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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남들꽃연구회 원문보기 글쓴이: 김진수
건선 |
표피세포의 이상증식과 만성염증성 구진을 바탕으로 하는 각질증식성 피부병의 하나이다. 원인은 내분비장애, 유전적 원인, 신경세포이상, 알레르기 감염, 물질대사 이상 등의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뚜렷한 것은 없다. 처음에 작은 홍반 구진이 생기고 점차 커지면서 겉면에 은백색을 띤 백색의 비늘 같은 것이 두껍게 생긴다.발진의 모양과 경과에 따라 점모 건선, 돈잎모양 건선, 지도모양 건선, 고리모양 건선 등이 있으며 비늘을 긁으면 피가난다. 피부를 자극하면 피부를 따라 발진이 생긴다. 팔과 다리의 펴는 쪽 특히 무릎과 팔굽에 잘 생긴다. |
조각자나무
조각자나무(조각자)
조각자나무는 쥐엄나무, 주염나무, 조각수, 가막과즐나무, 아재비과즐나무.
씨: 아조자, 조협자등으로 부른다.
아조자 = 쥐엄나무열매, 牙 (白/十) 味 辛 通 關 窺 敷 腫 消 痛 吐 痰 妙 :
아조는 미신성온하다. 구규를 통관하며, 종처에 붙이면 통증을 없애고, 토담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성온하다. 수태음과 양명,궐음기분으로 들어간다. 밀적하거나 수적해서 쓴다. 천문동을 오하고 인삼, 고삼을 외하고, 단사, 유황, 노사를 복한다. 씨는 주로 풍을 다스리고 장을 윤택하게 한다.(本草)
조각자= 쥐엄나무의 가시, 角 刺 性 溫 下 胞 蟲 妬 乳 癰 瘡 及 大 風 :
조각자는 성온하다. 포를 내리고 살충하며 투유, 옹창, 및 대풍을 다스린다.
약력을 이끌고 상행한다. 또 옹저가 터진 곳도 다스릴 수 있다. (本草)
악창.나병 등에 효능 열매 오래전부터 약사용
굵은 줄기 험상궂게 생긴 가시
키는 보통 20여m...전국에 분포
한림별곡에 '조협나무에 붉은 실로 붉은 그네를 매옵니다'라는 구절이 있는 것을 보면 적어도 고려 이전부터 인가(人家) 가까이 흔히 심었던 나무임을 알 수 있다.
한자 이름은 조협목이고 조협나무를 거쳐 주엽나무로 불리게 된 것이다. 여러 가지 이름이 있는데, 일부 지방에서는 주염나무 혹은 쥐엄나무라고 도 한다. 쥐엄이란 쥐엄떡(인절미를 송편처럼 빚고 팥소를 넣어 콩가루를 묻힌 떡)에서 유래된 말이다. 열매가 익으면 속에는 끈끈한 잼 같은 것이 있어서 먹으면 달콤한 맛이 나므로 쥐엄떡과 비유되어 이런 이름이 생긴 것으로도 이야기한다.
주엽나무의 가지에는 가시가 없어도 굵은 줄기에는 흔히 험상궂게 생긴 가시가 붙어있다. 대학 구내의 주엽나무에는 별나게 가시가 많다. 한창 나이의 젊은이들은 언제나 힘이 남아돌아, 버티고 서있는 학내의 나무가 아니꼬운지 이유도 없이 '2단 옆차기'가 잘 들어간다. 여자친구한테 딱지라도 맞는 날이면 회갈색의 매끄러운 껍질이 만만해 보이는 주엽나무가 그들의 화풀이 희생양이 된다.
살아있는 삼라만상은 잘못도 없이 매맞으면 반격을 가할 궁리를 하게 마련이다. 운명이려니 하고 받아들이는 다른 나무와는 달리 주엽나무는 매우 효과적인 대책을 세운다. 다시는 발을 올려보지도 못하게 줄기의 일부가 변하여 사슴뿔처럼 생긴 무시무시한 가시를 만들어 낸다. '이 녀석아! 이래도 또 발길질 할래?'라고 겁을 주어 버린다.
