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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책명 : 연탄길1
(2)지은이 : 유종호
(3)읽은쪽 : 다 읽었음 (그중에 한이야기)
(4)줄거리 :
민철과 하경은 미술대학의 선후배로 사랑하는 사이였다.
대학졸업후 민철은 국전에 출품할 그림을 준비했고, 하경은 광고회사의 디자인 실에서 일했다
"한 달 동안이나 민철씨 얼굴 못봐서 어떻하지? 오늘 갑자기 결정된일이라서.."
"너 일본에 가고 싶어했는데, 잘됐지 뭐.이번 연휴 때 같이 제주도나 가려고했는데......"
"제주도에 또 가려고? 갔다온지 얼마 않됐잖아?"
"지난번에 그린 유채꽃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리고 성산포 일출도 다시 그리고 싶구"
일본에 간 하경은 민철의 집으로 여러번 전화를 했다. 하지만 귀국하기 전날까지도 민철은 제주도에서 돌아오지 않았다. 하경은 일본에서 귀국하자마자 곧바로 민철의 집으로 갔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로부터 상상도 못했던 민철의 사망소기을 들었다.....(5)느낀점 : 나는 이 이야기를 듣고 사랑하는 사람들끼리도 이런 우연적인 일로 영영 못만날수도 있구나 라는걸 알고 지금부터 친구들과 사이좋게 놀아야 겠다.
11월12일
(1) 책 제목 : 돈키호테
(2) 지은이 : Miguel de Cervants
(3) 읽은 쪽수 : 42~131
(4) 책 줄거리 : 밤중에 기사 서임식을 열고 있던 돈 키호테는 물 길러 온 마부와 시비가 붙어 큰 소동이 일어났으나 주인의 주선으로 수습되고, 새벽에 여인숙을 나온 돈 키호테는 상인들과 시비가 벌어져 혼이 난다. 마을 사람들에 의해 간신히 자기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그는 두 번째 여행길에 나선다. 이번에는 이웃에 사는 농민 산초 판사를 설득하여 종자로 삼았는데, 섬을 하나 점령하여 그 곳 태수로 임명해 주겠다는 돈 키호테의 말을 곧이듣고 처자식을 버려 둔 채 따라 나선다.
그들이 들판에 내려서자 커다란 풍차가 여러 개 있었다. 돈 키호테는 이것들이 거인의 무리들이라고 판단하여 다짜고짜 공격을 감행하였다. 산초 판사가 말려도 막무가내였다. 때마침 바람이 세게 불어 와 돈 키호테는 말과 함께 풍차에 말려 들어가 건너편으로 내동댕이쳐진다.
피스카이아인과의 1대 1 결투, 양치기 오두막의 환대 등을 거쳐 수없이 우스운 짓을 당하지만, 본인은 정의를 위해 싸우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를 찾아 나선 마을 사람들 꾀에 넘어가 자기 집으로 돌아왔지만, 건강을 되찾게 되자 다시 모험길에 나서게 된다.
3차 여행에도 산초 판사는 동행을 하는데, 이번에도 먼저와 같은 실수와 소동을 되풀이한다. 그러나 어느 공작 저택에 초대되어 기사로서의 정중한 대접을 받고 마음이 들떴으나, 공작 부처의 장난이었음을 알고 낙담하게 된다. 돈키호테의 여행도 종말에 가까워지자 꿈은 스러지고, 자신의 어리석음에 눈을 뜬 그는 고향으로 돌아와, 다시 시골 신사가 되어 병상에서 조용히 눈을 감는다.
(5) 느낀점 : 중세시대에는 중세기사의 역사적인 업적들이 기록되 있지만 그걸보고 헛된 욕심이나 미친짓은 하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이들고 영어로 되어있었기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11월5일
(1) 책 제목 : 돈키호테
(2) 지은이 : Miguel de Cervants
(3) 읽은 쪽수 : 38~41
(4) 책 줄거리 : 가엾은 미친 돈키호테는 평원의 풍차를 보고 거인이 힘센팔로 손짓하며 대항하는것으로 보고 자신만의 상상을 시작한다. 처음엔 2m터도 넘는 거인이 자신에게 대항한다고하고 풍차에게 각오하라고 하고 도망치지 말라고 한다. 그러자 풍차는 쇠약한 말을 타고 있는 우스운 인물에게 대답이라도하듯 풍차를 돌렸다. 쇠약한 말은 최고속력으로 풍차를 향해 달려갔지만 쇠약한 말은 그와 자신의 나이를 못이기고 넘어지고 돈키호테는 땅에굴러떨어지게된다.
