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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으로 퍼갈 수 없습니다.* #2 터키인의 따뜻한 情-샤프란볼루 글/사진: 이종원
느끼한 버터 바른 빵을 입속에 구겨 넣고 터키의 첫날 일정을 시작한다. 아시아와 유렵의 경계선 보스포러스 해협. 해협은 길이가 약 30km로 폭은 넓은 곳이 3,500m, 좁은 곳은 700m로 바로 앞에 아시아가 보인다. 유럽에서 아시아로 갈 때만 통행료를 내고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갈 때는 무료란다. 현재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잇는 해저터널 공사를 하고 있다. 2008년에 완공할 예정인데 일본은행 차관 868억달러가 들어갔다고 한다. 총 13.3km를 통과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부산에서 중국을 거쳐 터키를 지나 프랑스를 거쳐 영국까지 철도가 놓이게 되는 셈이다. 진정한 동서양의 레일로드다. 우리도 한일간 해저터널공사를 시작할 때가 되지 않았을까.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보스포러스 다리. 불과 1km 남짓한 바다가 아시아와 유럽으로 갈라진다니 왠지 허무하다. 원래 이 땅은 연결되었는데 지각변동을 통해 갈라졌다고 한다. 그러니까 종이가 찢어지듯이 갈라졌는데 땅을 다시 붙이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다고 한다.
보스포러스 제 2대교를 건너며...이런 젠장 하루만에 유럽을 벗어나다니.... 아듀 유럽^^ 기다려라 내고향 아시아.
보스포러스 대교 아래에서...
다리를 건너면 이스탄불의 신도시가 펼쳐진다. 저렴하고 너른 주택도 이곳에 몰려 있다. 몸은 아시아지만 유럽의 생산기지역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세계 내로라하는 자동차 공장도 이곳 터키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한국의 자동차 공장을 지나칠 때면 뿌듯함마저 느껴진다. 마르마라해협을 따라 달리는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도 좋고 저 험준한 산을 넘으면 러시아 불가리아,우크라이나를 품고 있는 흑해가 펼쳐진다고 생각하니 왠지 기분이 묘하다. 터키는 선택받은 땅이다. 야트마한 대평원이 한 없이 이어진다. 밀씨만 뿌리고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수확하는데 지장이 없다고 하니까....
모놀의 장점은 어느 환경에서든지 잘 적응한다는 점이다. 잘 놀고..잘 구경하고...워낙 재주 많은 분들이 함께 해서 놀다보니 시간이 후다닥 지나가 버렸다.
만약 법명스님이 터키행 비행기에 오르지 않았다면 어떠했을까? 무미건조하고 목마른 사막만 이어졌을 것이다. 레크레이션, 노래, 춤, 만담, ....못하는 것이 없다.
게임...
레크레이션 자격증을 가진 법명스님. 레크레이션으로 우릴 즐겁게 해주시고 인덕원참새님과의 만담으로 배꼽을 쥐게 만들었고....향수란 노래로 우리의 심금을 울릴줄도 아는 그런 멋진 분이다.
터키 현지가이드 무하마드의 터키노래도 듣기 좋다. 그런데 너무 짧아.
샤프란볼루 가는길. 대평원이 이어진다.
터키일정을 짤 때 무척 고민했다. 문명의 발상지를 보고 싶었고, 터키사람들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샤프란 볼루와 핫투샤을 일정에 넣게 되었다. 이스탄불에서 무려 6시간을 걸리며 워낙 외떨어져 있으며 그다지 화려한 볼거리가 없기 때문에 국내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샤프란볼루는 칡을 오물오물 씹는 것과 같아서 오래 머물면 머물수록 그 진한 정에 반하게 된다. 특히 사람사는 냄새가 좋고, 때묻지 않는 정이 남달라 우리 정서에 딱 맞다. '메르하바' 란 인사만 던져도 누구나 터키 사람들과 친구가 될 수 있는 곳. '샤프란'이란 원래 꽃을 말한다. 4만개의 씨를 뿌리면 단 한 개의 씨앗만 살아남는다는 꽃이란다. 오스만투르크 전통마을로 100~200년된 전통가옥이 한폭의 수채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마을전체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다.
금강산도 식후경, 우선 밥을 빨리 먹고 싶다. 전통가옥을 레스토랑으로 개조했다.
GUVEC이란 음식인데 가지국물에 양고기를 넣은 것인데 맛은 그져 그렇다. 터키사람처럼 가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난 흐믈흐믈해서 그저 그렇던데...
모든 서빙은 남자들이 주로 하고 여자들은 몸을 숨긴채 주방에서만 일한다. 그러나 터키는 많이 개방된 곳이라 이렇게 포즈도 취해준다.