이 가시는 꼭 외부 자극으로 만들어지는 것도, 모든 주엽나무에 반드시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므로 아주 귀하게 여긴다. 한자로 조각자 혹은 조협자 라고 하는데, 동의보감에 보면 부스럼을 터지게 하고 이미 터진 때에는 약 기운이 스며들게 하여 모든 악창을 낫게 하고 문둥병에도 좋은 약이 된다고 한다.
한편 주엽나무의 열매는 조협, 열매의 씨는 조각자 혹은 조협자라 하여 '뼈마디를 잘 쓰게 하고 두통을 낫게 하며 구규(九竅)를 잘 통하게 하고 가래침을 삭이고 기침을 멈추게 한다'고 하였다. 세종실록지리지에도 여러 지방의 특산품으로 기록되어 있어서 주엽 열매를 오래 전부터 약으로 사용하였다.
전국에 걸쳐 자라며 잎이 떨어지는 큰 나무로서 키가 20여m, 지름은 한 아름까지 굵어진다. 대부분의 나무가 나이를 먹으면 껍질이 세로로 깊게 갈라지는 것이 보통이나 주엽나무는 매끄러운 줄기가 특징이며 가끔 예리한 가시가 달린다. 잎은 어긋나기이고 아카시아 잎처럼 생겼으며, 작은 잎의 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다. 특징적인 것은 잎자루에 마주보기로 붙어있는 잎이 대부분의 다른 나무들은 홀수이나 주엽나무는 짝수이다. 꽃은 초여름에 황록색으로 피고 열매는 가을에 길이가 거의 한 뼘에 이르고 너비 2-3cm의 비틀어진 큰 콩꼬투리의 열매를 맺는다.
주엽나무와 줄기 및 잎의 모양은 매우 비슷하나 열매의 꼬투리가 비틀리거나 꼬이지 않으며 가시가 더 굵은 것을 조각자나무라 하여 원래 한약제로 쓰는 별개의 나무가 있다
-박상진 교수의 나무이야기에서-
조각자 나무는 동의학사전에는 이렇게 적고 있다.
조각자 //주염나무 가시, 천정(天丁)// [본초] 차풀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주염나무 (Gle-ditschia japonica Miq.)가시를 말린 것이다. 주염나무는 함경북도를 제외한 각지 산기슭과 산골짜기의 개울가에서 자란다. 봄 또는 가을에 가시를 떼내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간경. 위경에 작용한다. 혈(血)을 잘 돌게 하고 부종(浮腫)을 내리며 고름을 빼내고 풍(風)을 없애며 살충한다.
주요 알칼로이드성분인 트리아칸틴이 활평근에 대한 진경작용, 강압작용, 호흡흥분작용 등을 나타낸다는 것이실험적으로 밝혀졌다.
부스럼에 주로 쓰는데 곪았으나 터지지 않은 데 좋다. 악창(惡瘡), 마풍(麻風:문두병)에도 쓴다. 하루 3~9g을 탕약, 산제, 환약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가루내어 뿌리거나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곪은 것이 이미 터진데와 임산부에게는 쓰지 않는다. 어린 잎을 그늘에서 말려 트리아칸틴 제조원료로 쓰고 주염나무 씨는 삶아서 씨껍질을 벗겨버리고 변비, 장풍하혈(腸風下血),이질, 나력, 부스럼 등에 쓴다.
-북한동의학사전에서-
반혼추명재조산(返魂追命再造散)
문둥병을 치료한다.
주염나무가시(조각자) 60g, 대황 40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찬 술에 타 먹으면 설사가 나면서 벌레가 나온다[직지].
