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내가 젤 먼저 정모후기 적고 싶어서 들어와봤뜨만~ 후기게시판이 아직 생성되지 않은....
상태라..휴~ 하고 나갔뜨랬쬬~ 자유게시판에 적을라다가.......흠흠흠..참았쬬.
아...지금 밖에서 비가 ~ 원없이....쏴 하게 내리네요.
저번 토요일에 놀았던 우리의 신나던 파티는 어느새 추억으로 자리할만큼 시간이
지나버렸네요...^^
2월부터.. 일유모를 알게 되어 혼자 나올 때 부터..포근하게 맞아주셨던 자넷맨님과 학용님
그 후부터 한달에 적어도 한 번은 꾸준히 나갔었죠..
그 때마다 매번 뉴 페이스 반~ 리더 반 이렇게....분위기를 이끌어 나가면서..
새로운 사람들을 한 명....한 명..대한 다는 것이.....참 재밌고...흥미진진했지요.
다들 집에 있으면 만나지 못할...대문 두드리고 찾아갈 수도 없고..
이렇게 모임이라는 자체가 있으니까..모르는 사람끼리라도..말시키고..
공통 관심사가 있으니까...우리는 한 배를 탄 마냥..웃고 떠들고 ..그 속에서도
뜻깊은 모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에도...늘 반가운 얼굴~ 깜찍한 맹~ 숯댕이 눈썹 철이오빠~ 순진털털한 육이 오빠~
터프가이오바액션맨 동수오빠~ 점은 없지만,,,,,까무잡잡한 숙녀?미라양~
이번에 좀 친하게 된 영욱이 까지...이렇게 기존 맴버?
로......뉴 페이스들을 한 분 한 분 만나게 되니..........참 기쁘기 그지없었답니당~
특히 제 옆에 앉아서...정말..청순한 치마 정장에...생머리를 곱게 하고서..
쌍커플도 착하게 지고..피부도 뽀얗고...암튼 미소도 생긋한 소녀..
말투는 완존.......사내 저리가라 식....눈을 똥~ 그랗게 뜨고~
" 언니 그렇지 않겠어요? 언니 그거 아니예요? 그래야 되지 않겠어여?"
ㅋㅋㅋㅋ 그 당당함에 무릎꿇었다는 거 아닙니까..ㅋㅋ
지금 생각해도 너무 재밌네요..
연두색 야광나시입고 나랑 동갑인...이쁘장~하게 생긴 머리 틀어올린..너 왜 일찍갔어!
글고.....마산소녀 ...직업 의식이 투철하여 항상 빵긋 웃으며...언니~^^ 해서 참좋았고..
또,,,나와 함께 케이시피~ 가는 형님. 채팅할 때는 샤프 했는데~ 왠지 곰같은 분위기~
ㅋㅋㅋ (기분 나쁘실려나~ 좋은 뜻으로 한건뎅~)
글고....4차때 간신히 얼굴 익혔던 디카 가진 성일님..담엔 이야기좀 많이 하죠?^^
그 외에도 보자보자,,,,많이있었던 것 같은데...기억이..가물가물 한데..
혹시나 저와 인사를 나눠놓고.제가 기억못한다면.....저를...담에...만나면..때리셔도..좋습니다..
으...........
나중엔...열기가 달아올라...보통 9시나 10시쯤 노래방으로 2차 이동하는데..
11시 넘어서까지..다들 유학과 서로에 대한 관심들로 인해....그리고 무르익어가는
타이타닉 게임까지..............(참고로..제가 연거푸 3잔쯤 마신 것 같은데...ㅡ.ㅡ::
손에 힘 조절이 안되서...)
흠..
아..그리고 이번에 제일교포 8명쯤인가....와서들...한국말반..일본말 반..
하면서 서로 웃으면서 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재밌었어요.
그 중에서도 양치...박양치.........................저보고 아줌마라고 했어요.
그리고....저 타이타닉 3번째 걸려서..다들 "흑기사.흑기사써라" 하고 외칠때.
모두를 한 눈으로 째려보고~ 난 할 수 있어를 외치며 원샷을 하는데..
양치님이..." 김군..멋져..역시 사나이는 이래야되..." ㅡ.ㅡ 중간에 맥주 뱉을뻔.....
암튼........담달...엠티랬죠?
그 때는 다들 새벽에 눈 팅팅 부을때까지. 놀아볼까요?ㅋㅋ
다...........유학생활 열심히 할려고 어렵게 어렵게 굳은 결심을 하고 일본에
가는 건데....이런 함께 배타는 사람끼리 마지막 광끼를 발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강추!!) 젊은 날의 다시오지 않을 경험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원래 공부 확실히 하는 사람이 노는 것도 확실히 합니다.!
공부든...
노는 거든...
젊을 때..확실히 합시다.
공부도 젊을 때 머리 팽팽 돌아갈 때...해야 되고..
노는 것도...젊을 때 싱그러울 때 만끽 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는 법..
인생은 한 번 뿐..
매번 마지막인 순간 순간의 찰나의 연속을 살기에 신이 인간을 질투한다죠..
다들............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마음만은 상쾌하게.
모두...................큰 꿈이든 작은 꿈이든..
서로 말 한마디라도 따스히 해 주고..
진정 서로가 잘되길 바라는 진정 푸른 마인드로.
살아갑시다!
그럼..........모두 포근한 밤 되시길 바라며....
청순한 산야스는 글을 마칩니당~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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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후기/상담후기
모두 뜻깊은 토요일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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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가 곰인거 어찌 알았쥐..ㅋㅋ 안되겠다..마을 100일 동안 먹구 사람 되야쥐.ㅋㅋ
저 연두색 야광나신데요~ 담엔 일찍 안갈께요 쿠쿠
담엔 일찍 가려해도..엠티라......같이 잠을 자야합니다.ㅋㅋ 글고. 날아보자님....대체 왜그래요. 마을을 100개 먹는다고요? 큰일 날 사람이네~~ ㅋㅋ
지영쓰~ 파마머리 조았어~ㅋ 이번에 못다한 것을 담달에 한번 불살라 보자고~~ 벌써 기다려지는걸...ㅋㅋ 그때까지 꾹~참고 열씨미 일해야지.... 아자르!!!
일찍가는건..반칙 입니다... 글구...동상..^^100개가 아니구 100이네...그래야 사람되쥐.ㅋㅋ
저 마산소녀예여 언니~~ㅋㅋ그날 넘 재밌었구여~~다들 여기서 보니깐 또 더 반갑네여~~ㅋㅋ
아하하..나도 좋았으~~~타이타닉.....도 ㅜㅜ
지영아~~ 그날 잘들어 갔느냐~~짜식 같이가자 해놓고선~~ㅋㅋ
아하하하...그러게 왜 내옆에서 사라졌습니까. 자취를 찾을 수가 엄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