샤프란볼루를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흐르드륵 언덕이다. 언덕에서 내려다 본 경치가 기가 막히다. 젖모양처럼 봉긋 솟은 하맘도 보이고... 오스만 민초들의 생활터전이 소박하게 보인다.
언덕에는 바을 바라보고 있는 마을에 기여한 선생의 석관이 있으며, 작은 공원으로 꾸며져 있다. 풍경을 보며 터키산 사이다 맛을 즐길 수 있다.
전통가옥 2천여 채가 서 있다. 봉긋 솟아오른 곳이 하맘이고 그 뒤가 사원이다.
자 이제부터 200년전 마을 속으로 들어갑니다.
우리 일행이 손을 흔드니까 창문을 통해 터키 여자들이 난리를 친다. 이런 모놀아줌마들만 없다면 미팅이나 할껄....너무나 좋아한다. "잘 살아야 돼 " ^^
전통가옥을 개조한 근사한 호텔도 보이고...다음에 온다면 이곳에 머물겠다고 찜했음.
전통 목조건물을 박물관으로 꾸며놓았다. '카이마카믈라 하우스' 입구에는 문고리가 3개 있는데 두드려보면 소리가 각각 다르다. 집주인, 남자손님, 여자손님을 위해 구분해 놓았다고 한다. 오스만 전통가옥에는 작은 창문이 많이 달린 것이 특징이다. 1층은 정원과 카페이고, 2층은 거실. 3층은 아이들방과 주방으로 사용된다.
우리네 시골에서도 본 다락이다. 소쿠리도 있고. 쟁반도 있고...
고추를 걸어 놓은 것은 우리 풍습과 거의 흡사하다. 동방문화가 투르크족을 거쳐 이곳까지 전해진 것이 마냥 신기하다.
남자 손님들이 놀았던 응접실이다. 맛난 음식을 나누며 악기 연주를 감상한다.
노는 장소라면 모놀식구들이 빠질 수 있나. 모놀(모여서 놀자) 식구들은 카펫이 깔린 응접실에서 마음껏 맵시님의 감미로운 노래를 들었다. 조용한 노래였으니 망정이지 신나는 노래였으면 2층 응접실이 무너졌을지도 모른다. 전나무 소나무로 지어진 전통가옥이 무려 2,000여 채가 된다. 안동하회마을처럼 민속마을처럼 꾸며졌다. 수 많은 지진에도 끄덕 없었던 것은 부드러운 나무가 주는 선물이 아닐까. 지진에 늘 가슴 졸이는 일본 사람들이 일부러 찾는 곳이다.
우리네 부침게같은 것을 판다. 담백하고 부드러워 입에 딱 달라붙는다.
단체사진 한 방 박고...1시간 30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이제 신나게 마을을 둘러 봐야지.
솜사탕 장수도 있고..물엿 장수도 있고..궁금해서 먹었더니...윽....너무 달다.
터키에서 가장 로쿰이 맛있는 곳이 바로 샤프란볼루의 로룸이다. 로룸은 땅콩, 아몬드, 호두등이 들어간 일종의 참쌀떡이다. 그 오묘한 맛이 잊을 수 없다. 가게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로쿰을 시식할 수 있으며 가격도 무척이나 저렴하다.
호두, 땅콩등 견과류를 팔고 있는 가게. 골목길을 휘저으며 시장 이곳저곳 기웃거리는 맛이 좋다. 아직 이 곳은 때가 묻지 않아 누구나 '메르하바' 라고 외치면 친절하게 대해준다.
철제품을 파는 가게다. 예쁜 그릇과 꽃병을 사고 싶었는데...
아이의 눈이 하도 예뻐서...
거리의 화가를 보고 파리의 몽마르트나 베네치아 거리를 걷는 기분이 든다.
터키의 상징인 이블아이. 상점, 식당, 버스 할 것 없이 악귀를 내쫓는 부적같은 것이란다. 눈알이 붙어 있어 썩 기분 좋지 않았지만.... 난 이곳에서 아내에게 선물할 터키석을 샀다.
부산 자갈치 아줌마가 유행시킨 몸뻬바지가 이곳 터키에서 볼 줄은....색감이나 스타일이 우리랑 똑같다.
이곳 역시 도시화 물결로 집을 버리고 떠난 사람들이 많다. 이런 집을 인수해서 민박집이나 하면서 살아갈까?
비록 가난하게 살아도 이들은 마음은 여유로왔다. 늘 미소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이 부러웠다. 양들에게 풀을먹이려고 집을 나서는 아낙.
맘씨 좋은 빵가게 아저씨. 오븐에서 갓구운 빵을 꺼낸다. 저녁식사때 팔려고 부지런히 빵을 만들어내고 있다. 터키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빵을 만든다고 자부하고 있다.