(5) 느낀점 : 돈키호테가 자신의 쇠약한 말을 이끌고 풍차를 향해 달려갔지만 굴러떨어지고말았다. 어찌 그 라만차의 착하고 둔한 신사가 이렇게 로맨틱이야기를 듣고 미쳤는지 이해가 가고 그시대의 지식인들이 중세시대를 비판했다는것이 생각난다.
10월29일
(1) 책 제목 : 돈키호테
(2) 지은이 : Miguel de Cervants
(3) 읽은 쪽수 : 32~37
(4) 책 내용 : 돈키호테와 친한 사람들은 모여서 돈키호테가 읽던 책을 인류에게 해악이라고 하여 모두 불태워버리고 돈키호테는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그는 자신이 가장위대하고 용감한 기사라고 생각하고 여관 주인을 데리고 작별없이 세상으로 나온다. 왜냐하면 돈키호테가 정신병원에 가야한다고 생각하는사람들때문이다. 말한쪽에는음식을 , 한쪽에는 술을 들고떠났다. 한쪽은 오로지 용감한 위업과 고통에 처한 여자들에만 마음이 모아진 반면 다른 한쪽은 벌써 큰 섬의 통치자가 된 자신을 그려보고있었다. 그리고 오래된 관습에의하면 기사들이 섬을 정복하게되어있었다.
(5) 느낀점 : 드디어 돈키호테가 미쳤고 그를 도와주려는 여관주인마저 따라나서고 말았고 돈키호테가 또다시 이상한 짓을 하고있다.
10월22일
(1) 책 제목 : 돈키호테
(2) 지은이 : Miguel de Cervants
(3) 읽은 쪽수 : 21~29
(4) 책 줄거리 : 그는 세상으로 출발하고 가고있을때 돈키호테의 처음의 여행얘기가 나온다. 돈키호테는 지나가던 상인들에게 갑자기 위협적인 말투로 창을 들이대며 "아름다움의 황후이자 우아함의 여왕이며 비할 데 없는 덜시니어가 이 우주에서는 그에 비길 상대가 없다고 공언할 떄까지 모두 움직이지 말 것이며 지구도 궤도를 계속 돌지 못하게 하라! " 라는 어이없는 말비슷한 협박을 하고 상인들은 돈키호테를 그냥 보내기를 원했지만 돈키호테는 계속 자신의 상상속의 그녀가 제일 아름답다는 것을 상인들에게 이해시키려고했고 돈키호테는 구부러진 창으로 상인들과 싸우려고 했고 상인들은 돈키호테를 매우많이 패고 때렸고 돈키호테는 마음을다잡고 다시 중세기사의 얘기를 읽었다.
(5) 느낀점 : 돈키호테를 읽다보니 그 시대를 떠올려보게되고 진작 이 "돈키호테" 라는 책을 읽을걸이라는 아쉬움도 든다. 이 책을 읽었으면 사회시험을 조금더 잘봤을텐데라는 생각도든다.
10월15일
(1) 책 제목 : 돈키호테
(2) 지은이 : Miguel de Cervants
(3) 읽은쪽수 : 10~21pages
(4) 줄거리 : 그는 자신에게 기사의 신분인 성 '돈'이라는 성을주고 키호테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다음 그는 세상으로의 첫발걸음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자신의 이상형을 보고 자기 마음대로 이름을 붙이고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그는 뭔가가 빠졌음을 인식하고 호텔에 가서 주인에게 자신에게 기사의 작위를 주라고 부탁을 하고 그 주인을 데리고다닌다. 그리고 세상으로의 첫출발을 할때쯤에 자신에게 여러가지의 일을 하는데 그중에 하나가 기사 작위를 받는 거였고 자신을 기사로 만드려던 것이였다.
(5) 느낀점 : 중세시대의 기사얘기인 romantic이라는 말이 나는 분위기있다는 것인줄알았지만 중세기사의 얘기일줄은 전혀몰랐고 영어로 된 책을 읽으니 좀어렵지만 재밌고 그런다.
