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대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는 1천1백만표를 득표했습니다. 한국에서 대통령에 당선되기 위해서는 약 1천 1백만표가 필요합니다. 그럼 이 표를 도대체 어디에서 얻었는가? 그걸 분석해봐야 합니다.
2007년 대선에서 한국의 총 투표인구수는 3천7백만명입니다. 투표인구수를 지역적으로 분석해보면... (아래의 인구수는 모두 만20세 이상 투표인구수입니다)
서울에 800만명 경기도에 820만명 총 1620만명이 수도권에 살고 있습니다.(인천제외)
경상도의 경우 부산 280만명 대구 190만명 울산 80만명 경북 200만명 경남 240만명 약 9백9십만명.. 쉽게 그냥 1천만명이라고 하겠습니다.
전라도의경우 광주 100만명 전북 140만명 전남 150만명 총 390만명.. 그냥 쉽게 400만이라고 하겠습니다.
강원도의 경우 110만명
충청도의 경우 대전 100만명 충남 150만명 충북 110만명 총 360만명입니다.
그외지역은 인천 200만명 제주 41만명입니다.
인구분포를 보면 뭔가 보이지 않으시는지요?? 우리는 보통 선거에서 전라도와 경상도를 함께 취급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절대 함께 취급될수 없습니다. 다른 지역 다 합쳐도 다시 말해서 전라도와 강원도 충청도 제주까지 전부 다 합쳐도 경상도의 인구를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이게 지금까지 숨겨진 한국 선거의 가장 큰 비밀이고 이게 한국선거에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다시 말해서 경상도의 인구가 엄청나게 많다! 라는 것입니다. 다른 지역들을 다 합쳐도 상대가 안될만큼 많다는 것입니다.
자 이럼 "수도권과 서울이 있지 않느냐?" 라고 하시는데요.. 수도권이 어디있는데효?? 수도권이 뭔가효? 수도권은 지역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수도권은 그 지역에서 오래 살던 사람들이 중심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수도권의 인구가 가장 많은것은 수도권과 서울의 기존 주민들이 죽어라 애들을 만들어서 늘여놓은게 아닙니다. 다른 지역에서 이주한 것입니다. 절반이상이 다른 지역에서 이주한 사람들입니다. 그럼 과연 수도권내에 어느지역 출신 사람들이 가장 많을까요?
위에 적어놓은 인구수를 보세요. 상식적으로 따져봐도 경상도가 가장 많아야 정상일 것입니다. 물론 전라도도 많습니다. 왜냐면 전라도는 산업발전이 늦어져서 수도권으로 많은 인구가 유입되었습니다. 근데 그건 7-80년대의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