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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난 10월달인가 선정도서에 경쟁부문에 올랐다가
고구려 관련 책에 밀렸던 책입니다.
그 때 인터넷 서점에서 주문하면서 한권만 주문하려니 넘 조촐한 것 같아
이 책도 같이 주문을 했는데 그동안 읽지 못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 읽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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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1950년 배경이고, 크리스마스 방학을 앞두고
어느 부잣집 아들이 고등학교에서 퇴학을 당할 즈음 이야기는 시작되고
주인공" 홀든 콜필드"가 직접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1인칭 소설입니다.
퇴학은 영어 이외의 과목에서 모두 낙제를 받았가 때문인데..
낙제 이유는 멍청하고 엉망인 교사와 동료 학생들이 너무 저급하기 때문이라 합니다.
세상 사람 모두 저급하고, 엉망이고 , 멍청하며, 이기적일 뿐이아니라..
5백만가지 이상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며 세상을 저주하네요...
주인공의 나이는 16세인데....
키가 크고, 어느 정도 돈이 많다보니
맨날 호텔 바에서 술마시고, 어째 여자 함 꼬셔 볼까 생각하며 사는 친구의 이야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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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호밀밭의 파수꾼"이냐?
처음 저도 제목을 보고 잔연주의적 목가풍의 소설이이 아닌가 싶었는데
그렇친 않더군요..ㅋㅋ
물론 세상의 파련치한 사람들과 차별화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대화와 뜻이 담겨 있습니다..ㅋㅋ
전체적으로 영화를 보는 듯 서술이 잘 되어 있는 소설입니다...
본 도서가 여러 추천도서에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봐선...
제가 왈가왈부해선 안되는 책인 듯 합니다..ㅋㅋㅋ
첫댓글 읽어보면 무척이나 좋은 채을 것 같내요..책 저도 많이 읽어야 하는데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봐야지..이 책을..
저도 읽고 싶은 책입니다.... 60년간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해서요..ㅎㅎ^^
저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세상 불만에 가득 찬 한 고등학생의 이야기... 염세론... 이 책을 읽고 청소년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