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4정민준 학습일기

[1224정민준]

3월16일

 오늘은 내가 4조 대표로 나가서 우리 조원들을 소개하는 발표를 했다. 발표를 하기전엔 좀 떨렸는데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 나가 발표를 하고 나니 뿌듯했다. 오늘은 드디어 국어 진도를 나갔다. 재밌었다. 내 마음을 풍경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했다. 역시 쌤이 재밌으니 수업도 재밌다.

3월 17일

 오늘은 비유의 뜻과 원관념, 보조과념, 상징 이렇게 4개를 배웠다. 원관념은 표현하려는 대상이고, 보조관념은 다른 대상에 빗대어 더욱 뚜렷하고 생생하게 표현하려는 방법이다. 상징은 원관념을 생략하고 보조관념으로만 표현한 것이다. 오늘도 역시 재밌었다.

3월 21일

 오늘은 '나는 지금 꽃이다' 라는 시를 읽고, 총 7개의 문제를 풀었다. 또 이 시에서 '나'를 '화자'라고 부른다는 것을 배웠다. 이 시의 내용은 화자를 꽃으로 표현하고 잘린 머리카락을 꽃가루, 미용실 누나가 들고있는 가위는 은빛 나비라고 표현했다. 우리 4조가 문제의 답을 썼을 때 역시 맞았다.

3월 22일

 오늘은 의태어, 의성어, 활유법, 의인법, 직유법, 은유법 이렇게 6가지를 배웠다. 쌤은 이 6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다. 그리고 오늘 '나는 꽃이다' 라는 시가 끝나는 날이다. 직유법이랑 은유법은 같이 쓸 순 없지만 활유법과 의인법은 같이 쓰일 수도 있다고 한다.

3월 23일

 오늘은 '새로운 길'이라는 시를 읽고 총 8개의 문제를 풀었다. 이 시는 인생의 길이라고 표현했다. 난 새로운 길이 내일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인생을 표현한 것이였다. 이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길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장애물을 만나겠지만, 결국 인생의 목표를 이룬다는 뜻도있다.

3월 24일

 오늘은 내가 저번에 썼던 학습일기를 발표했다. 오늘은 새로운 길을 마무리했다. 윤동주는 천재인 것 같다. 일본을 내와 고개로 표현하고 매일은 어제, 오늘, 내일로 표현했다. 또 모든 것을 민들레, 까치, 아가씨, 바람으로 표현했다.

3월 29일

 오늘은 수행평가(시험)을 봤다. 우리 조는 13개의 문제를 맞췄다. 평균 13개에서 14개를 맞췄다. 우리조 나름 잘했다. 준석이와 내가 협력하고 호진이와 주안이가 협력했다. 그래도 시험이지만 재밌었다.

3월 30일

 오늘은 내가 선택해야만 했던 문제가 있었다. '난 시계, 도덕 선생님이 되다'를 선택했다. 왜냐하면 시계를 보며 시간을 지키고 사람이 도덕적으로 생활할 수 있기 때문이다.

3월 31일

 오늘은 안광복에 시간은 어떻게 인간을 지배하게 됐을까?라는 짧은 글을 읽어봤다. 은근 재밌다. 난 원래 책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책은 재밌었다. 난 시간에게 지배 당하고 있는 것 같다. 이제 내가 시간을 지배할 것 이다.

4월 12일

 오늘은 언어폭력에 대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배웠다. 오늘 우리 조는 점수를 못 받았는데 준의가 개인과제를 발표해서 다른 조들과 똑같이 1점을 받았다. 우리 모둠 꽤 괜찮은 것 같다. 언어 폭력에 대해서 좀 더 배우고 싶었는데 아쉽다.

4월 13일

 오늘은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를 배웠다. 또 어휘도 배웠다. 어휘는 단어의 집합이다. 고유어는 원래부터 우리가 써오던 순 우리말이고, 한자어는 한자에 기초하여 만들어진 말이다. 외래어는 다른 나라 말에서 들어와 우리말처럼 쓰는 말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래어를 너무 많이 쓰는 것 같다. 

4월 14일

 오늘은 표준어, 지역방언의 장단점, 전문어, 은어를 배웠다. 전문어의 예시는 잘 썼는데 은어의 예시는 잘 못썼다. 난 언어에 대해서 배우는 게 재밌는 것 같다. 특히 국어(한글)에 관해서 배우는 게 재밌다.

4월 18일

 오늘은 어휘의 세계를 마무리했다. 어휘력을 키우는 건 나중에 내 꿈을 위해서라도 어휘를 많이 배워놔야겠다. 뭐 내 꿈을 위하지 않더라도 어휘력은 키워놓는 게 좋은 것 같다. 난 어휘에 대해서 좀 더 배우고 싶다.

5월 10일

 오늘은 5월에 처음으로 학습일기를 썼다. 1번 문제에서 준의가 ~처럼은 직유법이라고 해서 썼는데 역시 맞았다. 2번문제는 우진이와 준의가 협동해서 썼는데 역시 이것도 맞았다. 오랫만에 학습일기를 쓰니까 공부한 느낌이 든다.

5월 11일

 오늘은 학습일기를 쓰는게 두번 째 이다. 오늘은 '야, 춘기야!'를 2장정도 읽은 것 같다. 점점 읽을 수록 재밌어진다. 9번 문제 같은 경우는 소름이 돋았다. 난 없는 아빠를 보고 싶은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위험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였다.

5월 12일

 오늘은 3쪽을 읽었다. 이제야 '야 춘기야'라는 소설의 끝이 보인다. 역시 책은 뒤로 갈수록 재밌다. 내가 원래 책을 읽으면서 잘 웃는데 책에서 '그거'라고 나오는 순간 빵 터졌다. 나도 책을 많이 읽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못읽는다. 시간이 나면 책을 읽고 싶다.

5월 16일

 오늘은 '야 춘기야'를 내가 읽었다. 비록 조금이지만 나같이 소심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굉장히 떨리는 일이다. 하지만 읽다보니 괜찮아졌다. 이 책을 계속 읽다보니 '4학년 쯤에 엄마한테 쫌만 더 잘할 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부터라도 잘 해야겠다.

5월 17일

 오늘은 드디어 엄마의 비밀을 알아냈다. 엄마의 비밀은 내가 하는 행동과 엄마가 어렸을 때 한 행동이 비슷하다는 것이였다. 엄마가 왜 염색을 하지 말랬는지 이제야 알겠다. 왜나햐면 자신이 한 행동이 옳바르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5월19일

 오늘은 드디어 '야 춘기야'를 다 읽었다. 감격스러운 순간이다. 처음 '야 춘기야'를 봤을 때는 '언제 다 읽지'라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다 읽고 나니 별거 아니였다. 이 단편소설은 내가 읽은 소설중에 재밌는 편에 속한다.

5월 23일

 오늘은 '야 춘기야'를 다 읽고 문제를 풀었다. 총 7문제 였는데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 이 소설은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이였다. 왜냐하면 예린이가 엄마한테 반항만 하다가 엄마한테 혼나서 마음이 좀 그랬다. 날 보는 느낌이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