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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은 국제금융속보 파일과 외환동향 파일, 미 신용등급 강등 관련 일보 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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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중앙은행, 환율 하한선을 1유로당 1.2스위스프랑으로 설정
□ Bernanke 연준의장, 미국 금융회사의 유럽에 대한 익스포져는 관리가능한 수준이라고 언급
□ 이탈리아, 긴축재정 수정안에 대한 의회 신임투표 예정
□ 일부 지역연준 총재들, 추가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해 반대한다고 언급
□ 국제금융협회(IIF), 그리스 채무조정 민간참여율 제고에 어려움 직면
□ 국제금융협회(IIF), 은행권 규제에 따른 비용 우려
□ 前 일본은행 외환딜러, 일본은 스위스의 환율정책 따라가지 않을 것
▣ 유로화: 상당폭 약세-달러/유로 (1.4098 → 1.3998), 엔화: 상당폭 약세 -엔/달러 (76.89 → 77.66)
ㅇ유로화는 독일 7월 공장주문이 예상치를 하회(1.8%→-2.8%, 예상 -1.5%)한 가운데 그리스 구제금융지원 관련 불확실성으로 그리스 국채스프레드가 사상최고치로 상승하고 이태리 긴축재정안에 대한 시민들의 시위, 유럽 금융기관에 대한 시장불안 확산 등으로 유럽 채무위기 우려가 심화되면서 상당폭 약세
ㅇ엔화는 일본정부의 시장개입 경계감 등으로 상당폭 약세
▣ 美 국채금리: 소폭 하락(1.99 → 1.98), 美 주가지수: 상당폭 하락(11,240.3 → 11,139.3)
ㅇ美 국채금리(10년물)는 ISM비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개선(52.7→53.3, 예상 51.0)되었으나 시장에서는 지난주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Fed의 추가 통화완화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은 가운데 유로지역 리스크 확산 및 주가하락 등으로 안전자산인 국채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소폭 하락
ㅇ美 주가지수는 유로리스크 확산 등에 따른 글로벌 주가 하락 및 투자은행(UBS)의 주가전망 하향조정 등으로 투자심리가 약화되면서 상당폭 하락
□ 주요 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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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설명]
1. 스위스 중앙은행, 환율 하한선을 1유로당 1.2스위스프랑으로 설정
o 스위스 중앙은행(SNB)은 9.6일 스위스프랑화의 급격한 강세를 억제*하기 위해 1유로당 1.2스위스프랑을 하한선으로 설정한다고 발표하여 1978년 독일 마르크화와 관련 환율수준을 설정한 이후 30여년만에 사실상 고정환율을 채택
* SNB는 스위스프랑의 강세를 억제하기 위하여 기준금리(3개월 은행간대출 금리)의 목표범위를 0.00~0.75%에서 0.00~0.25%로 인하(8.3일)하고 단기채권 매입을 통하여 유동성을 공급[(300억프랑 내외 → 800억프랑(8.3일) → 1,200억프랑(8.10일) → 2,000억프랑(8.17일)]한바 있음
― SNB는 이번 조치는 스위스프랑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절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하여 유로화를 무제한으로 매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
― 또한 SNB는 발표문에서 스위스프랑의 과도한 고평가는 스위스에 큰 위협이 되고 있으며 디플레이션을 초래할 위험성을 안고 있다고 부연
o 한편 SNB의 결정으로 스위스프랑은 9.6일 유로화대비 7.6%(전일대비, 종가), 미달러화대비 7.3% 각각 절하
* 유로화/프랑화 -7.6%(1.1115 → 1.2033), 미달러화/프랑화 -7.3%(0.7866 → 0.8485)
2. Bernanke 연준의장, 미국 금융회사의 유럽에 대한 익스포져는 관리가능한 수준이라고 언급