옷은 허름하게 입어도 구두는 반짝반짝...터키에서 흔히 보는 풍경이다.
이곳저곳 골목을 두리번 거리다가 다리가 아프면 .......
찻집에 들른다. 우리돈으로 5백원이면 터키 홍차인 차이 한 잔 마실수 있다. 차이 색이 참 곱다. 터키사람들은 하루에서 10잔 이상은 차이를 마실거다. 각설탕 하나 넣으면 우리 입맛에 딱 맞는다. 서울에 돌아온 난 이 차맛이 그리워 못산다.
호텔에 들어섰다. 'ZALIFRE'는 샤프란 꽃을 말한다. 호텔은 샤프란 향기처럼 부드럽고 아늑하다.
안쪽은 이렇게 탁 트여져 난간에서 "모여" 하면 다 만날 수 있다.
터키의 두 번째밤을 기념하며....
매일 새벽산책이 이어지고, 저녁에는 연일 계속되는 만찬이 이어진다. 어찌나 가방에 먹거리를 바리바리 싸왔는지...10일째 되는 날. 남은 소주만 30병이 넘고, 돌아가는 비행기에도 멸치 안주가 나왔다. 매일 친교를 위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10일동안 우린 형제 자매나 다름없지롱.
누구나 댄서며 가수다. 스님의 공중부양, 문희님의 접시돌리기 장기자랑도....
아무리 힘들어도 새벽이면 눈이 번쩍 떠진다. 새벽산책이라기 보다 문명을 향한 새벽순례라고 할까. 호텔에서 무려 30여분이 떨어져 있어도 우린 그래도 걸었다. 반짝이는 별을 보면서 북두칠성을 찾았다. 샤프란볼루의 새벽공기는 상쾌했고, 착한 터키사람들이 깰까봐 조용히 그리고 조심스레 새벽길을 거닐었다. 무슬림의 심장부인 모스크와 미나렛은 변함없이 빛을 발하고 있다. 그러고보니 미나렛이 연필처럼 보였다.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진리는 첨탑으로 씁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200년전 과거로 돌아갑니다. 여명에 의해 하얀 집들은 반짝거린다. 굴뚝에서 새어 나오는 연기를 보며 오스만의 역사가 단절되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
맘씨 좋은 아저씨가 끓여주는 샤프란 차를 음미하면서 이 마을과의 이별을 아쉬워 한다.
똥구랑땡. 쉬밋이라는 빵이다. 집집마다 갓구운 빵을 배달하려고 여념이 없다.
기어코 똥구랑땡은 이걸 사먹었다. 700원 4개하는 갓구운 빵을 들고 기뻐하는 모습. 깨를 얹은 갓구운 빵이 얼마나 맛있는 지 아는가? 세계 제일의 맛이다.
배수를 위해 길 가운데 홈이 패여 있다. 마을의 돌길은 반들반들하다. 마을 어르신들이 매일 새벽길을 열었기 때문이다.
마을안쪽길에 들어서니 이국적인 풀들이 손짓을 한다. 포도알이 하늘로 뻗친 모양이다.
"규나이든" 샤프란볼루의 빵집 주인이 맑은 영혼이 담긴 에크맥빵을 만들다가 갑자기 뛰쳐 나온다. 눈이 찢어지고 코가 낮은 동방의 이방인을 반갑게 맞이한다. "규-나이든" 정과 사랑이 푹푹 담은 인사를 나누면서 아쉬운 샤프란볼루를 뒤로한 채...핫투샤로 향한다. 과연 내 일생에서 샤프란볼루를 다시 방문할 수 있을까? 혹시 다시 찾게 된다면 지금처럼 그 순수한 마음은 변함 없겠지. 꼭 그렇게 되길.... 샤프란볼루 사람처럼 예쁜 마음씨를 닮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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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새벽 일찍 아침산책길에 따라 나선그시간...길을 헤매 되돌아오기도 하고...어제 갔던 언덕위에서 차이도 마시고...사프란볼루 언덕에서 아침해돋이를 ?으면 했는데...날씨가 흐려 못본게 아쉽기도 하고...아침식사 시간에 늦지 않으려고 길을 질러 온다고 오른 가파른 언덕길이 내겐 어찌 그리 힘들던지...제가 대장님 밀어드린다고 더 힘들엇던것 같아요.ㅎㅎ 그래도 그 시간이 참 좋았어요.
터키는 못갔지만 대장님의 사진을 보며 다녀온듯한 착각에 빠져서 행복해합니다 어릴적 여고시절로 돌아간느낌이네요 .순수한 마음으로 만날수있는 모놀이 있기에 ....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오늘처럼 함께있음이 그얼마나 큰 기쁨인가 ....
