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찾은 금산사 둘레길!
결과를 보고합니다.
O 일자: 2024. 4. 17. (수)
O 참석자: 홍정희, 홍성미, 유효성, 이정숙, 김선미, 오은정, 유서운
- 홍승범, 김현복, 오수정, 이미숙, 박병용
- 이돈각, 지명, 전규미
O 산행 내용: 금산사 둘레길 8 km (2시간 15분)
O 상세 일정:
- (16:00) 농과원 출발 - (16:30) 금산사 주차장
- (16:45 ~19:00) 금산사주차장 - 닭지봉 - 도통사 - 백운동뽕밭-비장골- 금동계곡입구 - 금산사 (7.6 km)
- (19:15 ~20:15) 저녁식사 (촌집 )
- (21:00 ) 농과원 복귀 및 귀가
나머지 내용은 사진으로 보고합니다.
이번 길은 모악산마실길의 일부이지만 모악산마실길은 모악산둘레로 매우 길고 하니 금산사둘레길로 칭하는 것이 마땅하겠다. 하지만 어디에도 금산사둘레길이라는 명칭은 없고 표시도 모악산마실길 이정표만 발견된다. 인터넷에서도 그렇고.
어쨋든 이 코스는 금산사둘레길로 칭하면서 기록하겠다.
이길은 금산사 주차장 김제시관광안내소에서 출발한다. 출발하면서 닭지붕까지는 계속 오르막이다. 많은 경우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긴 오르막을 만나서 힘들어 하는데 모두가 빠른 속도로 잘 올라간다.
닭지붕까지 소나무길이다.
구불구불 소나무가 예술이다.
닭지붕쉼터에서 단체사진 한장.
이돈각 회원이 사진에 매우 적극적이다.
쉼터를 잘 활용하여 농과원 펼침막을 배치하여 예쁜 사진을 만들었다.
닭지붕을 지나면 금산사를 잘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온다.
석양에 빛을 바라는 금산사 절집의 주황색 기둥이 인상적이다.
저멀리 능선에 보이는 하얀 철탑이 모악산 정상이다.
풍수를 잘 모르더라도 금산사는 참으로 좋은 곳에 위치했다는 느낌이 든다.
주변 산들이 모두 금산사로 모이고 그 안온한 자리에 금산사가 평화롭게 위치하고 있다.
금산사 전망대에서 모두 함께
센터 분들!
오늘은 조금 일찍 나와서 각별히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이런 쉼표를 하나씩 찍어 줘야
천편일률적인 직장생활이 쏜살같이 지나가지 않는다.
생물부에서 오신 신예 회원님
다음달 부터 누에사육으로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고 하는데
그래도 가능한 참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백운동뽕밭의 모악산정상길과 금산사둘레길의 갈림길에서 잠시 휴식하면서
50대 중년아저씨의 뒷모습
왠지 찡한 느낌이 들어 두장 연속으로 올려본다.
백운동뽕밭에서 금동계곡까지의 길은 산을 횡단하는 길이다. 즉 고저가 없이 수평으로 움직인다. 소나무, 편백나무 등 다양한 숲이 있다.
금동계곡
금산사 둘레길의 백미이다.
모악산이 계곡이 발단된 산이 아닌데 이 계곡은 수량도 많고 바위도 일품이다.
이 계곡때문에 금산사둘레길은 한 여름에도 권장할 만하다.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맑은 계곡은 족욕을 부른다.
족욕은 지친 몸의 피로를 풀어 준다.
금동계곡 입구까지 울창한 숲사이로 평탄한 길이 계속된다.
심원암에서 금산사 내려오는 길.
영산홍이 늦봄을 화사하게 밝힌다.
금산사 돌담길
금산사 입구길
벚꽃이 꽃을 떨구고 잎파리가 초록초록하다.
금산사에서 한번 더 기념!
금산사 입구, 촌집의 묵은지닭매운탕, 묵은지도 맛있지만 기본 찬도 매우 맛있다. 기본 반찬을 먹느라 정작 닭요리는 남기고, 결국은 포장을 해야 했다.
김제방면 모악산지도 우리가 간길은 1, 2, 3, 4, 5, 나, 가 순이다.
모두들 금산사둘레길 트레킹을 즐거운 마음으로 즐겨주어 감사하고요,
다음달은 5월 25일 (토요일) 선운산 주말산행에서 만나요!!!
첫댓글 수입: 150,000원
지출: 270,000원
간식: 22,000원
석식: 248,000원
총계: - 1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