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장금중에서 - 오나라 ♬
(제 1곡 )
오나라 오나라 아주 오나
가나라 가나라 아주 가나
나나니 나려도 못 노나니
아니리 아니리 아니 노네
에야 디야 에야 나나니요
오지도 못 하나 나도 가마
에야 디야 에야 나나니요
오지도 못 하나 나도 가마
- 해석 -
(1)
오라고 한다고 해서 아주 오는 것이 아니요
가라고 한다고 해서 아주 가는 것도 아니요
(누구나) 매일매일 놀려고 해도 놀 수는 없다네
(그러니) 아예 놀지를 않겠네
에야 디야 에야 언제나 항상
오지를 못 한다면 내가 가리오
에야디야 매일매일
오지를 못 한다면 내가 가리오
(2)
(오시려 하는가 오시려 하는가 아주 오시려 하는가)
(가시려 하는가 가시려 하는가 아주 가시려 하는가)
(나나니가 날으려니 날지 못하니)
(아니리 아니리 아닐 것이네)
(에야 디야 에야 날으려 하니)
(오지도 못하니 나도 가련다)
(에야 디야 에야 날으려 하네)
(오지도 못하니 나도 가련다)
(3)
오라고 한들 정말 오더냐
가라고 한들 정말 가더냐
하염없이 기다려도 어울리지 못 하니
(날개가 있어도 날지 못 하는 땅벌처럼
정이 있어도 나누지 못 하니)
아니 아니 아니로구나
(님의 사랑은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로구나)
아이고 아이고 어찌 하랴
님이여, 오시지 않으려거든 날 좀 데려 가 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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