○ 또 한 가지 처방은 문둥병으로 위급해진 것을 치료하게 되어 있는데 주염나무가시(조각자) 0.6-1.2kg을 아홉번 찌고 햇볕에 말려 가루내서 한번에 4g씩 대황을 진하게 달인 물에 타서 먹는다. 이 약을 10일간 먹으면 빠졌던 수염과 머리털이 다시 나오고 피부가 윤택해지며 눈이 평소보다 더 밝아지는데 그 효과가 신기하다[본초].
○ 밀양의 정씨는 고질적 신경통을 앓고 계셨는데 어떻게 조각자 나무를 알고 조각자나무를 구해달라고 했다. 예전에 산지에 조각자 나무가 많았다고 한다. 한때는 조각자 나무가 신경통 폐결핵에 효과가 좋다고 마구잡이로 채취하여 이제는 보기가 힘이 든다. 어렵게 수소문하여 조각자를 구해드렸다.
조각자 나무는 험상굿게 생겼다. 조각자는 트리아 카틴이 있는데 트리아 카틴은 동물임상에서 진정작용 핏줄 확장작용 혈압내는 작용을 한다는 발표가 있다.
○ 조협환: 주염나무열매와 대추가루를 같은 양으로 섞어 알약을 만든다. 기침이 자주 날 때 한번에 0.5g 씩먹는다.
자료정리 본초연구가 이성실
산초나무
초피나무와 닮은 것으로 산초나무가 있는데, 산초나무는 가시가 어긋나며 작은잎에 잔톱니가 있고 투명한 유점(油點)이 있는 것이 차이점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둥글며 길이가 4mm이고 녹색을 띤 갈색이며 다 익으면 3개로 갈라져서 검은 색의 종자가 나온다. 열매는 익기 전에 따서 식용으로 하고, 다 익은 종자에서 기름을 짠다. 한방에서는 열매 껍질을 야초(野椒)라는 약재로 쓰는데, 복부냉증을 제거하고 구토와 설사를 그치게 하며, 회충·간디스토마·치통·지루성피부염에 효과가 있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3. 초피(천초) 및 산초의 효용
①어릴때 제피나무의 껍질, 열매, 뿌리, 딮 등을 짖빻아서 강물에 풀면 고기들이 둥둥 떠오르는 것을 잡은 기억들이 있습니다. 제피의 열매 껍질을 씹어서 아픈 이빨사이로 흘리면 2,3분이내에 심하게 아프던 치통도 금방 사라지는 것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② 우리 한국에서는 오래전 부터 전통적으로 추어탕에는 초피가루를 넣어 먹었습니다. 미꾸라지라는 놈은 흔탁한 더러운 물에서 잘 크는데 옛날에는 인분이나 가축분을 벼나 보리등 농작물에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논이나 수로 또는 작은 또랑 등에는 인체에 해를 주는 성분들이 많았습니다. 미꾸라지가 이런것을 먹고 오염된 환경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미꾸라지의 몸에는 이러한 유해물질이 축적되어 있다는 것을 우리 조상님들은 잘 알고 이를 제독시키고자 추어탕에 필히 초피가루를 넣어 먹었다고 이해됩니다. 또 김치를 담글때도 같은 이유로 초피가루를 넣었습니다.
