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순님의 글;;
…
" 성경에서 문자나 문장의 짝들을 찾기로 한다면 사실 몇몇가지 되지도 않으며,
또한 그런 문자의 문맥들을 따라 읽어보면 엉뚱하게 서로 반대말이 되기도 하고 판이하게 달라서 ”짝” 이라는 말이 무색해지고 만다.
peron 답글;;
성경에는 관주( 貫珠 ) 성경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관주란 꿸관자, 구슬 주자 합해서 구슬을 뀄다는 것으로 우리 옛말에도
"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라는 속담에 해당됩니다
그것은 세로로 쓴 성경 난 위에 달아놓은 무수한 성경절들인데,
그것들이 바로 관주로 성경의 짝들을 찾아 적어 놓은 것인데 무수히 많지
몇가지 밖에 안되는 것이 아닙니다
짝은 짝절 외에도 짝장이 있고, 짝책이 있으며, 짝권이 있고, 짝약이 있습니다.
짝약이란 신구약이요
짝책이란 다니엘서와 계시록 같은 것이고
짝장이란 이사야 66장과 성경 66권 같은 것입니다
이사야 1장은 창세기와 짝, 2장은 출애굽기와 짝..... 그렇게 나가다가
이사야 40장은 마태복음과 짝,.......66장은 요한계시록과 짝입니다.
또 요한복음 각장이 요한계시록과 짝
요한복음과 창세기 1장 11장이 짝이 되고 ...등등
그러므로 짝으 무수히 많습니다
김영순님 글;;
간단히 몇가지 예를 들어보기로 한다.
1) 피에 대해 짝이 맞지 않음
누구나 다 알다싶이 성경에서는 피를 먹지 말라고 했으며 피를 흘리지 말라고 했다.
반면, (어린양)의 피를 상징하는 포도주를 유월절 기념으로 취하게 했으며
반드시 피를 흘리라고 했다.
즉 [렘48:10 여호와의 일을 게을리하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
칼을 갖고도 피를 흘리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
라고 했다. 분명히 이 피와 저 피가 짝이 맞지 않고 있다.
peron 답글;;
하나님께서는 살인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이니 사람을 죽이는 자는 국가에서 심판을 합니다
하나님깨서는 공의의 하나님이신 고로 이는 이로 눈은 눈으로 갚으라고 하시고
무죄한 사람을 죽인 자 곧 살인한 자는 자기도 사형을 당해야 하는데
그 사형하라는 명령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생명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므로 하나님께서 취해가실 권세도 있으시고
따라서 하나님 명령이면 죽여야 합니다.
그것은 다시 피를 흘리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한 일이며, 무죄한 피를 흘리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요새 세상 여라 나라들이 사형제를 페지한다는데 그것은 성경을 몰라서 그렇습니다
그렇게되면 이 사회는 죄악으로 차서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될 것입니다
]
김영순씨 글;;
2) 새하늘 새땅에 대해 짝이 맞지 않음
계 21장에 기록된 “새하늘 새땅” 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눈물이 없고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 다시는 없는, 영원한 지상천국을 뜻하고 있다.
반면, 이사야 65장에 기록된 “새하늘 새땅” 은 하나님의 백성의 수명이
나무의 수한과 같이 길다고 했으나, 반드시 죽음도 있고 눈물도 있고 저주도 있는
상황의 새하늘 새땅이다.
분명히 이 새하늘 새땅과 저 새하늘 새땅이 짝이 맞지 않고 있다.
peron 답글;;
미국의 "쒜콰이어" 라는 나무는 수령( 나이테)이 4000~ 5000 개 가량인데,
그렇다면 노아홍수 직후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살아 있는 것이 되겠습니다''
그들은 언제 죽을런지 모릅니다
학자들은 그 나무는 아예 죽지 않는 것이 아닐까? 하고 있습니다
( 노아 홍수 이전의 나무들은 다 그랬다 합니다.)
그러므로 이사야서의 말씀은 죽는 나무가 아닙니다
신천지에는 눈물도 저주도 다시 없다고 게시록에는 말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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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순의 전체 답글;;
peron 님 안녕하세요
사34장 16에서 말하는 짝이란 성경문맥을 통해 볼때 일단 짐승들의 짝임을 인정하셔야
함에도 불구하고, 님은 우선 그 점을 인정하시지 않고, 무엇이 자신이 넘치고
그리 위풍당당하신지 님의 호기가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제가 성경에서 말하는 문자의 짝이 몇가지 되지도 않는다고 한것은
모두 상대적 관점에서 그렇다는 겁니다. 즉 성경 66권의 그 많은 분량에 비한다면
같은 문자의 짝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부연설명을 하면
성경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동일한 오늘에 대한 일련의 사건을 미리 기록해 놓은
예언서 입니다. 또 같은 계시록이라도, 같은 창세기라도 오늘에 대한 동일한
예언서의 반복과 반복이 되기 때문에,
모두 모두 동일한 문자로 기록되어야 하겠지만
성경마다, 필자에 따라서, 시대배경에 따라서, 표현기법과 편집형식에 따라서
모두 다르게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문자의 짝은 사실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한것입니다.
남의 글을 읽을 때는 단순히 겉표면만 읽고 성급하게 반대와 비판부터 할려하지 마시고
왜 그런 말을 하고 있는지 좀 심사숙고하는 자세를 가져 주세요.
그리고 저도 물론 관주성경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님이 그토록 자랑하는
그 관주성경을 신봉하는 기성교단에서, 내노라하는 원로들이 관주성경이 알려주는
문자의 짝을 찾아 어디 성경 한구절이라도 앞뒤 문맥이 맞게 성경풀이를 했다거나,
오늘날에 전개되고 있는 실상의 사건을 증거한 사실이 한번이라도 있었나요?
전혀 없었습니다. 이천년동안 꿀먹은 벙어리였습니다. 짖지 못하는 개였습니다.
입이 있어도 말못하는 나무 우상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관주성경 운운하며 님의 그 위풍당당한 모습이 우숩기만 하답니다.
진정 위풍당당함이 아니라 거품만 잔득 물고 있는 허장성세란 말입니다.
그리고 더욱 이해할 수 없는 님의 자세는
저는 문자의 짝이 서로 맞지 않음을 성경을 들어서 양쪽 다 증거했는데
님은 왜 어느 한쪽의 성경문자에 대한 님의 지식만 늘어놓으셨나요?
피에 대해서도 그러하고
새하늘 새땅에 대해서도 그러하군요.
그것은 문제의 본질이 아닌데 왜 노골적으로 피해가시나요?
정직하지 못하시네요. 저는 그런분 딱 질색인데….
암튼 님은 양쪽 다 아우러서 말씀하지 못하고 한쪽만 언급하셨기 때문에,
문자의 짝을 찾아 풀어내는 일이 아님을, 님 스스로가 확실히 증명하고 있음을
아시기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참 닫답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페론님의 2차 글에는 읽어보기만 하고 답변하지 아니했어요.
님의 성경지식이야말로 답답하기 짝이 없는 저 아래 유치부 신앙지식만도
못함을 보고 아예 답변할 가치를 못느낍니다. 아니 넘 답답해서 숨이 탁 막힙니다.
아주 아주 눈꼽만큼이라도 통할 수 있는 틈이 전혀 아니보입니다.
님은 기성교단의 근본주의적 나팔수 입니다.
근본주의 기성교단의 신앙으로는 아예 저에게 도전할 생각을 마십시요.
무모하고 소모적인 일입니다.
저역시 그런 무모하고 소모적인 일에는 관여하지 않는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