o Bloomberg 통신(9.6일)에 의하면 Bernanke 연준의장은 7.14일 2명의 공화당 상원의원앞 서한*에서 미국 금융회사(유럽內지점 포함)의 그리스, 아일랜드 및 포르투갈에 대한 직접적인 순익스포져(direct net exposure)가 자산규모를 감안할 때 관리가능한 수준이라고 언급
* Coburn과 Corker 의원은 美 금융회사의 그리스, 아일랜드 및 포르투갈 부채에 대한 익스포져가 2천억달러에 달한다는 BIS 보고서를 인용하며 1개 이상의 유럽국가가 디폴트시 美 금융회사에 미칠 영향에 대하여 6.16일 서한을 통해 질의하였음
― 다만 유럽 재정위기는, 잠재적으로는 유럽 주변국이외에도, 금융회사 및 시장 등으로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
3. 이탈리아, 긴축재정 수정안에 대한 의회 신임투표 예정
o 이탈리아 상원은 9.6일 내각 회의에서 통과된 455억유로 규모의 긴축정책 수정안에 대해 9.7일 의회 신임투표를 실시할 예정(Bloomberg, 9.7일)
― 동 긴축안은 2013년까지 균형재정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부가가치세율 1%p 인상(20%→21%), 연 30만유로 이상의 고소득자에 대해 3% 추가 과세, 2014년부터 여성 민간부문 종사자의 은퇴연령 상향조정(60세→65세) 등의 조치를 포함
― 9.5일 이탈리아 국채(10년물) 금리는 ECB가 이탈리아 국채매입을 시작한 8.8일 이후 가장 높은 5.56%를 기록했다가 9.6일 5.50%로 소폭 하락
4. 일부 지역연준 총재들, 추가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해 반대한다고 언급
o Kocherlakota 미니애폴리스연준 총재는 지난 8월 경제지표들로는 추가 양적완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수 없었으며 9월 경제지표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언급(Bloomberg, 9.6일)
― 인플레이션이 ‘10년 여름 이후 상승하였고 올해와 내년에도 2% 수준에 머물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 FOMC에서의 완화적 정책결정은 인플레이션을 2% 이하로 유지한다는 연준의 의도와 맞지 않는다고 언급
o Lacker 리치몬드연준 총재는 추가 경기부양적 통화정책이 실업률을 낮추기 보다는 인플레이션만 상승시키고 경제성장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언급(Reuters, 9.6일)
― 일부에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으로 상승하더라도 추가 경기부양조치를 취해야한다는 주장에 대해 이는 중앙은행에 대한 신뢰 문제라며 연준에 대한 신인도가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상승시키는 것은 매우 위험할 것이라고 언급
5. 국제금융협회(IIF), 그리스 채무조정 민간참여율 제고에 어려움 직면
o Charles Dallara 국제금융협회(IIF) 이사는 9.6일 인터뷰에서 민간채권자들과의 논의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으며 90% 참여율 달성여부에 대해 논하기는 이르다고 언급(Bloomberg, 9.6일)
― 아울러 그리스 국채 약 700억유로를 보유한 40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참여약속을 받았다고 부연
― Dallara 이사는 유럽의 정치상황 및 그리스 경제에 대한 우려가 민간참여안 협상에 장애를 주고 있으나 이는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이며 그리스가 채무불이행 사태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
6. 국제금융협회(IIF), 은행권 규제에 따른 비용 우려
o 국제금융협회(IIF)는 바젤Ⅲ 도입 등으로 은행들의 자본확충 부담이 커짐에 따라 2015년까지 대출금리는 3.5%p 상승하고 주요 선진국 성장률은 연평균 0.7%p 하락하며 750만개의 일자리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WSJ紙, 9.7일)
― 주요 선진국 은행들의 추가 자본 확충 규모는 2015년까지 1.3조달러에 달하고 장기부채 순 조달 필요 규모는 8,160억달러일 것으로 추정
