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김천 여성족구단(감독 김동기)이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행복김천여성족구단은 19일 영덕 강구대게축구장에서 펼쳐진 제1회 영덕대게배 전국 족구대회에 창단 후 처음 출전하여 당당히 3위에 입상한 것이다.
영덕군이 영덕대게와 지역특산물 등을 홍보하기 위해 개체한 이번 대회에는 초청일반부, 초청 40대부, 초청 50대부, 경북 일반부, 초청여성부, 영덕군부 등 전국에서 120여 팀이 참가하여 열전을 펼치며 기량을 겨루었다.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올해 창단하여 그동안 많은 연습과 훈련을 펼친 여성족구단원들은 각자의 바쁜 일상으로 야간 훈련을 마다않는 열정을 쏟은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특히 대회 출전을 위해 김천시생활체육회외 김천시족구연합회, 김천시족구연합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유니폼과 신발 등을 후원한 중앙새마을금고의 지원과 후원도 여성족구단의 좋은 성적에 큰 힘이 되었다.
행복김천여성족구단 김동기 감독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박복순, 손경희, 최경희, 이은희, 임미영, 권금순, 구순자 등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족구를 통해 김천의 명성을 전국에 더욱 알리고, 족구의 저변확대에 더욱 충실히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