③ 일본의 관서지방 사람들은 초피가루를 우리나라 고추가루 사용하듯 거의 모든 음식물에 넣어 먹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고 정원이 있는 집에는 필히 한 두 그루의 초피나무를 심어 놓고 어린 잎사귀를 향내와 제독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후라이 한 달걀 위에 초피 잎사귀를 얹고, 각종 육류나 어탕에도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있고, 심지어 멸치 볶음이나 김치에 넣어 먹습니다. 후꾸오가, 쿠마모도, 아소 그리고 교토를 비롯한 일본의 관서지방을 여행하면서 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쿠마모드 지방의 한 가정에 초대되어 갔다가 초피 잎사귀가 달걀 후라이 위에 얹혀져 있는 것을 보았고,정원에 심어져 있는 초피나무를 보았습니다.아소의 고급 호텔에서 소고기 국그릇 옆에 놓여 있는초피가루를 보았고 후꾸오카의 한 식당에서 초피 한 알씩을 종이로 싸놓고 식사하고 나갈대 입가심하도록 두어서 먹어 보았습니다.우리나라 같으면 이쑤시개나 껌,간혹 계피를 두는 경우는 있지만 일본인들은 달랐습니다. 식사후 초피를 씹어 채충을 비롯하여 모든 균을 살균시키고 잇몸을 튼튼하게 보존하도록 마음을 쓰고 있습니다. 교토와 오사카의 시장에서 초피가루를 전문으로 팔고 있는 많은 산초(초피)식품점을 보았고 시식해 보고 사가라는 멸치 볶음에 초피가루를 넣었다는 것을 유독 강조했으며 술집이나 음식집 안주 접시에 초피가루를 넣은 양념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절 앞의 기념품 상점마다 초피가루나 천초,푸른 초피 열매와 각종 용기를 다량 팔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허탈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분명 신라 계열인들이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갈때 갖고 간 것인데 저들은 초피의 약효나 제독성을 알고 발전시켜서 서민들의 음식문화에 깊이 자리잡게 했고 더욱이 1천만평에 초피나무 단지를 조성 재배하여 초피 상품을 산초라 하여 전세계에 수출하고 있으니 만감을 느끼게하는 것입니다. 초피나무를 산초나무라 부르면서 나무의 이름마저 저희들 말로 바꾸어 놓았으니 우리들이 멍하고 있는 사이에 저들은 정성들여 발전시키고 상용하고 있으니 부러운 일입니다.
4. 초피(천초)의 기능성
초피나무의 과피를 말린 것을 천초,초피나무의 껍질을 천초목 또는 진피, 종자를 초목, 그리고 잎을 초엽이라 합니다. 천초의 성질은 온하고 신하다고 했으니 즉, 부드럽고 매운 맛이 있습니다.효능은 건위, 온중, 제습, 정장, 해어, 제독, 구충, 진통, 마취등 입니다. 여러 서적들에서 이에 관한 약효를 기술해 놓은 것을 아래와 같이 발췌해 보았습니다.
① 한글판 「가정 건강 비전 동의보감」(근여출판사 간 허준 저)을 보면
- 치발을 단단하게 하고 치통을 없애 준다. (본초)
- 채충과 모든 벌레를 죽인다. (본초)
- 심복의 냉통에는 술에 달여 즙을 마신다. 열을 견디지 못해서 얼음과 찬것을 지나치게 먹으면 냉이 쌓여 심비가 아프고 반 년이상 낫지 않는데는 천초를 30알을 미음으로 삼겨 내리면 바로 효력이 있고 재발도 생기지 않는다. (득효)
- 뼈마디의 한습과 비통에 삶아 먹거나 환을 해 먹으면 모두 좋다. (본초)
- 한습각기에 초를 성근 포대 속에 담아서 약한 불에 뜨뜻하게 쬔 것을 맨 발로 밟으면 한습이 물러가고 즉시 효력이 있다.(270P)
- 신기통에 천초를 달여 복용한다.(290~291P)
② 생약도감(명문사 발행, 김두원 편저)에서는 건위, 온중, 제습, 정장, 해어, 성독, 구충에 효능이 있다고 했다.(357P)
③ 토종약초장수법(태양출판사, 최진규 지음) (169P)
- 허약한 몸을 튼튼하게 하는데 백복령과 조제하여 먹는다.
- 대머리에 머리카락이 나도록 하기 위해서 초피나무의 잎을 짓찌어 붙인다.
- 탈항 치료에는 빈 속에 초피 1돈을 씹어서 물로 먹는다.
