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 보스턴 영사관에서 채집한 글입니다.
도착전 준비사항
1. 이사화물
가. 전기 및 전자제품
현지 전기시스템 : 110V 사용
현지 TV 및 Video 방식 : 한국과 동일
- 한국 전자제품을 현지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110V-220V 겸용인 경우 사전에 110으로 조정해 오면 되며 220V 전용제품인 경우에는 변압기(voltage converter)를 활용하여 사용할 수 있으나, 이 경우 제품 수명을 단축시킬 위험성이 있다.
나. 가구 및 장식품
현지주택이 furnished된 경우는 거의 없으며, 한국에서 가져오거나 현지에서 구입하는 것이 보통이다.
가구를 현지구입하는 것은 가격이 비싼편이어서, 전부 새로 구입하는 것은 부담이 크므로 체재기간과 예산에 맞추어 중고가구 전문점 또는 moving sale 이나 yard sale 등을 통해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 이사화물 탁송
탁송인의 희망에 따라 Door to Door또는 Door to Port 모두 가능하나 보스톤의 경우 이사화물이 뉴욕 또는 시애틀을 경유하여 반입되기 때문에 운송기간을 넉넉히 잡고 탁송하는 것이 좋다.
2. 건강진단
치과의 경우 부담이 과도한 점을 감안, 국내에서 치과 관련 치료를 가능한 한 모두 마치고 오는 것이 좋다.
국내에서 예방접종을 모두 마치지 않은 어린아이의 경우 현지에서 나머지 필요한 접종을 할수 있지만, 이 경우 국내 접종기록을 가져와서 담당 의사에게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3. 기후 및 의복
4계절이 있고, 일반적으로 한국의 기후와 유사하다.
- 봄 : 보스톤의 봄은 그 기간이 한국보다 짧아 4,5월에 눈이 내리는 때도 있으며 5월 중순이 되면 여름 날씨를 느낄 수 있으나 일교차가 심한 편이다.
- 여름 : 낮 기온은 화씨90도(섭씨32) 전후가 되는 때도 있으나 열대야 현상은 거의 없다.
- 가을: 9월의 신학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시작, 10월경 Indian Summer로 불리는 더위로 되돌아 가는 때가 있으며, 그후는 New England전역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채색됨. 빠른 해에는 11월말의 Thanksgiving Day경에 첫눈이 온다.
- 겨울 : 내륙에서 오는 하기류의 영향으로 추우며 최저기온이 화씨 0도(섭씨 영하 17도)이하로 되는 때도 있음. 강설량은 Snow Storm이 되면 1ft(30cm)이상의 적설량을 보이는 때도 있다.
의복은 계절에 따라 한국과 비슷
4. 식품류
현지 한국 식품점에 식품잡화가 풍부하게 마련되어 있어 한 곳에서 일상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거의 살 수 있으며 한국 식품점이 많으므로 특별히 준비해 올 식품은 없다.
한국과 현지가격을 비교해 볼 때 육류는 현저히 싸나 타식품 가격은 한국과 유사하거나 비싼편이다.
5. 각종 증명서 관계
국제운전면허증
- 단기간 체류할 사람은 반드시 국제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와야 하며 유효기간(통상 1년)이 끝나면 일정한 절차를 거쳐 메사추세츠주 면허증을 취득하여야 한다.
무사고 운전 증명서
- 현지에서 차량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험가입 증명서가 있어야 하며, 보험을 가입할 때 무사고 운전 경력을 증명하면 보험료가 싸지기 때문에 한국에서 무사고 운전 증명서를 준비해오되 이를 영문 번역한 뒤 공증을 받아서 보험회사 Agency에 제출하면 된다.
6. 한국에서 가져오면 좋은 것
의 류
- 정장은 남성용(와이셔츠 포함) 및 여성용 모두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것이 극히 드물기 때문에 한국에서 넉넉히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 보스톤 지역은 더운 여름에도 습기가 없어 별로 땀이 차지 않기 때문에 반팔 와이셔츠는 거의 입지 않는다.
