종은 다음 주 심으면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