- 겨울에도 추위를 타지 않고 한여름에도 땀나지 않게 초피나무 열매를 즙을 내어 초오와 처방하여 사용한다.
④ 산야초 동의보감(아카데미북사 간, 장준건 저)(290~291P)에서는 초피나무를 산초나무로 알고 있는 것 같고 또 초피의 효능이나 산초의 효능을 구분하지 않고 함께 기술한 것으로 해석되어 산초나무의 효능으로 되어 있는 것을 초피나무의 효능으로 바꾸어 소개하면
- 위장 장애, 구토, 복통, 기침, 살충, 회충구제, 동상, 타박상, 요통, 근육통, 유방의 종기 등과 비린내 제거 등에 효능이 있다.
- 허리와 무릎 시린데 효능이 있다.
- 집중적으로 너무 많이 복용하면 실명 건망증, 혈맥 손상이 온다고 지적하고 있다.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많이 먹으면 폐대장의 기능이 항진되어 금기가 목기를 제압해서 간의 기능에 손상을 주어 간이 관장하는 눈에 손상을 주며, 또 화기와 수기에도 손상을 주기 때문에 심장과 신장 기능을 억제하여 혈맥손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⑤ 한방의학보전 동의보감(민중서원, 허준 저, 박인규 조동현 책임 감수)에서는 여러가지 처방을 상술하고 있습니다.
- 비구를 치료하는데 천초산을 (357P)
- 오랫동안 눈 에 흑화가 날리며 혼암한 증세의 치료에는 초목환을 (328P)
- 벌레먹은 어금니가 아플 때에는 초염산을 (385P)
- 부종을 치료하는데는 초시원을 (934P)
- 신기가 위로 치고 들어서 항배가 돌지 못하는 증세의 치료에는 초부산을(405P)
- 음낭이 습으로 가려울 때에는 초분산을 (530P)
- 혈운을 예방하는데는 초묵법을 (1188P)처방한다.
위의 처방제에는 모두 천초를 약재로 사용한 것이기에 요약해서 옮겼습니다.
⑥초피나무에서 0-157항균물질 추출
밀양산업대학교(현 밀양대학교) 김근기 최영환 교수님들의 연구에 의하면 초피나무에서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원인균에 강력한 활성작용을 하는 물질을 발견하고 "초피나무로 부터 분리한 항균물질 및 분리방법"이란 명칭으로 특허신청을 했다고 부산일보(1998.11.7.토)와 각 매스컴에서 대내적으로 소개되었습니다.
⑦ 최근에 발표되는 것을 보면 0-157보다 더 강성인 0-25, 0-26 대장균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이러한 균에도 강력한 항균 성질이 초피에 있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⑧ 초피 추출물이 사스 원인균 83% 억제효과(2003년 4월 23일 06:00 KBS 뉴스광장 보도내용)
홍콩에서 시작된 사스 병이 중국을 거쳐 전 세계로 퍼지면서 온 세계가 공포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사스의 원인균으로 알려진 코로나 바이러스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 세포에 고삼 추출물과 초피나무 추출물을 투여하자 바이러스 증식이 각각 98%와 83% 가량 억제 되었습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권두한 연구팀은 천연 약재인 고삼과 초피나무 추출물이 코로나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데 놀라운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이 같은 약재 추출물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인 사스균에도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고 보고 있습니다. 사스균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변형된 새로운 형태를 나타내고는 있지만 몸 안에 들어가 세포를 파괴하는 기본과정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권두한(한국 생명공학연구원 세포생물학 박사)박사께서는 부분적으로 바뀔 수 있으나 전체 바이러스의 외부형태에 있어서는 바뀌지를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포내에서도 비슷한 활성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2003년 4월 23일 6시 KBS뉴스광장 보도 내용)
5. 끝으로
초피나무와 산초나무에 남다른 관심을 갖게 된 본인으로서 이에 대한 소견을 적어 보았습니다.