- 어린이용 옷은 현지에 싸고 질좋은 옷이 많기 때문에 당장 필요한 것만 준비하면 된다.
- 속옷, 신발류, 양말, 스타킹 등은 한국제품이 가격 및 질적인 면에서 우수하다.
- 방한복은 추위나 생활 스타일이 한국과 다르므로 미국에서 조달하는 것이 좋다.
안경 및 콘택트 렌즈
- 미국에서는 안경을 새로 맞추는 것이 번거롭고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안경 및 콘택트렌즈는 여벌을 준비해 오는 것이 바람직하다.
- 또한 보스톤 생활에서 선글라스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데 도수가 있는 선글라스를 사용하는 사람은 한국에서 준비해 오는 것이 좋다.
서적, 학용품
- 보스톤에는 한국서점이 없으므로 어린이 가정학습용 참고서, 문제집, 도감류 등의 서적 및 한영, 영한 사전 등을 준비해와야 한다.
상비약
- 유효기간에 주의하여 필요한 만큼 준비하면 된다.
화장품
- 당장 사용할 것만 구비한다.
식품류
- 거의 모든 식품 및 부식류는 현지에서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 준비할 필요는 없다.
- 식품류는 한국보다는 비싼편이나 한국에서의 운송비를 감안하면 현지 구입이 바람직하다.
도착후 참고사항
1. 은행구좌 개설
가. 통화단위
지폐
-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지폐는 1, 5, 10, 20, 50, 100달러의 6종류로 각 지폐마다 위인의 초상화가 찍혀있다.
1달러 :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5달러 :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
10달러 : 초대 재무장관 알렉산더 해밀턴
20달러 : 7대 대통령 앤드류 잭슨(최초 남부 출신)
50달러 : 18대 대통령 율리시즈 그랜트(남북전쟁당시 북군 사령관)
100달러 : 벤자민 프랭클린(정치가, 과학자)
- 미국 속어에는 달러를 Buck이라고 하는데 이는 '사슴'을 의미하며 옛날 인디언과의 교역단위로 쓰여진 데에서 유래한다.
동전
- 6종류가 있으며 보통 속칭으로 호칭한다.
1¢(Penny), 5¢(Nickel), 10¢(Dime), 25¢(Quater), 50¢(Half Dollar), 1$(Silver Dollar)
- 일상생활에서 널리 쓰이는 것은 25센트 및 10센트 짜리로 팁, 자동판매기, 공중전화 등에 필요하며 50센트, 1달러 동전은 거의 통용되지 않는다
나. 은행 계좌
보스톤에 도착해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 중의 하나가 은행을 택하는 것이며 사무실이나 학교, 집 가까이에 있는 은행으로 FDIC(은행예금을 보장하는 연방정부의 기관으로 은행이 도산하는 경우에 10만달러 이하의 예금 전액을 보상)의 회원 은행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예금계좌는 이자가 붙지 않으나 수표 발행 숫자에 제한을 받지 않는 Checking Account, 한국의 보통예금처럼 이자가 발생하는 Savings Account 및 그 외 이자를 목적으로 한 구좌의 3종류로 크게 구분할 수 있으며 구좌의 명의를 부부 두사람의 연명구좌(Joint Account)로 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국과는 달리 한 은행에서 Checking Account와 Saving Account를 모두 개설할 경우에도 본인이 돈을 transfer 하지 않으면, 부도가 나며, 그 경우 일정액의 벌금을 지불하여야 한다.
보스톤 지역에는 Bank Boston의 지점이 가장 많으며, 다른 은행의 현금 인출기에서 서비스를 받을 경우 수수료가 부과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은행계좌 개설시 Harvard Square에 있는 Bank Boston에는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은행원이 있으며, 영어가 서툰 경우 이들로부터 우리말로 도움을 받는 것이 편리하다. 특히 각종 Account마다 최소한의 예금액을 유지하여야 하는 경우가 있으며 그 약관이 상당히 복잡하므로 자세한 설명을 듣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 수 표
예금계좌 개설과 동시에 개인 수표책을 받을 수 있으며, 동 개인수표로 집세, 광열비, 전화료 기타 잡비는 물론 쇼핑때의 지불 등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Shopping후 수표로 지불하는 경우 대개 부도 예방을 위해 미국 운전면허증 제시를 요구한다.
