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삼치 : Scomberomorus brasiliensis Collette, Russo et Zavalla-Camin
► 외국명 : (영) Serra Spanish mackerel, (브라질) Serra
► 형 태 : 크기는 최대 전장 125㎝, 체중 6.7kg까지 자라지만 대개는 전장 65㎝ 정도이다. 몸은 길고 머리끝은 뾰족하며, 두 눈 사이는 약간 융기되어 있다. 2쌍의 비공이 있고 전비공은 구멍, 후비공은 칼로 벤 듯한 모양이다. 입은 약간 경사져 있다. 위턱의 앞은 동공 일직선 앞쪽보다 약간 아래에 위치한다. 위턱의 뒤끝은 눈 뒷가장자리에 달하며 양턱에는 날카로운 송곳니가 1줄로 나있다. 등지느러미는 2개로 극조부 기저의 길이가 연조부의 2배에 달한다. 등지느러미 연조부는 끝이 낫 모양이다. 가슴지느러미는 체측의 중앙에 위치하며 등지느러미 9번째 극조의 아래에 달한다. 배지느러미는 매우 작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뒤쪽으로는 8개의 모비늘이 나있다. 꼬리지느러미는 잘 발달된 가랑이형이며, 꼬리자루부에는 3개의 융기연이 있다. 측선은 약간 구불구불한 형태로 꼬리지느러미에 달한다. 몸은 전체적으로 은백색 바탕에 3~4줄 가량의 동공 크기의 암갈색 혹은 주홍색의 무늬가 체측의 중앙에 분포한다. 등지느러미 극조부는 1/3 앞쪽은 검지만 나머지는 희다. 한편 등지느러미 연조부는 연한 황색을 띤다. 가슴지느러미 기저부는 황색을 띠지만 나머지는 어둡다. 배지느러미는 연한 황색을 띤다. 뒷지느러미 기저부는 어둡지만 바깥쪽가장자리는 밝은 황색을 띤다. 꼬리지느러미는 암갈색을 띤다.
► 설 명 : 부어성 어종으로 계절 회유를 하지만 광범위하게 이동하지는 않는다. 파리아만에서는 산란이 연중 일어나나, 산란성기는 10~3월이다. 브라질 북동해역에서는 연중 산란이 일어나나 주산란기는 7~9월이다. 난 발생 후 3~4년이 지나면 성숙된다. 먹이는 주로 새우류와 오징어류를 먹는다. 최대 체장 125㎝까지 성장한다. 브라질 북동해역에서 가장 중요한 수산 자원의 하나이며, 10~12월이 주어기이다.
► 분 포 : 멕시코만, 브라질 동부연안 등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