1)초피나무와 산초나무의 구분에 대해서 감히 졸견을 낸다면 나무의 본 이름은 초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초피란 초피나무의 열매 껍질이며 천초 역시 초피와 같은 말로 봅니다.
2)초나무란 초피나무와 산초나무를 말하여 초나무 중에서 열매의 껍질을 사용하고 또 자생하는 곳이 주로 천변과 물이 잘 빠지는 너드랑 주변이기 때문에 이런 성질을 가진 초나무를 천변에서 자생한다고 해서 천초나무, 동시에 과피를 주로 이용한다 해서 초피나무, 즉 천변에 자생하며 주로 과피를 이용하는 초나무를 초피나무라 했으며 초나무 열매의 껍질을 햇볕에 말린 것을 천초라 했을 것이라고 추축이 되어집니다. 천변에 자라는 천초나무 보다는 과피에 인식의 비중을 두고 초피나무라 이름 붙여 통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웠기 때문에 시일이 지나면서 초피나무가 되었을 것입니다.초나무 중에서 산 등과 산 비탈 등 산 어디에도 잘 자라고 초피나무와 같이 과피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열매를 약용으로 사용하는 초나무를 산초나무라 하여 초피나무와 구분하였다고 생각됩니다.오랜 시일이 흐르는 동안에 지방에 따라 나무의 이름이 달라지고 사람에 따라 효능을 다르게 알고 사용해 오다 보니 이름과 효능이 혼동되고 일본인들이 초피나무를 산초나무라 이름하여 전세계에 사용하고 있으니 국제적으로 혼동되었다고 봅니다.
3)중국에서는 산초열매 기름을 최고의 정력제로 다루고 있고, 우리나라의 민간요법으로는 산초기름을 필수의 상비약으로 여겨왔으며 최근에는 위암을 비롯해서 성인병 등에서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극한을 극복하는 필수식품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천초에 대해서는 한방에서 한약재로 쓰고 있으며 추어탕이나 어탕에 넣어 비린내나 제거하는 먹거나 말거나 하는 식품으로 취급 받는 것이 사실입니다. 일본에서는 산초기름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는 것 같고 천초가루를 산쇼(산초)라 부르며 제독제로 약방 감초 같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4)각종 질병과 불치의 성인병, 에이즈를 비롯한 간염 등 전염성 질환 그리고 온갖 공해 물질로 오염된 물과 공기, 방부제나 농약, 각종 중금속으로 오염된 음식을 먹고 마실 수 밖에 없는 지금, 개인의 건강을 지키고 후손의 유전 인자를 보호함에 천초와 산초기름이 탁월한 제독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초피나무와 산초나무 연구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전초(긴병꽃풀), 접골목, 싸리나무, 소리쟁이, 만병초, 어성초, 알로에, 사상자(뱀도랏), 백작약, 청상자(맨드라미의 씨), 우방자(우엉의 씨), 마늘, 미나리
피부질환
가려움증: 곰보배추, 싸리나무, 접골목, 까마중, 소루쟁이, 만병초
기미, 주근깨: 돌복숭씨, 접골목, 싸리나무, 천문동, 산목련, 함초
건선,무좀, 습진, : 접골목, 싸리나무, 소루쟁이, 만병초
백납(백설풍, 백전풍, 피부의흰반점): 만병초, 지치, 천마, 산해박
대머리: 하수오, 한련초, 광나무
대상포진: 산해박, 비단풀
두더러기: 산해박
딸기코: 삼칠근
피부미용: 천문동, 복숭아꽃, 산목련
화농성피부염: 어성초, 쇠버름, 소루쟁이
화상: 지유, 줄풀, 접골목, 회화나무
아토피성 피부염: 만병초, 지치, 백선피, 잣, 줄풀, 석창포
흰머리검게하는데: 하수오, 한련초, 광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