― IIF 내 효율적 규제에 관한 특별위원회 의장인 Peter Sands는 리먼사태 이후 시행된 금융규제들로 인해 자본이 늘고 리스크 관리도 강화되었으나 바젤Ⅲ 이행에 따른 경제적 비용도 상당하다고 언급
7. 前 일본은행 외환딜러, 일본은 스위스의 환율정책 따라가지 않을 것
o 前 일본은행 외환딜러인 Masaaki Kanno(JPMorgan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정책결정자들이 엔화절상을 막기 위해 스위스 중앙은행의 환율 하한선 설정(9.6일)과 같은 선택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Bloomberg, 9.6일)
― 동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이 엔/달러 환율 하한선을 75엔 또는 70엔으로 설정할 경우 미 달러화를 무제한적으로 매입해야 할 것이며 이에 대해 미국 정부가 불편해할 것이라고 발언
― 또한 일본이 자유로운 자본유출입을 허용하는 한 환율 하한선 설정으로 투기적 거래가 증가할 것이며 일본은행은 과도한 외화 매입으로 통화공급 관리능력을 잃게 될 것이라고 부연
o 한편 Jun Azumi 일본 신임 재무상은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9.9~10일)에서 엔화 강세에 관한 우려를 표명할 예정이며 G7 국가들이 이에 공감하기를 기대한다고 발언(9.6일)
8. 美 신용등급 하향 관련 금융시장 동향
ㅁ 국제금융시장
ㅇ 해외 주식 : 亞 주가는 오바마 경기부양책 기대, 호주 2Q GDP 호조(1Q △0.9%?2Q +1.2% q/q)등으로 2% 내외 상승
ㅇ CDS 프리미엄 : 韓 CDS 프리미엄은 KOSPI 상승(+3.78%) 등에 힘입어 금일 亞 시장에서 5bp 하락
ㅇ 환율 : 亞 주가 동반 급등하는 동안 유로화, 원화 강세, 엔화는 개입 경계감 약화로 강세
ㅁ 주요국 정책동향
ㅇ 獨 헌재, 금일 유로존 지원 관련 위헌여부 판결.
ㅇ 日 금리동결, 추가완화 無.
ㅇ 인도네시아, 민간부문의 외채 익스포져 제한규제 검토.
ㅇ 필리핀, 외환시장 추가개방 검토
ㅁ 해외시각 및 시장반응
ㅇ 스위스 외환시장 개입에 대한 전망 및 영향
ㅇ 유럽 재정위기 지속에 대한 우려 및 기대
ㅇ 미국 경제둔화 및 정책대응에 대한 우려 지속
ㅇ G7 재무장관 회의에 대한 전망
8. 스위스, 對유로 최저환율 설정에 대한 시장반응 및 평가
ㅁ 스위스 중앙은행(SNB), 9/6일 17시경(한국시각) 스위스 프랑화의 對유로 환율 최저수준(1.20)을 설정하고 동 수준 지지를 위한 무제한 시장개입을 선언
ㅁ 동 조치 이후 스위스 프랑은 큰 폭 약세, 여타 금융지표들도 긍정적으로 반응. 엔화, 금 등 여타 안전자산 역시 동반 약세
ㅇ 환율 : (17:00)1.1265→ (발표 직후)1.2155<7.3% 절하>→ (익일06:00)1.2069<6.7% 절하>
ㅇ 주가 : 5,142.99→5,367.24(+4.36%), 2년 국채금리 : △0.016%→ 0.012%
ㅁ 금번 결정은 불가피한 조치로 해석. 실효성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는 낙관적으로 평가하나 중장기적으로는 불확실한 것으로 평가
9. 중국기업의 해외 M&A 현황과 시사점 점검
ㅁ (현황) 중국기업의 외국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는 ‘07년 이후 급증. ‘07년 부터 금년 8월까지 누적 규모가 1,240억달러에 달함 <금액 확인불가分 약 40%제외>
ㅇ ‘07년 이전 연 40억달러 미만에 불과하던 규모가 ‘07년부터 200억달러 수준 유지. 특히 금융위기 직후인 ‘09년에는 519억달러로 평년의 2배를 상회
ㅇ 투자 대상별로는 원자재 및 에너지 관련 투자가 45.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 여타 부문은 금융(30.0%), 고부가제조업(11.1%), 고부가서비스(4.4%) 順임
ㅇ 투자 주체는 국유기업이 73.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순수 민영기업: 15.9%). 평균 지분 취득 비율은 65%이며, 경영권확보 기준인 50%를 상회하는 비중이 70%에 달함
ㅁ (배경) 이는 중국이 지난 금융위기를 기존 에너지 확보 및 산업고도화를 위한 해외투자확대 전략에 적극 활용한데 주로 기인
ㅇ 금융위기로 급락한 원자재 가격 및 금융 회사 주가에 따른 투자유인 증대로 ‘09년 관련 투자가 2배이상 급증
ㅁ (전망) 향후 해외 지분투자가 꾸준히 확대하는 가운데, 특히 최근 미국 신용등급 하락을 계기로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가 더 빠르게 증가할 전망