주의할 점은, 개인의 잔고를 초과하여 수표를 발행할 경우 부도처리와 마찬 가지로 수수료가 부과되며 미국에서 제일 중요시 여기는 신용기록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Fast Food점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현금만 취급하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라. 크레딧 카드
미국에서는 크레딧 카드의 신용도가 매우 높을 뿐 아니라 현금보다도 우선적으로 다루어지며 신분증명서 구실을 한다.
카드취득에 있어서의 심사기준이 대단히 까다롭기 때문에 일정기간의 신용축적이 없이는 카드취득이 어려운 바, 초기에는 한국에서 발급한 크레딧카드를 사용하고 한국에서의 최근 1년간 크레딧카드 사용실적을 카드회사에서 발급받아 오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구좌를 개설한 은행이나 기타 은행에서도 신용카드의 개설은 가능하지만 신용카드의 계좌는 개인은행계좌와는 '완전히' 별도이며, 은행 잔고에서 신용카드로는 자동 지불되지 않기 때문에 매월 본인이 따로 신용회사에 지불하여야 한다. 또 매달마다 신용회사에서 원하는 최소한의 비용을 지불하여야 하며, 이자율은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무척 비싼편(12% 내외)이다.
2. 의료보험 가입
의료비가 상당히 비싸고 보험가입증이 없으면 검진 신청시에도 시간이 걸리므로 의료보험에 반드시 가입할 필요가 있다.
미국에서는 우리 나라의 국민의료보험과 같은 것은 없으며 본인이 보험회사를 선정, 가입한다.
- 보험에 가입할 때 유의사항
·보험적용 대상 및 유의사항
·의료비 지불방법
·의료기관 및 의사 지정 여부
- 또한 치과보험은 별개이므로 주의하여야 하며, 따로 내역에 맞도록 치과보험을 들어야 한다.
3. 주택임차
주택 사정
- 미국내 다른 도시에 비하여 보스톤의 주택사정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며, 임차료(rent) 역시 상당히 비싼편이다.
(Cambridge를 기준으로 할 때, 1Bed Room이 매월 $1,100∼1,300, 2Bed Room이 매월 $1,500∼$1,800 정도)
계약시 유의사항
- 대개의 경우 신문이나 광고를 통해 계약을 하게되며, Real Estate(복덕방)를 통하여 계약하는 경우, 1개월분 임차료를 소개비로 지불하여야 한다.
- 계약전 약관에 주의하여야 하는데, 추후 계약만료후 이사 나가기전에 필요한 최소 통보기간(notice period)를 알아두어야 하며, 일반적인 경우 계약 후 첫 1년이내 집을 옮기는 경우는 보증금(Security Deposit)을 삭감한다.
- 또 계약시 주인에게 한달치 집세에 해당하는 Security Deposit을 지불하며, 이는 계약만료후 집의 손상 상태에 따라 전액 또는 부분을 환불 받을 수 있다.
- 주택 및 아파트에 따라 Rent에 주차료, 전기세, 가스비 등이 포함되거나 포함되지 않은 경우가 있으므로 유의한다.
- 미국에서 Rent를 계속하게 되면, 항상 먼저 집주인(Landlord)의 추천서가 필요하기 때문에 계약전 집주인이나 Management Office의 사람을 만나보는 것도 중요하다.
가구등 비품 포함 여부
- 대체로 일반적인 부엌시설(냉장고, 전기오븐, 그릇세척기, 세탁기 등)이 포함되어 있다.
