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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독감 주사 맞혀야 하는 이유는요 … 국립보건원은 내년 5월까지 유행할 것으로 보이는 독감에 대비해 꼭 11월까지 미리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특히 올 겨울은 예년보다 따뜻할 것으로 전망돼 독감 바이러스가 더욱 기승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독감은 일반 감기와 달리 고열,두통,근육통이 생기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아이들은 예방주사를 꼭 맞아야 한다.물론 독감 예방접종을 했다고 해서 무조건 독감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영양 상태가 부실하거나 면역 결핍이 있는 아이들은 간혹 독감에 걸리기도 하지만 접종을 했다면 그 정도가 훨씬 가볍다.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면 좋은 시기는요 … 독감 접종은 당연히 독감이 유행하기 전에 하는 것이 좋다.독감은 주로 12월에서 2월 사이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통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접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독감 주사를 맞으면 항체가 2주 후에 생겨서 5개월 이상 효과가 지속된다.다만 처음 독감 접종을 하는 아이는 한 달 간격으로 두 번을 접종하기 때문에 미리 맞아야 한다.
독감 예방접종 후 생길 수 있는 이상 반응은요 … 주사를 맞은 후에는 접종 부위가 붓거나 아플 수 있다.이런 증상은 대부분 이틀이 지나면 가라앉는다.간혹 접종 후 6 ~12 시간 내에 열이 날수도 있지만 유아들에게는 드문 증상이다.열이 난다고 해서 꼭 독감의 이상 반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이런 경우 대부분 이 전에 감기에 걸렸을 가능성이 크다.
독감 예방접종을 꼭 해야 할 아이는요 …
만 6개월이 지난 아이 독감 예방접종은 만 6개월이 지나야 할 수 있다.흔히 돌 전에는 맞히지 않는 것이라는 말이 있지만 잘못된 상식이다.면역력이 약한 생후 6개월부터 만 2세까지의 아이에게는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호흡기 질환이 있는 아이 천식 등의 만성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에게 독감은 흔한 질병이므로 꼭 접종하도록 한다.
놀이방에 다니는 아이 놀이방이나 어린이집 등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에게는 반드시 독감 주사를 맞히는 것이 좋다.독감은 전염성이 강해서 아이들이 올망졸망 밀집해있는 곳에서는 더 쉽게 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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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요령은요 …
오전에 접종한다 예방접종은 아이의 상태가 좋은 아침 시간에 하는 것이 좋다.오전 시간에 해야 혹시라도 생길 수 있는 이상 반응에 빨리 대처할 수 있다.
궁금한 것은 메모해 간다 소아과에 갈 때는 꼭 예방접종 기록 수첩과 육아수첩을 가져가도록 한다.또 평소에 궁금했던 것을 적어가면 도움이 된다.
아이의 상태를 체크한다 아침에 일어나 머리에 열이 없는지 확인한다.독감 예방접종은 며칠 늦어도 상관없다.아이의 컨디션이 좋은 날 맞히는 것이 좋다.
예방접종 후 해줄 일은요 …
5분 이상 문질러준다 주사를 맞히고 난 후에는 약이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살살 문질러 주도록 한 다.그냥 내버려두면 아이 팔에 멍이 들 수도 있다.
20분 정도 대기실에 머문다 접종 후 15분 ~20분 정도 병원에 머물면서 아이의 상태를 살핀다.
하루 정도는 목욕을 시키지 않는다 접종 부위에 물이 들어가는 것은 문제되지 않는다.다만 아이들이 목욕 후 피곤해하거나 힘들어하지 않게 주의하도록 한다.
다른 접종과 동시에 해도 된다 DPT나 홍역 등 다른 예방접종과 같은 날 해도 무방하다.두 개의 주사기로 각각 접종하기 때문에 아무 이상이 없다.
독감 예방접종은 어디서 하나요? 산부인과나 이비인후과,보건소에서도 독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하지만 접종 외에도 아이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소아과로 가는 것이 효율적이다.비용은 소아과는 3세 이전의 아이는 8천원선,3세 이후의 아이는 1만3천원 선이다.산부인과에서는 접종비가 7천원선이지만 접수비가 별도이다.또 거주지 보건소에서는 취학 전 아이들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하고 있다. | | | |
첫댓글 난 또 보건소로 가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