9월17일
(1) 책 제목 : 돈키호테
(2) 지은이 : Miguel de Cervants
(3) 읽은쪽수 : 1~9pages
(4) 줄거리 : 스페인의 라만차라는 작은 시골에 한 신사가 살고있었다. 그는 중세시대기사와 성들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었다. 이 가난한 신사는 Alolnso Quixano 라는 정직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그러던 어느날 이 둔한 신사는 조금이상한 상상이 떠올랐고이것은 편력기사가되는 것이었다. 이 사람은 귀족이라는 표시의 성을 자기자신에게 주고 키호테라는 이름을 가졌다. 그리고 창고에서 증조할아버지의 낡은 창,칼과 반으로갈라진 투구와 방패, 갑옷을입고 말라빠진말을 탔다.
(5) 느낀점 : 이 책은 중세기사를 비판하고 헛된 꿈을 꾸는 사람들을 비꼬는 것 같다. 중세에는 별 사람들이 기사가 되려고 노력했던것 같다.
수학여행을 다녀와서
①첫째날
수학여행 가기 전부터 걱정했던 일이긴 하지만 진짜 늦게 일어날줄 나도몰랐다. 7시10분에까지 가야하는데 7시에 일어나다니
ㅡ.ㅡ 시계를보고 한동안 침묵이흘렀다. 일어나자마자 준비해둔 가방을 갖고 김밥을 싸서 학교로 달려갔다. 얘들이 거의다 왔는데 이건또 무슨 일인지 나만 하복인 것이다. 듣기로는 하복도 된다고 한 것 같은데???
암튼 출발하고 처음으로 교통박물관에 도착했다. 발달해가는 교통수단을 보면서 흠칫 놀랐다.
삼성이 돈을 많이 썼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다음 목적지는 에버랜드였다. 두번 와보기는 했지만 이렇게 큰줄 몰랐다. 14000원내고 이렇게 타긴 처음이였다. 본전은 뽑았다. 그러나 내다리가 성치 않은 관계로 얼마 타지못했다. 다리만 괜찮으면 5개는 더탔을텐데...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콘도로 출발했다. 한번 와본 곳이었다. 자려고 했지만 얘들이 자면 치약바른다고해서 결국 6시정도에 한두시간정도 잤다.
②둘째날
아침도못먹고 잠도못자고 거지꼴이따로없다.
처음으로 버스가 간 곳은 국회의사당이였다. 주위에서는 국회의사당이 싸우는곳이라고 알았다는데 너무한심했다. (특히형신이너야너임마)
다음으로 간 곳은 경복궁긍정전에 갔다. 별로 볼건 없었던 것 같던데 사람들이 많이 왔다. 집이 너무 미로같이 생겨서 하마터면 길 잃어버릴 뻔 했다. 한귀퉁이에는 자랑스러운 우리역사가 부서지고있었다.
마지막은 점심과 함께한 난타극이였다. 난타극은 재밌었지만 소리가너무컸다. 오늘은 지들도 잘줄 알았는데 오늘도 치약이랬다.
ㅡ.ㅡ
③셋째날
눈이쾡했다.
오늘도 3시간자고 하루를 시작했다. 처음으로 무령왕릉에 갔다. 자랑스러운 우리 백제의 역사가 동북공정에 의해 사라지고있다는데 안쓰러웠다. (중국개쉑히들)
그다음에는 박물관에 도착했다. 얘들이 매우 들떠있고 나도들떠서 별로 보지 못했다.
소문을 들어보니 어젯밤에 못된짓을 한 얘들이 우리반이라는 소문이 들리고있었다. (진짠가?)
드디어 광주로 왔다. 피곤하지만 이때는 피곤하지않다. 피시방에 들렸다.
집에와서 잤다.
①
(1). 책제목 :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2). 지은이 : 조세희
(3). 책줄거리 : 지난번에 내 생일때 삼촌이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이라는 책을 선물해 주셨다.
전에도 읽었었지만 이번에 독후감 수행평가를 써야하기 때문에 한번더 읽었지만
역시나 나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는 글이다.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읽으면, 항상 가슴 한쪽이 찡하게 울려온다.
난쟁이들의 무허가 집으로 인해 힘들게 살고 있는 생활을 보면
우리들의 생활에 얼마나 감사한 가를 알 수 있다.
이글은, 난쟁이인 아버지, 그리고 어머니와 영수, 영호, 영희 는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도시의 소외 계층에 대한 글인데,
어느 날 집을 철거하겠다는 철거통지서가 날아온다.
며칠 후 기간이 지났다며 철거반원 들은 멋대로 망치로 담을 부순다.
그들은 오백 년이 걸려 지은 집을 헐어 버렸다.
