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터에는 퍼터의 다양한 종류만큼 다양한 이론들이 있다. 모든 골프샷 가운데 1/3 내지는 1/2가 퍼팅이다. 따라서 퍼터는 백속의 가장 중요한
단일구성의 장비인 것이다.
한 골퍼가 두개 또는 그 이상의 퍼터를 가지고 라운드때마다 특별한 코스상황이나 날씨조건에 따라서 퍼터를 선택하는 것은 그다지 드문 일이
아니다. 예를들면, 가벼운 퍼터가 여름철의 건조하고 빠른 표면에 더 적당한 반면, 날이 두꺼운 퍼터는 느린 그린위에서 더욱 잘 활용될 수 있다.
좋은 퍼터는 그린이 평평하든 내리막이든 또는 심한 굴곡이 있든지간에 매끄럽게 볼을 홀컵에 떨어뜨린다.
1. 선택가이드
- 클럽헤드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블레이드, 맬릿 그리고 perimeter-weighted이다. 블레이드는 좁고 평평한 퍼팅면을 가지고
있으며, 맬릿은 크고 둥근 클럽헤드를 가지고 있다. 또한 perimeter-weight퍼터는 대부분의 클럽무게가 힐과 토우사이에 분산이 되어
있다. 각각이 당신의 손안에서 어떻게 느껴지는지가 중요하다.
- 퍼터가 우드나 아이언처럼 힘껏 볼을 쳐야 할 필요성은 없지만 그것들은 여전히 강한 소재로 만들어지고 있다. 스테인리스스틸과 알루미늄
헤드는 가장 일반적인 소재로 정밀하게 평평한 퍼팅면을 만들어준다.
- 퍼터의 길이는 32인치에서 37인치까지 다양하다. 일부의 골퍼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길다란 퍼터들도 시장에 나와있다.
- 퍼팅스탠스를 잡고 눈을 곧장 볼위로 고정시켰을때 손안에서 가장 편안하게 맞는 퍼터를 선택하라. 그런 자세로 퍼터의 끝 모서리가 땅과
평행을 이루어야만 한다.
- 비록 퍼터에도 로프트가 있지만 대개는 그린위로 볼을 굴릴때 약간의 탄력을 주기위하여 4도이하로 제작된다. 만일 볼이 일정하게 클럽페이스를
튀어오르듯 맞는다면 좀 더 낮은 각도의 퍼터를 선택하라.
2. 손질하는 법
- 퍼터는 다른 어떤 클럽들보다 가장 많이 사용이 되는 반면 가장 적게 마모가 되는 클럽이다. 그러나 퍼터 역시 사용후에는 그린위에서 생길
수 있는 이슬이나 비료찌꺼기 등을 깨끗이 닦아낸후 보관해야만 한다.
- 조그마한 양말주머니같이 생긴 퍼터커버는 다른 클럽에 흠집이 나는 것을 방지해준다.
- 크롬광택제나 클리너의 사용이 당신의 스트로크를 줄여주지는 못하겠지만 퍼터를 광나게 해줄 것이다.
- 그립부분의 땀이나 찌꺼기들을 규칙적으로 수건이나 젖은 천으로 닦아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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