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광주권 모임을 가졌습니다.
모두들 학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에 무척 바쁜 가운데에도
힘든 시간들을 내 주었습니다.
1. 일시 : 2004년 9월 21일(화) 18:00-22:00
2. 장소 : 나주초등학교 강당
3. 모인 사람들
목포권 : 권길복, 신희봉, 서용수, 민철, 박기홍, 김한관
강진 : 정병모
광주권 : 임후남, 신동환, 양용석, 신홍식, 나종환, 박종상, 김완
* 나주교육청의 김향희 회원이 참석하였으며, 음료수등 뒷바라지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 그 외 여자 회원들은 명절이 코 앞인 관계로 모두들
가정으로 돌려보내드라(?) 애먹었습니다.
4. 한 일
광주권 대 목포권의 배구를 하였습니다.
배구 세트스코어 1:1
3세트 경기에서 목포 14 : 광주 18의 상태에서
목포권에서
'쇼당'을 걸어왔습니다.
배구 경기에서의 '쇼당'
이걸 받아야 하는지 아닌지 동기들의 의견을 바랍니다.
리플을 부탁합니다.
첫댓글쇼당위 어원 조사- showdown [óudàun] n. 《미》 1 【카드】 (포커에서) 손에 든 패를 전부 보임 2.《구어》 최후의 대결; 결판 3. (계획 등의) 발표, 공개, 폭로 의 뜻임 발음은 '쇼우다운' 빨리 발음 하면 '쇼당'이 되지. 즉, 쇼당은 영어이다. 그러므르 2번 최후의 대결로 인정하여 받아야겠지요.
목포 형님(?)들다운 일이다. 어쩌란 말이냐. 법이란 언제나 그 잣대가 힘있는 쪽으로 기울어져 왔다. 다만 우리 민족은 정에 또 약하니, 약한 쪽이 하소연하는데 힘있는 쪽이 좀 봐줄 수도 있다. 다만 목포가 쇼당을 걸만한 명분 혹은 조건이 충족되야 한다.좀더 스코어를 늘려서 하는 대신 그래도 졌을 때는 술을
걸판지게 예정보다 더 산다든지, 2차까지 해결한다든지 뭐 이런 언급이 선행되야 할 게다. 그러지 않고 그냥 했다면, 광주쪽 사람들이 워낙 그릇이 크다고 봐야할지...결과가 궁금하다. 하필 이날 출장이 잡혀서 부산에 다녀오는 바람에 현장에서 보지 못해 아쉽다. 하긴 내가 가 봐야 광주쪽만 더 불리했겠지만...
첫댓글 쇼당위 어원 조사- showdown [óudàun] n. 《미》 1 【카드】 (포커에서) 손에 든 패를 전부 보임 2.《구어》 최후의 대결; 결판 3. (계획 등의) 발표, 공개, 폭로 의 뜻임 발음은 '쇼우다운' 빨리 발음 하면 '쇼당'이 되지. 즉, 쇼당은 영어이다. 그러므르 2번 최후의 대결로 인정하여 받아야겠지요.
목포 형님(?)들다운 일이다. 어쩌란 말이냐. 법이란 언제나 그 잣대가 힘있는 쪽으로 기울어져 왔다. 다만 우리 민족은 정에 또 약하니, 약한 쪽이 하소연하는데 힘있는 쪽이 좀 봐줄 수도 있다. 다만 목포가 쇼당을 걸만한 명분 혹은 조건이 충족되야 한다.좀더 스코어를 늘려서 하는 대신 그래도 졌을 때는 술을
걸판지게 예정보다 더 산다든지, 2차까지 해결한다든지 뭐 이런 언급이 선행되야 할 게다. 그러지 않고 그냥 했다면, 광주쪽 사람들이 워낙 그릇이 크다고 봐야할지...결과가 궁금하다. 하필 이날 출장이 잡혀서 부산에 다녀오는 바람에 현장에서 보지 못해 아쉽다. 하긴 내가 가 봐야 광주쪽만 더 불리했겠지만...
쇼당. 그냥 쇼당이지. 불리할 때 빠져나가기 위한 수단이지. 리듬 끊고, 다시 시작해보고, 또, 배구를 한 번 더 연장해서 도전할 수 있는 이유도 만들고, 일석이조이지. 정말 좋은 방법이었어요. 덕분에 나는 저녁도 못먹고 갔지만....
40대 중반으로 볼 수 없는 몸놀림을 보여 준 동기들, 모두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다음 만남을 기대합니다. 10월 4주 22일쯤 다시 만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