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달빛기행~
2014.11.7(금)
창덕궁~
그 아름다운 야경이 우리의 전통예술과 함께 되살아 나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조선시대 궁궐 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창덕궁에서 매월 음력 보름을 전후해 은은한 달빛 속의 정취와 함께 진행됩니다.
아름다운 야간조명과 함께 국가의 중심공간으로서 위엄과 다채롭고 소소한 일상공간으로서의 모습을 함께 느끼며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청사초롱으로 길을 밝히고 전문해설사의 안내로 창덕궁의 밤풍경을 거닐며 후원을 포함하여 각 전각을 돌아봅니다.
전각과 후원을 돌아본 후
연강당에서는 차한잔의 여유와 다과를 즐기며 전통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지며 고궁의 밤풍경과 가~ 무~ 악을 결합한 환상적인 분위를 자아내는 시간을 만들어 냅니다.
과거 우리 선조들이 보아오던 창덕궁의 고즈넉한 야경과 그때와 변함없는 보름달의 아름다움이 되살아나는 달빛기행 코스는 돈화문에서 출발해 진선문~ 인정전~ 낙선재~ 부용지~ 불로문~ 연경당 등을 거쳐 후원 숲길까지 거닐며 달빛 아래 펼쳐진 창덕궁의 운치를 경험 할 수 있습니다.
창덕궁은 서울에 남아있는 조선시대 궁궐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왕과 신하들이 논하던 통치공간이자 왕과 가족을 위한 생활공간이기도 합니다. 창덕궁은 1405년 조선의 3번째 임금인 태종에 의해 지어졌습니다.
그러나 1592년 선조 때 임진왜란으로 인해 서울의 모든 궁궐이 불탔는데, 그 때 창덕궁도 불탔습니다. 임진왜란 후 1610년 광해군 때에 다른 궁궐보다 우선하여 창덕궁이 복원되었습니다. 이 후 창덕궁은 조선의 가장 중요한 궁궐로서 마지막 임금인 순종에 이르기까지 많은 임금들이 이곳에서 나랏일을 돌보았습니다.
창덕궁의 면적은 약 4만 3천여 m²입니다. 이 중 창덕궁의 뒤뜰인 후원은 궁궐 전체 면적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정문(仁政門)
인정전은 창덕궁의 정전입니다. 이곳은 창덕궁의 으뜸 전각으로 외국 사신을 맞이하거나 신하들로부터 하례를 받는 등 국가의 중용한 의식이 행해지던 곳입니다.
인생 나이테 / 김하인
나무 속에는 해마다
하나의 나이테가 만들어집니다.
우물처럼 샘처첨
둥글게 목걸이를 하나하나
제 속에 걸어
단단하게 아물려 놓습니다.
그렇게
확실하게 세월을 하나하나
잡아둘 수 있다는 건
놀랍습니다.
첫댓글 용왕님 사모님 사진은 거의 안올라오던데, 창덕궁에선 많이 보이네요 ㅋㅋ
서울나들이~ 야경이라 더 부럽네요-
3살,5살... 언제 키우고 나갈까요? ^^
아앙~ 맘~ 아찌와 함께할 때의 전속 모델인뎅~ㅎㅎ
3살 5살~ 울 사랑스런 조카~ 지나고 나면 눈 깜짝할 사이~
아빠도 딸~딸~딸~ 진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 그렇게 보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