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24(월) MBC 9시 뉴스데스크에서는 「백두대간 사격장」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이 중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이에 대한 공군의 입장을 뉴스레터에서 밝힙니다.
보도내용 중 특히 "(연습에 쓰인 폭탄이) 폭발하면 파편이 수 만 조각이 나오는 거지...", "환경오염이 극심해질 가능성이 높다" 등과 같은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파편이 튀지 않는 연습탄 사용
보도에 나온 폭탄은 실제폭탄이 아닌 훈련용 'MK-82 연습용탄'으로, 폭발성분이 없으며, 외부는 철판으로 되어 있고 내부는 콘크리트로 채워져 있어 파편이 확산되지 않으며 중금속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자료화면은 보도내용과는 다른 지역
또 자료화면 중 폭격지역은 필승사격장이 아니고 승진사격장 표적지역입니다.
참고로 공군에서는 투하된 훈련탄들을 월2회 정기적으로 수거하고 있으며, 수거된 폐탄은 실제 투하되는 지점과는 이격된 곳에 보관하여 처리하고 있습니다.
환경보전 위한 다양한 노력 병행 중
공군에서는 환경오염 가능성이 없는 모의훈련탄 사용, 주기적인 폐탄 수거 등 환경보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사격장 환경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외부전문업체에 의뢰하여 수질오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금속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