4. 식 품
주요 한국식품점
농 장
(617) 232-0800
1617 Beacon St., Brookline, MA
뉴 욕
(617) 868-9850
355 Fresh Pond Pkey, Cambridge, MA
롯 데
(617) 661-1194
297 Mass. Ave., Cambridge, MA
미 림
(617) 783-2626
152 Harvard Ave., Allston, MA
한 국
(617) 623-9620
45 Union Square, Sommervile, MA
신 신
(508) 686-0813
615 S.Union St., Lawrence, MA
청 계
(508) 772-5213
210-D W.Main St., Ayer, MA
일본 및 중국식품점
- 일본식당과 식품점은 Cambridge 의 Porter Square에 밀집되어있으나 가격이 매우 비싼편이며 쌀과 기본적인 동양음식은 중국 Market인 Ming이나 '88에서 싼값에 구입이 가능하다.
5. 자동차
자동차 구입
- 자동차 구입은 가장 신중해야 할 일중의 하나인데, 특히 중고차를 구입하는 경우는 자동차의 상태와 Mileage(주행거리)에 따라 그 가격의 차가 심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한국에서와는 달리 새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도 각종 Option과 Dealer에 따라 자동차값이 굉장히 다르며, 흥정에 의해서 서로 다른 정도의 Discount를 받기 때문에 영어와 자동차에 능숙한 사람을 대동하는 것이 좋다. 시기적으로는 5월말부터 학기가 끝나고, 이주자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이때가 중고차 구입에 적기라고 할 수 있다.
♣ 중고차 구입
- 한국 또는 일본 식품점의 게시판, 신문 일요판의 Used car guide, 중고차 Dealer 또는 웹사이트(www.boston.com)의 used car section등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며 중고차 매물이 풍부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를 갖고 찾으면 좋은 차를 발견할 수 있다. 또한 각 학교의 기숙사에 난 광고란을 참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중고차 구입시에는 가급적 차에 정통한 사람을 동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고차의 시세는 'Blue Book'이나 인터넷을 통해 미리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 중고차 구입시 주의사항
- 차의 보장 내용이나 조건, 기간
- 사고내력, 내외부 및 엔진 등의 이상 유무
- 시범운전을 통해 엔진소리, 브레이크 이상유무 등 확인
- 개인간 매매의 경우 파는 사람이 권리서(Title)에 기재되어 있는 명의와 일치하는지, 교통위반의 미지불 벌금은 없는지 등 확인
♣ 새차 구입
- 신문의 새차 난이나 팜플렛, Consumer's Report(월간잡지)등을 참고하며, Dealer에 가서 시승을 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 특히 보스톤 지역의 겨울철 추운 날씨를 감안, 엔진 및 Heater 계통에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자동차 보험
- 매사추세츠법에 의하면 자동차보험 가격은 운전자의 경력과, 나이, 차종, 주거지에 의해 결정되며 어느 보험회사를 통해도 그 가격이 동일하다. 대략 Full Coverage의 경우 연$1,000-$2,000정도 소요되나, 차종과 주거지에 따라 달라진다.
- 자동차 구입을 위해서는 반드시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여야 하며, 보험회사 Agency에 가는 경우 운전자의 운전면허증과 자동차 Title(권리서)를 지참하여야 한다. 자동차 보험료를 크게 좌우하는 것은 운전자의 운전경력(Credit Step)인데 매사추세츠에서의 운전경험이 없으면 Credit Step이 낮게 책정된다.
- 한국에서의 운전경력도 인정받을 수 있는데 면허시험장에서 발행하는 '무사고 증명서'를 영문번역해서 공증을 받아 보험회사에 제출하면 된다.
- 자동차보험을 할인받을 수 있는 또다른 방법은 AAA(triple A : American Automobile Association)에 가입하는 것과 Anti Theft를 자동차에 설치하는 것인데 AAA Service는 특히 중고차의 경우 거의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AAA에 가입하면, 유사시 Road Service(flat tire, towing service, fuel service 등)를 받을 수 있으며, 미국 전국의 지도와 여행할 때 travel plan을 도와주는 service도 받을 수 있다. 미국의 다른 도시나 지역을 여행할 때 AAA에 가맹된 여관이나 Hotel에서 머물면 10%의 Discount도 받을 수 있다.
