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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10일 여름같이 햇볕이 뜨거운 일요일 오후에 가족들과 부모님을 보시고, 오리고기로 유명한 전주 안행집에서 점심식사 후에 인근 사찰인 안행사(정혜사)를 찾았다.
1899년 전주시 완산칠봉 자락에 창건한 정혜사는 보문종계열의 비구니 스님들이 공부하는 대학이자 기도하는 사찰로 계룡산의 동학사에 버금가는 곳이다.
전주시 도심속에 자리 잡고 있어 시민의 접근성이 양호하며 지명인 안행동에 있다하여 안행사(雁行寺)라고도 하는데 근간에 대부분 건물을 중건하여 채색이 화려하다
사천왕문을 지나면서 시작되는 고요함속에 편안한 정원이 있다.
보광전
절 안은 고요한 침묵만이 흐른다. 도심속 절속의 뜻밖의 고요가 산속의 번잡한 절간과 역설적인 대비를 이룬다.
점심 식사후에 가족들
안행집 오리요리 전문집으로 오리와 닭요리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정혜사 진신사리탑 진신사리보탑 옆에 고려시대 작품으로 추정되는 석탑재가 있다. 일부분만 남아 있지만 원래의 자리에 그대로 있는 것 이라면, 정혜사 터는 고려시대 부터 절터 였다는 말이 되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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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왕초보의 꿈같은 산행 원문보기 글쓴이: 若水
첫댓글 오랜만에 어르신모시고 식사하고나니 기분이 좋더구나^^저녁엔 엄마아빠랑 같이 식사하고왔는데 사진찍어두는걸 깜빡 했네...
다들 건강해 보이시네. 다행이야.
어려운 거 아니잖우. 자주 들르고 인사드리고 햐...언니랑 형부는 맘은 안그러면서 표현이 넘 조심스러워...잘 했수!!~~
나 여기서 1번밖에 안나았어. 뻗어서 ㅋㅋ
뻗은게 아니라, 사진 안찍을려고 뻐댄거지...밥먹고 바로 옆에 있는 평지의 절에 갔는데 뻗을 일은 없을테니..
창현이도 뻗은 것처럼 보인다.
글세 창현이가 맥이 풀린 것 같다.
창현이 진아가 너무 커서 사진 볼떄마다 적응이 안돼....흑ㅎㅎㅎ 진아야... 너무 컸다... 내가 안고 다니던 예쁜 아기는 어딜간걸까??????...
나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