ㅇ 중국의 GDP 대비 해외 지분투자 규모는 0.8%에 불과하여 여타국가에 비해 크게 낮음
ㅁ (시사점) 중국의 원자재 투자확대로 인한 원자재 가격 불안 가능성에 유의. 특히, 산업고도화 진전으로 인한 우리나라와의 경쟁 심화 등 부작용에 유의할 필요
ㅇ 중국의 에너지자원 확보는 원자재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등 2차 제품의 가격상승 요인으로 작용하여 글로벌 인플레 압력을 가중시키는 요인. 또한 희토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중국의 자원 민족주의 부작용도 배제하기 어려움
ㅇ 해외 선진금융회사를 포함한 첨단 기업에 대한 인수로 최근 강화되고 있는 중국기업의 경쟁력이 더욱 제고될 전망. 중장기적으로 우리 핵심기업에 대한 지분 인수 가능성도 상존
- 중국 통계에 따르면, 금년 8월말 현재 중국기업에 의해 지분투자가 어느정도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은 4개사 1.9억달러 수준
10. 그리스 구제금융 관련 혼란과 시장 평가
ㅁ (제2차 구제금융 세부 내역) 재정 지원 및 EFSF 역할 강화, 민간채권자 손실 분담, 대출 조건 완화 등
ㅇ 재정 지원: 제 2차 구제금융은 총 1,090억 유로의 자금 지원과 500억 유로(~’14년,’20년 까지로는 1,350억 유로) 내외의 민간 손실 분담 등으로 구성
ㅇ EFSF 역할 강화: 유통시장에서의 국채 직매입 및 은행 자본재확충 지원, 위기 예방 조치 시행등을 새로이 허용
ㅁ (혼란 요인) EFSF 의회 승인 여부 및 핀란드의 담보 요구, 민간채권자 참여 수준, EU·IMF 실사 지연 및 관련 불확실성 등
ㅇ (EFSF 의회승인 여부) EFSF 역할 강화에 대한 법안이 각국 의회 승인을 거칠 예정인데 일부 국가에서는 부결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
- 독일은 가까스로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슬로바키아, 핀란드 등은 승인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평가(Citi, SC)
ㅇ (핀란드의 담보 요구) 핀란드가 구제금융의 전제 조건으로 그리스의 담보 제공을 요구함에 따라 구제금융 시행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 제기
- 핀란드가 양보하지 않는다면 종국에는 여타 국가들도 이에 참여하려 할 것이어서 지원 실효성이 희석되고, 비참여 국가들의 정치적 부담이 가중
ㅇ (민간채권자 참여 수준) 민간 참여율(신청시한 9/09)이 목표치인 90%에 미달하더라도 시행될 것으로 보이나 지나치게 낮으면 자금 지원 계획의 조정이 필요해지고 시장 불안이 가중될 우려
- 그리스는 목표치를 하회할 경우 계획을 취소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으나 부채 감축 필요성과 여타국의 압력 등으로 목표치에 미달해도 시행될 전망
ㅇ (EU·IMF 실사) 경기 침체 심화 및 정부의 긴축 강도 미흡 등으로 그리스의 재정긴축 이행 실적이 개선되지 않자 당초 9월 초로 예정되어 있던 실사 일정이 중순 이후로 지연
- 이번에 자금 지원이 이루어진다 해도 다음 실사 시기인 12월은 재정적자 목표치 달성 실패가 더 확실해져 타결이 더 어려울 전망
ㅁ (평가 및 시사점) 구제금융 시행 불확실성을 고조시키고 있는 현재의 정치적 요인들이 우여곡절 끝에 완화된다 하더라도 차후에도 정치적 불협화음 은 재연될 수 있고 재정위기를 장기화시키는 주요 배경으로 작용할 가능성
ㅇ 자체적으로 재정위기를 진화할 수 없는 그리스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유로존 각국의 정치적 단합과 통일된 대처가 긴요
11. 최근 동남아 금융시장 동향과 경제 취약성 비교
ㅁ 최근 미국 및 유럽의 재정불안 고조로 인한 국제금융시장 혼란이 동남아지역 금융시장에도 악영향
ㅇ 8월 초순에 전세계 주가지수(MSCI)가 10% 이상 하락하고, 프랑스의 CDS 프리미엄이 39% 상승하는 등 국제금융시장의 불안 초래
ㅇ 주가 8월중 최대 하락률; 인도네시아 10.9%, 태국 10.4%, 필리핀 8.6%, 말레이시아 7.3%, 베트남 4.5%
ㅇ 8월중 달러당 환율 최대 상승률; 말레이시아 2.9%, 필리핀 1.8%, 인도네시아 1.6%, 베트남 1.2%, 태국 1.0%
ㅇ CDS 프리미엄 8월중 최대 상승률; 말레이시아 41.0%, 인도네시아 34.6%, 필리핀 32.4%, 베트남 23.3%, 태국 21.1%