오 년이 아니라 오백 년이 걸려 지은 그 집은 난쟁이 일가에게는 수 대에 걸친 핍박을 헤치고 겨우 마련한 삶의 보금자리인 것이다.
자신들이 겨우 마련한 삶의 보금자리를 빼앗겨 버린 난쟁이 일가를 보면
나는 가슴이 뭉클해진다. 우리 일상에서는 자주 일어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나는 그들의 마음을 잘 이해 할 수는 없지만 그들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겨운지
이 글속에 실린 글들을 보면 알 수 있다.
투기업자들의 농간으로 입주권의 값이 뛰어오르고 영수네도 승용차를 타고 온 사나이에게
입주권을 판다. 영희는 집을 나간다. 영희는 승용차를 타고 온 그 투기업자 사무실에서 일
하며 함께 생활하게 된다. 그러다가 그 투기업자를 마취시키고 가방 속에 있는 입주권과 돈
을 가지고 행복 동 으로 향한다. 그러나 아버지는 벽돌 공장 굴뚝에서 자살하고 만 뒤였다.
그의 아버지는 자살을 한 것이 아니다.
그가 그토록 가고 싶어 하던 달나라 로 떠난 것 이다.
나는 난쟁이 아버지가 자살을 한 것에 대해 아버지를 비판 할만한 여지 는 없다고
생각한다.
아버지가 가지고 있던 그 집은 그들의 희망과 사랑을 지니고 있는 보금자리였지만
철거반원 들은 그의 보금자리를 빼앗음으로 인해 아버지는 그가 쏘아올린 작은 공과 함께 달나라로 떠난 것이다.
어쩌면 현실도 이러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아니, 발생 하고 있는 것을 나는
모르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4). 느낀점 : 이러한 삶을 보면서, 난쟁이인 나는 아무런 힘도 쓸 수 없다.
솔직히 나는 용기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나 자신이 난쟁이 이라는 것에 대해
나는 자랑스럽게 생각 한다. 아무렇지 않게 거인들은 난쟁이들의 희망과 사랑을 짓밟는다.
난쟁이인 나의 마음속에는 희망과 사랑이 존재 하고 있다.
거인들은 난쟁이들을 무시하고 거들떠도 보지 않겠지만.
우리들은 난쟁이들을 소외시키는 모든 사회를 사랑할 수 있다.
이글을 다시 읽어 봄으로써, 나는 아버지가 끝까지 간직하고, 지키고자 했던
사랑과 희망을 내 마음속에 영원히 새겨둘 것 이다.
②
(1). 책제목 : 가시고기
(2). 지은이 : 조창인
(3). 책줄거리 : 10살때부터 백혈병을 앎기 시작한 천진난만한 소년 다움이..
그런 자식을 고통으로부터 헤어나오기위해 노력하는 아버지의 헌식적인 사랑. 그리고 노력.
서로 그 패턴을 주고받으면서 연결되는 사랑과 아픔의 연속--.
눈물을 연신 내뱉기도 했지만 그런 부자간의 사랑에도 불구하고 어느하나 얻어진게 없다는사실에
속으로 분노를 삼키콘했다.
다움이 대신에 나였더라면 .. 그 처절한 아픔과 참지못할 고통들이.. 우리 다움이가 아닌
나였으면....
하는 아버지의 간절하고도 애절한 몸놀림에 참았던 눈물을 한꺼번에 토로했다.
병이라도 들었으면... 돈이라도 많았어야 할텐데 어느하나 갖추지 못한 그들사이에는
서로간의 사랑이 인생의 낙이였다.
하지만 사랑이 점차 커져갈수록 악화되어가는 다움이의 병에 아버지는 그만 치료생활을
포기하게된다. 이렇게 계속 세월이 흘러봤자 변하는건 없을테지.. 라고
그래서 그들은 산골짜기에서 긴긴 휴식을 취하게 된다
다움이는 병이 완쾌된줄알고 마냥 즐거워한다... 그가 그렇게 느끼는것은..
강한 항암제 투여때문이다.. 약으로써 며칠간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있게 됐기때문..
자식을 속이고 있는 아버지는 속에서 끓어오르는 아픔들을 억지로 삼키고 있었지만
저렇게 기뻐하며 행복해하는 다움이를 대신해 울분을 삼켰다.
그렇게 지속되어간 사랑.. 아무 걱정없이 산자락에서 지내길 한달 .