자동차 번호판 및 등록
- 자동차 번호판(Plate)은 개인적으로 RMV(Registry of Motor Vehicle)에 가거나 보험회사(Insurance Agency)에 수수료를 내면 그 업무를 대행해 준다. 가장 쉬운 방법은 자동차 보험을 들면서 Agency에 수수료를 내고 그 다음날 다시 가서 받는 것이다.
- 자동차 등록(Registration)은 2년에 한번씩 하며 작은 Sticker를 뒤쪽 Plate의 우측 상단에 부착하면 된다. 매사추세츠의 모든 자동차는 매년 간단한 차량검사(Inspection)를 받아야 하며, 대부분의 주유소(Gas Station)에서 그 업무를 대행해 준다. Inspection을 받은 차량은 정사각형의 Sticker를 자동차 전면 유리의 Passenger Side 아래쪽에 부착해야 한다.
매사추세츠 운전면허증
- 매사추세츠 운전면허증은 필기 및 실기시험을 통해 취득한다. 대부분의 승용차 운전을 위해서는 'Class D'의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면 되고, 필기시험은 RMV에서 등록일 바로 같은 장소에서 Computer로 시험을 볼 수 있다.
- 필기시험의 내용은 대부분 상식적인 것이지만, RMV에서 나누어 주는 소정의 책자를 읽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필기시험에서 떨어지더라도 몇시간 뒤 다시 응시할 수 있으며 그 사이 책자를 정독하는 것이 필요하다. 필기시험 문제는 영어나 한국어중 선택할 수 있으나 번역상의 문제로 인해 가급적 영어로 보는 것이 유리하다. 필기시험을 통과하면 'Learner's Permit'를 받는데, 이것을 지참하고 실기시험 준비를 할 수 있다.
- '실기시험'은 필기시험 통과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으며, 접수일로부터 상당 기간이 지난 뒤(대략 1∼2개월 소요) 응시할 수 있다. 실기시험전에 미리 시험 장소를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며, 수신호(Hand Sign)와 Triple Turning(한국에서의 'T'자), Parallel Parking(한국에서의 '평행주차')등을 미리 연습해야 한다. 실기시험에는 현직 경찰과 1년 이상된 매사추세츠 운전면허증을 가진 사람이 동승한다. 실기 시험시 경찰관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간단한 구두시험(Oral Test)를 거치기도 한다. 특히 실기 시험중 'Stop Sign', 'No Turn on Red'(적신호시 우회전 금지)와 'Traffic Light Signal'을 엄수해야 한다.
자동차 사고시 주의 사항
- 간단한 접촉사고는 쌍방간의 합의로 쉽게 결정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서로의 Driver's License 번호와 Insurance Company Policy Number, 차량의 Plate Number 및 연락처를 항상 주고 받아야 한다. 사고후에는 사고가 난 곳의 지형지물이나 거리이름을 기입하여 두는 것이 필요하다.
- 또한 사고 후 즉시 자기 Insurance Agency에 연락해서 그 업무처리를 부탁해야 한다. 큰 사고의 경우(약 $1,000 이상의 피해시)나 인명피해가 있는 경우는 경찰에 연락을 해야 한다. 경찰의 입회하에 사고처리를 하는 것이 좋으며, 가능하면 '목격자'를 구해 놓는 것이 좋다. 간단한 접촉사고의 경우에도 목격자가 있는 것이 공정한 결정에 도움이 된다. 이 경우에도 즉시 자기 Insurance Agency에 연락을 해야 하며, 모든 절차는 Agency에서 대행해 준다. 사고 후 경찰이나 Agency에 제출하는 사고경위서는 비교적 자세히 쓰는 것이 좋으며, 사고 금액에 따라 경찰서에도 같은 양식을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