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1회 발송하는 불신자 공유용
13번째 전도 편지를 작성해봤습니다.
부족하지만 지인분들에게
배달될 수 있길 바라면서요.
얼마든지 수정을 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이런 글을 통해서도
영혼 구원의 열매가 맺어진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습니다.)
(당신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눈 쌓인 길을 걷다 보니
발걸음을 빨리 옮길 수가 없네요.
미끄러지기라도 하면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까요.
우리네 인생도 어쩌면 쌓인 눈길.
조심조심 걸을 수밖에 없죠.
그래서 신경이 많이 쓰이고요.
그래서 피곤하고요.
그런데 주님이 붙잡아 주시면
안전한 인생길을 걸을 수가 있죠.
비틀거리다가도 다시 일어서게 되죠.
환난의 폭설이 아무리 길을 막아도
주님과 나란히 걸을 수만 있다면
평안하게 목적지로 가게 되죠.
환하게 웃으면서 걸어가게 되죠.
이렇게 고백해 보세요
"주님, 내 곁에 오세요."
"주님, 기우뚱거리는 날 부축해 주세요."
그러면 내 영혼의 기슭에
사랑의 닻을 내려주실 걸요.
주님의 의자에 포근이 앉아
아늑한 삶을 살 수 있으니 얼마나 좋겠어요.
심장의 온도도 올라갈 거고요.
아, 이제 눈이 다 녹았군요.
주님 계시는 교회로 달려가보세요.
조금도 후회없는 기쁨의 만남이 될 거에요.
세상에서 가장 좋은 영혼의 보금자리에
깊숙이 들어가게 되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