ㅁ 동남아 주요국들의 리스크 지표 비교
ㅇ 수출: 필리핀의 대미 및 대EU 수출비중 합계는 36.3%, 베트남은 35.8%로, 여타 주변국들의 20%대 초반 비중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음(`09년)
ㅇ 경상수지: 베트남 경상수지가 큰폭의 적자를 지속(`10년 GDP의 -3.8%) 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는 소폭 흑자(0.9%) 상태
ㅇ 재정수지: 동남아 주요국들의 재정수지가 모두 적자인 가운데, 베트남 (`10년 GDP의 -6.4%)과 말레이시아(-5.1%)의 재정상태가 상대적으로 열악
ㅇ 대외채무: 필리핀(`10년 GDP의 36.9%)과 말레이시아(36.7%)의 대외채무가 상대적으로 많으며, 베트남의 외환보유액(1.9개월분 수입액)이 적은 상태
ㅇ 해외은행 여신: 필리핀에 대한 해외은행들의 전체여신 가운데 유럽계 은행들의 비중 48.1%(`10년말), 베트남 47.9%로 상대적으로 다소 높음
ㅁ 종합적으로, 수출비중·재정상태·경상수지 등이 취약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가 8월 국제금융시장 혼란의 충격을 상대적으로 크게 받았으며, 당분간 유럽 재정불안과 주요국 경제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동남아 국가들의 리스크도 커질 전망
ㅇ 리스크 지표가 가장 취약한 베트남은 취약성이 이미 금융시장에 반영되어 왔기 때문에 8월 국제 금융 불안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으로 평가
ㅇ 작년 우리나라의 동남아지역에 대한 대외투자(직간접 등 포함) 증가율 (17.4%)이 전체 대외투자 증가율(12.2%)을 상회
12. 월가 시각에서 보는 한국 경제
ㅁ RBS, 글로벌 경기둔화로 정책당국의 경기부양 기조 지속 전망
ㅇ RBS는 선진국 경기둔화에 따른 국내경기 동반 둔화로 정책당국의 경기부양책 시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금년 및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3.8%와 4.2%로 예상. 한편, 인플레 압력 완화 등으로 한은이 내년까지 금리동결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ㅁ HSBC, 원화 변동성 축소 위해 추가 거시건전성 규제 시행 가능성
ㅇ HSBC는 당국이 글로벌 불확실성에 따른 원화 변동성 확대를 우려하여 추가 거시건전성 규제를 시행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 다만, 이는 투기자본유입 및 미 달러화 자금 경색 가능성 등을 제한하는 수준으로 강도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
- 추가 거시건전성 규제로 외환보유액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는 해외자본 유출 충격을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ㅁ SC, 국내은행 펀더멘털에 대해 긍정적 평가
ㅇ Standard Chartered는 높은 가계부채 문제가 있으나, 은행의 예대율 하락, 해외자금 조달 의존도 감소, 무수익여신 하락 및 이에 따른 대손충당금 동반 감소 전망 등을 감안 할 때 전반적으로 은행 펀더멘털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 가계부채의 60%를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중 90%가 변동금리에 연동된 점을 감안할 때 금리 인상시 가계의 이자상환 부담이 커질 수 있으나, 금년중 한은의 금리동결을 예상하면서 가계 부채 문제를 단기적이 아닌 장기적인 위험요인으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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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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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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