대장님 온종일 답사 후기에 매달리셨나 보네요.. 후기도 좋고 사진도 좋네요... 여기 사진 두장만 퍼갈수 있을까요? 땡님이 산 쉬밋빵(아래서 다섯번째)하고 제일 마지막 빵...^^
두장 퍼가세요...
땡큐^^
새벽에 두시간을 샤프란브루를 누비고 다녔죠.정겹던 골목길과 우리의 솟을 대문 같던 대문과 문고리 장식도 보았지요.샤프란블루에서 묵은 호텔은 참 정겨웠던거 같아요.
샤프란 볼루..사람들 참 마음이 넉넉 한것 같아요..아이들도 그렇고 상인들도 그렇게 약삽 하지 않은것 같아서 정이 갔어요..집집마다 작은 창문이 특히 예쁘고 좁은 골목은 마치 우리네 옛동네 같았지요..
저두 샤프란 볼루의 호텔이 가장 기억나요. 아마 목조주택이 콘크리트 건물들 보다 따뜻한 느낌이어서 인지.. 첫날 샤프란볼루 에서의 쇼핑이 가장 성공적이었답니다. 3달러짜리 로쿰, 1리라짜리 미니코란, 2리라짜리 수건, 안탈랴 미니어처, 목조주택 연필꽂이 조각, 밤에 슈퍼가서 산애플티 와 벨트도.. 한밤에 달새님 찍어주시는 사진은 가졌는데 새벽에 대장님 따라서는 못나갔네요. 몰랐었는데 박물관도 있었다니 또가서 며칠 있으며 천천히 구경 다시 하고 싶네요^^
우리님들의거워하는 모습도 좋아보이구요^^ 저는 글과 사진을 보면서 우리 대장님의 매력에 푸욱 빠져버렸어요 대장님... 멋져요.
대장!!! 고맙습니다. 읽고,보고있는 동안은 나도 여행 동참하고 있습니다.
음악과 어우러져서 그런지 샤프란볼루가 더 정겹고 소박해 보이네요 샤프란볼루를 다시 찾고 싶은 사람이 저 말고도 많은가 봅니다 샤프란볼루의 시장이 정말 재래시장같았는데...
이번 터키여행에서 모든곳을 잊을 수 없겠지만, 특히나 이 샤플란볼루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곳 입니다.
갑자기 터키가 땡기네... 넘 좋다~~~~~~~!! 감사하구요. 감사해요^^*
대장님의 후기로 3년전으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단지 함께 한 인물들만 다를 뿐~~~사람이 희망이고 사람만이 재산입지요. 종원대장님은 이미 알고 계신분임으로....정수맘에게 주신 터키석처럼 두분의 사랑도 변치 않기를...^^*
야금야금 아껴 읽으려고 이제야 시작을 했습니다~~..스님의 노래 향수에 무척이나 어울리는 잔잔한 그리움이 있었던곳~..저도 재 생애에 다시 이곳을 찾을 수 있을까 생각해 봤습니다~..할 수 있다면 거기에서 맛있는 로쿰도 많이 사오고 똥그랑땡 빵도 사먹고 따끈하게 구워나오던 그 빵 손으로 찢어서 차이랑 함께 먹어보고 싶습니다~~..가슴에 그리움 같은 아스라함이 몰려 옵니다~~
아름답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
언제 꼭 다시 모놀에서 터키를 간다면 따라가고 싶네요.에그 부러워라. 새네기.
자연과 터키 문화와 모놀 가족 여러분들이 한데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므흣한 마음과 함께 부럽기도 하네욤!!~~~^^
저는 ..일월에 다녀왔는데..모놀가족사진 여러분을 보니.. 새롭네여*^^*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참다운 여행을 즐기시는 모놀입니다. 대장님은 진정 아름다운 순례자십니다. 시간이 허락하면 동참하고 싶어요.
대장님은 인간의 본연의 모습을 가장 잘 알고 계시는 분 같습니다... 저도 지금 빵을 굽고 있습니다. 홍차와 함께 모닝을 즐길려구요.. 세상 어디를 가나 사람사는 모습은 그리 다르지가 않네요...감사히 보고갑니다.()
참석은 못했지만 세상에 참 아름다운곳을 다녀오셨네요. 언제 한번 동행해야 하는데. 뭘하고 사는지....
볼수록 정겨운 도시 쌰프란 불루 옛고향 같은 푸근함이...^^
집식구가 5월에 터키간다는데 이거 퍼다 공부좀 시켜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아하! 그런데 스크랩이 안 되는군요. 아쉽당!
저도 여행에 같이 참여하고 싶은데.. 대구에선 어렵군요~ 아쉬워요~ 기회를 좀 만들어주세요~
잘보고 갑니다. 이번 겨울 방학때 터키 한달 다녀올려고 하는데 공부가 되겠네요. 자료좀 주시면 좋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