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과 핵실험의 연관성
네, 백두산은 활화산입니다.
그런데, 북한이 1,2차 핵실험을 실시한 곳이 백두산 동쪽인 함북 길주군 풍계리 일대라고 하는군요. 이곳에 지표면으로부터 땅을 약 2km를 판 후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하는데, 문제는 핵실험 아래에는 백두산과 연결된 마그마층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하 10km 지점인 1층 마그마와 지하 20km 지점인 2층 마그마, 백두산과 연결된 마그마 층과 핵실험 장소 간 거리는 8km밖에 안 되기 때문에 핵실험이 마그마 층을 자극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북한이 이제까지 핵 하나 가지고 국제사회의 깡패로 특히 우리 대한민국을 괴롭혀온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고, 더 말해 봤자 입만 아플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핵 실험을 할 수 있게 되기까지 누가 가장 큰 도움을 줬을까요?
네, 아이러니 하게도 이러한 위협을 고스란히 받아야 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가장 큰 도움을 줬습니다.
햇볕정책이라는 이름 아래 계속 지원이 되어왔던 것이죠.
탈북자들 증언을 많이들 봐왔지 않습니까. 백이면 백 남한의 지워물자는 쌀 한톨도 구경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과연 우리의 정보기관이 이러한 현실을 모르고 있었을까요?
우리의 삶을 바로 코 앞에서 위협하는 북한, 이들은 핵을 완성시킬 물자가 목숨과 같이 필요합니다.
대선이 다가온 이 때, 우리 국민들이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지만, 우리가 누리고 있는 삶을 그대로 계속 영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안보가 항상 우선이 되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 안보의식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를 조작하는 세력이 분명 존재하구요.
저도 간첩은 소설이나 영화 속에서나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왜 의형제와 같은 간첩 영화가 나오고 왕재산 사건 같은 것들이 터지겠습니까?
소위 종북세력이라고 하는 인간들이 왜 그토로 이유 없이 반미감정을 고취시키고 한미FTA를 반대하겠습니까?
목적은 바로 하나 미군의 철수입니다.
그리고 뒤로는 중국과 손을 잡고 있지요. 그래서 한중FTA는 쉬쉬하면서 넘어가는 것이구요.
우리의 목숨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안보를 우선순위에 둔 투표, 우리의 삶을 구하는 길입니다.
동계아시안게임 폐막식이 열리던 2016년 2월 15. 백두산화산이 폭발했다. 지진규모는 리히터 8로 백두산인근 수백만명이 사상하고 북한 영변 핵시설붕괴로 인해 엄청난 방사능이 유출된다.
백두산 화산 폭발 재난 스릴러 소설 '백두산 대폭발'(로재성 지음, 나남펴냄)이야기다. 이 소설같은 이야기는 현실성이 있는 것일까? 2002년 이후 백두산의 화산활동재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소방방재청이 주도해 연구개발사업인 '백두산 화산대응기술개발사업'까지 구성한 것을 보면 백두산화산 폭발 가능성이 없어보이진 않는다.
백두산 화산폭발 피해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출됐다.
슈퍼화산으로 지목되는 미국의 옐로스톤이 폭발하면 미 국토의 3분의 2가 황폐화된다. 1980년 5월 세인트 헬레나 산 폭발이 일본 히로시마 원자탄 1600개의 위력이었는데, 옐로스톤의 슈퍼화산은 이보다 1000배나 강력하다는 것이다.
백두산이 마지막으로 화산폭발한 1000년전 분화당시 규모를 기준으로 한다면 화산폭발지수(VEI)는 7.4이 나온다는 분석도 있다. VEI가 8이면 ‘슈퍼화산’이다.
만약, 겨울에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8시간 만에 화산재가 울릉도를 뒤덮고 12시간 뒤에는 일본에 도달해 동북아의 항공운항이 마비된다는 관측도 있다. 국립방재연구원이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과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유해물질 확산 대기모형(ALOHA)’에 따라 실시한 모의실험 결과다.
국립방재연구소의 모의실험결과에 따르면 겨울철에 폭발하는 백두산의 화산재는 동남쪽으로 이동한다. 편서풍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화산재는 8시간 만에 울릉도 독도에 도달하고 12시간 뒤에는 일본에 상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사카에는 16시간, 도쿄 인근까지는 18시간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겨울에는 동해와 일본, 여름에는 북한의 북동부와 중국 북동부, 러시아 남동부 지역으로 확산된다는 결론이다.
우리 정부가 우려하는 것은 화산재로 인해 농사가 불가능해진다면 식량난으로 대규모 탈북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획재정부의 `2010년 거시경제안정보고서'는 겨울에 백두산이 분화하면 북풍이나 북서풍을 타고 화산재가 남쪽으로 내려와 항공기를 통한 수출길이 막히고 이상 저온현상으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폭발 이후 화산재가 편성풍의 영향으로 북한 함경도 일대의 철도, 도로, 전기, 수도 등 사회기반시설을 무용화 시킬 가능성도 높다.
백두산이 폭발하면 함경도 등 반경 약 100㎞ 내에 산사태, 홍수 등 피해가 예상된다. 지난 1902년에도 서인도제도 마르티니크섬의 몽펠레화산에서 화쇄류가 분출하면서 약 3만명의 시민 대부분이 전멸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북한의 핵실험이 '백두산 화산폭발'을 촉발시킬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연세대 홍태경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가 국회에 자문한 내용에 따르면 백두산 아래로 흐르는 4개의 마그마 층은 함경북도 방향으로 넓게 분포돼 있다. 북한이 1,2차 핵실험을 실시한 곳은 백두산 동쪽인 함북 길주군 풍계리 일대다. 이곳에 지표면으로부터 땅을 약 2km를 판 후 핵실험을 실시했다.
하지만 핵실험 아래에는 백두산과 연결된 마그마층이 있다. 1층 마그마(지하 10km 지점)와 2층 마그마(지하 20km 지점)다. 이때문에 백두산과 연결된 마그마 층과 핵실험 장소 간 거리는 8km밖에 안 되기 때문에 핵실험이 마그마 층을 자극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다.
실제 러시아 기상관측 위성 ‘테라(Terra)’가 측정한 자료에 따르면 1차 핵실험 후인 2006년 10월 18일 백두산 정상에서 고온의 가스와 열이 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두산 정상의 가스 분출은 마그마 활동이 분화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