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국대한체육회> 재중국, 전국체전 볼링 금2 은1, 축구 4강 진출 쾌조의 스타트!
재중국대한체육회(회장 이병권)는 제87회 전국체전(경북김천) 해외동포 경기에서 대회 4일째 현재 볼링 금2,은1 축구 4강 진출 등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
재중국선수단(단장 허정균)은 해외동포 출전종목인 축구, 볼링, 테니스, 골프 전종목에 걸쳐서 80여명의 임원선수단을 구성하여 출전하였다.
17일(월) 개막식전에 벌어진 축구예선 대 사이판 전에서 2-0으로 이겨 산뜻한 출발을 하였으며, 대회 2일차인 18일 볼링 남자 개인전에서 박정남 선수가 4게임 총점 811점(평균 203타)로 첫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특히 박정남 선수는 3게임까지 일본, 홍콩 선수에 뒤져 5위로 시작하였으나 마지막 게임에서 이날의 베스트스코어인 245점이라는 기염을 토해내면서 역전 우승을 이끌어내 재중국 선수단의 사기를 드높였다.
경북 구미 중앙볼링장에서 치러진 해외동포 볼링 시합은 첫날 남 여 개인전을 비롯 19일 2인조, 20일 3인조 21일 5인조 22일 마스터즈 등 10개 세부종목으로 치러진다.
재중국선수단은 첫날 남자 6명 여자 4명이 개인전에 출전하여 남자는 곽종기 선수가 2위 홍인철 선수가 4위 등 남자종목에서 초강세를 보였으며, 여자는 재사이판의 서혜진 선수가 734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하였으며 재중국은 이영숙 선수가 588점으로 17위를 차지하였다.
대회 3일째인 19일에는 축구 대 뉴질랜드 전에서 1-2로 패하였으나 골득실에 앞서 4강에 진출하였다. 축구 4강전은 21일 대회 최강인 재일본 대 재중국 재미국 대 재필리핀으로 치러진다.
이날 볼링 2인조 전에서 최봉찬 임준철 조가 합계 1530점을 획득하여 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상식도 함홍만 재중볼링협회장이 직접 시상하여 화룡점정이었다.
볼링은 대회 첫날은 안개로 취소되고 2일차에 출전하였으나 출전 3선수의 점수합으로 계산되는 방식에서 젊은 선수들의 높은벽을 실감하면서 일본이 1위로 나섰고 재중국은 출전 15개국중 12위에 랭크되었다.
한편 처음으로 출전한 개인종목 태권도, 수영은 일반 시도선수들과 겨뤄 높은벽을 실감하면서 예선 탈락하였다.
메달집계에서는 재중국이 선두로 나섰으며, 종합점수제로서는 골프, 축구, 볼링 등에서 고른 강세를 나타내는 일본에 이어 2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개최하면서 전국체전 사상 최초로 중소도시 김천시에서 개폐막식이 진행되며 15개 경북도내 시군에 분산 개최되고 있다.
재중국선수단 숙소는 경상북도 공무원교육원(재중국선수단 상황실 : 053-326-9428)이며 자세한 소식은 재중국대한체육회 홈페이지(www.kscchina.com) 또는 전국체전사이트(www.2006ksports.com) 에서 열람할수 있다.
재중국선수단 대회전적
<축구> 10.17 중국-사이판 2:0
10.19 중국-뉴질랜드 1:2
<볼링 남자 개인전>
1위 박정남 중 국 811점
2위 곽종기 중 국 772점
3위 정상진 홍 콩 767점
4위 홍인철 중 국 766점
11위 최봉찬 중 국 721점
15위 임준철 중 국 711점
<볼링 남자 2인조>
1위 최봉찬 임준철 (중국) 1530점
6위
<볼링 여자 개인전>
1위 서혜진 사이판 734점
17위 이영숙 중국 588점
19위 김반지 중국 58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