다움이는 그사이 살도 생겨나고 건강해졌다..
겉으로 보기엔 정말 아무탈없이 보통 아이들처럼 보였다 .
내면속에 장치되어있는 수많은 악惡 들을 드러내지 않을듯 싶더니
결국 다움이는 한달간의 행복을 가슴속에 지닌채 다시 병원으로 가야했다..
전보다 심해진 병.. 악화되어가기만 하는 백혈병....
그것으로만 족하길 바랬다.
정말로.. 다움이의 병으로만 만족하길 바랬는데....
불현듯 찾아온건 다름아닌 아버지의 병.
간암이었다.... 초기라면 고칠수야 있었지만 손도 델수없는 상황까지 이르러..
결국 시한부삶의 길을 걷게된다.
처절하다.. 처절하다못해 분노가 치민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정말 화도 많이 냈었다.. 어떻게 이럴수 있냐고.
아무죄도 없는 저들을 왜 저지경까지 이르게 했냐고..
수없이 되내이고 또 되내이면서 ..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는
서로간의 헌식적인 사랑으로 대신했다.....
너무나 가난했던 그들의 삶...
아버지는 신장을 팔기로 했었으나 간암으로인해 그럴수 없게되었다...
결국 선택한것은 자신의 각막을 파는것--.
각막이라도 팔아서 아들 병간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 아들에 대한 아낌없는사랑.
아버지의 노력에... 하늘이 감동한탓일까.-.
희망의 소식이 날라왔다-.
다움이에게 맞는 골수를 찾았다는.....
그렇다,
다움이는 살아날 희망을 얻은셈이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이났고... 다움이는 점차 백혈병.. 그 고통의 문에서 빠져나왔다..
아버지.....
간암만 선고받지 않았으면...... 아니, 좀더 병을 일찍 알아차렸으면.....
이런일은 없었을텐데....
결국 그들사이에서 얻은건.. 이별이었다..
(4). 느낀점 : 이별이란 단어하나때문에 이때까지 뼈절이는 고투를 했단말인가.
점점 쇠약해져가는 아버지의 증세-.
결국은 저편나라로 건너가게된다..
자신이 쇠약해지고... 점점 나약해져가는 사실에 다움이 한테 점점 싸늘한 태도를 보인다.
죽음을 알리기 싫어서.... 죽는걸 안다면 슬퍼할까봐...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
그랬다,
결국 난 이 책제목의 뜻을 다 읽고나서야 알게되었다
"가시고기...."
엄마가 버리고 간 새끼 가시고기들을 끝까지 키우고 새끼 가시고기들이 떠나면
돌에 머리를 박아 죽는 아빠가시고기...
다움이의 아빠는 가시고기와 같았다.
모든 것을 다 주고서 자신은 죽는 가시고기의 운명처럼 아빠도 외롭고 슬픈 운명이
었다.
겉표지에 적혀있는 제목을 보면서 나는 의아해 했다.
왜 책 이름이 가시고기일까..하고..
그런 단 하나의 막연한 의문을 가지고 차근차근 읽어나갔다.
첫 페이지를 읽어나갈때부터 한사코 다른곳에 눈을 응시할수가 없었다..
가시고기에 대한 뜻을 알기위해서일까?
아니다, 어린이 말투로써 적은글이 내게 친숙하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첫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다움이와 아빠가 주인공이었다.
