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람초등학교 교사 이미선입니다.
전혀 불가해 보이던 업무를 하다보니 부족한게 많네요.
가장 큰 문제는 원어민 교사와 의사소통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고
두번째로는 특성화반 운영을 위한 여러가지 계획을 세우는게 어렵네요.
다행스럽게도 다른 선생들이 올려주신 자료를 참고 삼아 열심히 편집중이긴 하지만 구체적인 계획들에서 자꾸 브레이크가 걸리네요.
선발평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문제는 뭘 내야 하는지
선발해서 뭘 가르쳐야 하는지
수업자료로는 어디서 구입해야 하는지...
답답한 마음에 쓸데없이 주저리했네요.
각설하고
우선 당장 가장 궁금한 것은 어린이 영자 신문은 뭘 신청해서 보는게 좋을까요?
검색해보니 쥬니어헤럴드, 키즈타임즈, 타임포키즈 있네요. 뭐가 좋을까?
첫댓글 영자신문은 초등용으로는 키즈타임즈가 제일 낫습니다.가운데 면쯤에 해석판이 달려있어 아이들이 보기 좋으며 내용도 쉬운 편입니다.저희 학교는 키즈타임즈와 쥬니어타임즈를 함께 구독중입니다.
쥬니어헤럴드는 좀 어려운 느낌이고 타임포키즈는 제가 보질 못해서리...
저희 학교 선발평가가 자료방에 있습니다.특성화반 수준 정도면 시험 전 과정이 한국어가 들어가지 않아도 가능합니다.1차는 듣기평가,2차는 일정 수준 이상의 아이들(최종선발 인원의 1.5배 정도)을 원어민과 면담을 통해 선발하시면 됩니다.
수업자료는 에듀엠(학년자료)과 화정에 있는 영어전문서점 3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특성화반 수업 내용은 원어민과 잘 협의해서 원어민의 역량에 맞게 선정하셔야 합니다. 교수경험이 없는 원어민이라면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방안을 잘 지도해내기 힘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연간계획으로 매 차시 주제를 정해서 진행할 수도 있고, 학원처럼 교재를 정해서 운영할 수도 있지요.
에구~ 역쉬~ 송희생이야...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