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저렴한 펜션 매매>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 인근에
대지 192평, 건평 63.6평의 2층 펜션이 매물로 나왔다.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연륙이 된 후로
여름이면 꾸준히 관광객이 늘고 있는 곳으로
현황이 좋다면 수익형 부동산으로 좋을듯 하니
현장 답사를 가보자.
완도 대교를 지나 드디어 명사십리 해수욕장 도착~
캬~ 역시 바다가 아름답고
해수욕장 뒤쪽에 위치한 해송숲도 일품이다.
명사십리해수욕장을 감상후 펜션으로 이동~
펜션의 향은 정남향이고
2010년에 준공한 건물이라 깨끗한 편이며
펜션 앞쪽으로 펼쳐진 저수지 조망이 아주 좋다.
펜션 양쪽으로 주차장이 있고
앞쪽 잔디밭은 바베큐 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1층은 원룸형 객실이 3실,
2층은 안집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 객실을 한번 살펴보자.
12~15평형의 넓은 원룸형 객실이고
화장실도 아주 깔끔하며
숙박요금은 비수기 주중이 6만원.
주말엔 8만원.
성수기에는 15만원의 요금으로 운영중이다.
인근에 규모 있는 펜션을 운영하다 보니
두곳을 한꺼번에 운영하기 힘들어서 내놓으셨다.
현재 세개의 객실 운영으로 연매출 1000만원 정도지만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하는 수익이라
제대로 운영한다면 매출은 더 늘어날듯 하다.
2층은 안집으로 건축했다니 이제 2층을 한번 살펴보자.
집안을 들어서면 넓은 거실이 보이고
입구 왼쪽에 방이 두개
방옆으로 화장실이 위치해 있고
현관 반대쪽 가장 안쪽에 주방이 있으며
주방 옆으로 방이 하나
총 방 세개, 거실, 화장실, 주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내부 인테리어가 상당히 깔끔하고
전용 면적이 30평으로
아파트에 비교하면 36평형 정도니 상당히 넓은 주택이다.
매매가격은 3억원.
단점은 기름보일러로 난방을 하기에
겨울엔 유류비가 꽤 소요될듯 하다.
신지와 고금을 잇는 장보고대교가 2017년에 개통예정이고
이 다리가 완공되면
동부권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좋아지기에
명사십리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청정바다 완도에 귀촌하여
노후에 소일하며 적당한 수익과 함께
평화로운 시골 생활을 원하는 고객이라면
안성맞춤의 매물이 아닐까 싶다.
그런 고객은 한번쯤 유심히 봐도 좋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