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빙기 청소와 간단한 분해 방법

[해소]

제빙기는 제조사의 모델 마다 청소 방법이 각각 다릅니다.
또한 작은 용량의 제빙기와 큰 용량의 제빙기 그리고
공냉식과 수냉식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각 모델 마다
냉각 방식마다 일일이 방법을 열거 한다는것은 무리 입니다.

일단 보편적으로 많이 쓰는 100Kg급 이하 공냉식 청소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수냉식은 물로 식히기 때문에 공냉식 보다
관리가 쉽습니다.)

1. 응축기 청소 방법

국내산(제티스)
신형의 경우 앞판에 부착된 통풍구를 손으로 당기면 빠집니다.
구형의 경우 앞판 전체를 위로 당기면 됩니다.
그곳에 응축기(라지에터)가 있습니다. 보름에 한번씩 칫솔로
먼지를 제거 하세요.
제빙기 앞판을 위로 당기면 앞판 전체가 열립니다. 잘 안열리면
밑에 고정 나사를 조금 풀고 위로 당기면 됩니다. 그러면 제빙기
내부가 보입니다. 6개월에 한번 응축기 물 청소를 하시는데 우선
제빙기 끄시고 마트에서 파는 클린어를 두통 정도를 응축기 전체에
골고루 뿌리세요. 시커먼 물이 흘러 내릴것 입니다. 응축기 사이
사이에 먼지가 제거 되면 물로 응축기에 묻은 클린어와 지든 먼지를
씻어 내리고 한 두시간후 제빙기를 재가동 하시면 됩니다.

재가동시 신형 경우 스의치를 on하면 되는데 구형 경우 가동전 물받이
(얼음 떨어지는곳 안쪽)에 우선 물을 가득 붓고 재가동 하시면 됩니다.

브레머(이탈리아산)
상기와 같고 다른 것은 앞판 통풍구를 열면 먼지 휠터가 나옵니다.
그 휠터를 보름에 한번씩 털어 주시고 나머지 과정은 위 제품과 동일
합니다.

호시자키(일본산)
통상적으로 제일 하단에 보시면 통풍구 판이 있는데 이를 위로 약간
올려 살짝 당기면 됩니다. 그냥 앞으로 당기면 지지 구멍이 찌그러져
나중엔 잘 안끼워 집니다. 청소 방법은 위와 동일 합니다.
이 제품은 기계가 워낙 좋아 휠터 청소만 잘 하셔도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이상 사용 가능 합니다.

이상은 보편적인 청소 방법 입니다. 물론 모델 마다 약간씩 다를수
있으나 대부분 기계의 수명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응축기
청소 방법 이었습니다.
응축기 물청소 할때 전기 부분에 물이 닿지 않게 하시고 스윗치나 다른
부품은 칫솔등으로 가볍게 먼지를 제거해 주세요.

2. 제빙기 내부 청소 방법

우선 제빙기를 끄고 얼음을 모두 퍼 냅니다.

앞 문짝과 내부 물받이 부분을 분해 해야 합니다.
앞문짝은 윗뚜껑(국내산,브레머등 나사가 없는 제품은 뒤를 우선 위로
당기어 열면서 앞으로 당기면 됩니다)을 열고 난후 문짝 옆 홈따라
올리면 됩니다. 끼울때는 그 반대로.

문짝 분해후 얼음 떨어지는 부분 정면에 보면 양쪽에 돌리는 나사가
있는데 이를 풀면 물받이 내부가 보이고 안쪽에 보이는 그물망을 손
으로 위로 당기면서 살짝 앞으로 당기면 밖으로 빠집니다.
그리고 국내산은 물받이 밖으로 물을 빼는 고무 마게가 있고, 브레머
경우 물받이 안쪽 물내려가는 관의 위 부분을 위로 당기면 열립니다.
하기 어려우면 제빙기를 앞으로 기울이시면 물을 뺄수 있습니다.

퐁퐁등으로 얼음 저장통, 내부 물받이 부분등에 끼인 누런 물때나
제빙기 내외부에 묻은 오물을 청소하고 물로 충분히 씻어 냅니다.
청소물은 제빙기와 연결된 배수관으로 나가기 때문에 걱정 하지
않아도 됩니다.

조립은 역순으로 하시면 됩니다.

호시자키(일본산)는 얼음 저장통만 하셔야 합니다.

주의 사항 : 제일 윗부분에 냉판이 있는데 물로 씻어 내는것은 괜찮은
데 닦거나 문지르지 말기 바랍니다.

200Kg급의 공냉식의 경우 뒷쪽이나 옆쪽을 보시면 응축기가 있습니다.
수시로 먼지를 제거 하여 주시고 큰용량은 전문가에게 부탁 하는것이
좋습니다.

수냉식은 별도 휠터가 없으므로 얼음 저장통과 기계 내부에 물청소만
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