③
(1). 책제목 : 수난이대
(2). 지은이 : 하근찬
(3). 책줄거리 : 아버지 박만도와 아들 박진수는 어찌 보면 역사의 소용돌이 밖에서 그날그날 역사와 상관없이 살 줄 알았던 소박한 사람들이었다. 두 부자는 똑같이 본인의 의지와는 별 상관없이 역사와 전쟁의 부름을 받아 역사의 소용돌이로 뛰어 들었다가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안고 다시 소용돌이로 밀려 나오게 된 것이다. 애초부터 이들 부자의 관심은 어떻게 하면 소박하고 인정 넘치는 삶의 자세를 계속 지켜 갈 수 있는가 하는 쪽으로 쏠려 있었다. 만도는 속으로 '인제 새파랗게 젊은 놈이 벌써 이게 무슨 꼴이고? 세상을 잘못 타고나서 진수 니 신세도 참 똥이다 똥.' 이런 말을 진수에게 퍼부었다. 자신의 신세도 진수와 같이 똥이면서 자신의 아들은 자신과 같게 되진 않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운명에게 뒤통수를 맞고 진수도 자신이 죽었으면 나았을껄 이라고 혼자말하자 만도가 그래도 두 팔이 있어서 다행이라며 두 부자는 서로 위로한다. 자신들의 불행을 아파하고 탓하고 있긴 하지만, 자신들의아픔을 역사의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며 비관하지도 않는다. 단지 그들의 상처를 그들 스스로가 도와가면서 치유하고 있을뿐 역사에 대한 책임은 하나도 묻지 않고 운이 없다는 식으로 두 부자는 받아들인다. 아니 두 부자가 아니라 그 시대에 살던 역사에 피해본 사람들 모두가 두 부자처럼 상처를 받아들이고 운이 없었다는 식으로 대했을지도 모른다. 만약에 지금 시대 같았으면 보상하라며 아주 난리가 나고 뉴스에서나 인터넷에서나 피해본 사람들이 보상을 해달라며 자신들을 책임지라며 국가에게 항변을 하고 국가는 분명히 보상을 해줄 것이다. 하지만 그때에 사람들은 항의할 생각도 해보지도 않았다. 어차피 그 때의 정부는 항의 한다고 해서 받아주지도 않을뿐더러 항의하면 더욱더 악조건이 되었을것이다. 6.25전쟁을 다룬소설 일제강점기를 다룬소설은 한국 문학에서 거의 대부분이 소재로 등장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소재이다. 6.25를 배경으로한 영화도 성공적이었다. 6.25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의 처지를 설명하고 소설에서 부각 시키거나 영화에서 더 극적인 장면을 더하면 6.25의 아픔을 잘 알고있는 독자들은 민족의 시련에대해 같이 아파하고 허구인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작중인물이 입은 상처에 같이 괴로워한다.
(4). 느낀점 : 작가들은 그런 아픔을 보며 괴로워 하지만 말고 그 아픔을 딛고 일어나 다시 우리나라를 일으켜 세우자는 생각으로 작품들을 만든 것이지 북을 증오하라고 만든 것은 아니다. 이런 것을 잘보여주는게 6.25와 일제강점기를 다룬 소설에서는 작중인물들이 모두 상처를입어 슬픈엔딩으로 막을 내릴것 같다가 희망을 불어넣는 여운을 남기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를 맺으면서 우리에게 다시는 이런 비극을 맞지 않자고 당부하고 비극을 남긴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세계를 맞이하자고 독자들에게 당부하는것 같다. 그리고 내용같은게 토속적이고 향토적인 말투를 써 현식적임을 느끼게 해주고 작가가 직접서술하면서 요약적서술을 하고있다.
6월27일
(1) 책명 : 법정킬러
(2) 지은이 : 헨리덴커
(3) 책 줄거리 : 이 책의 줄거리는 어느 한 중년이 자신의 딸이 성폭행당하고 살해 당했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잡아 가두지 못한 한 남자를 총으로 쏴죽인 사건을 전개해놓은 것이다. 처음엔 중년의 남자가 자신의 죄를 자백하지만 자신을 도와주려는 변호사에게 감동을 먹고 그 변호사가 결국 그 중년의 남자를 무죄로 판결내리게 한 것을 책으로 엮었다. 처음엔 중년의 남자가 순순히 자신의 죄를 자백하자 유죄를 선고받을줄 알았는데 끊임없이 변호사가 말꼬리를 늘어뜨리고 침묵하고 한 끝에 결국엔 무죄를 만들었다.
(4) 느낀점 : 처음엔 이책을 읽을때 뭐가 뭔지 몰랐었지만 읽다보니 알것같기도하고 계속읽다보면 낯선 사람의 이름이 나오기도 하고 하면서 헷갈린다. 하지만 책을 다읽어보니 대충 내용은 알겠고 흥미롭고 스릴있는것같다.
6월18일
(1) 책명 : 이야기명심보감
(2) 지은이 : 조수익
(3) 책 줄거리 : 1988년에 타계한 「집념」, 「사랑하는 사람들」의 극작가 이은성이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의 불꽃보다 더 뜨거운 생애를 그린 장편소설이다. 조선 중엽, 미천한 출신을 극복하고 벼슬이 정일품에까지 올랐던 명의 허준의 일대기와 한방의학서 「동의보감」을 편찬하기까지의 의술활동과 삶을 흥미롭게 기술했다.작가는 이 책에서 허준의 우직하고 곧은 집념, 병들어 고통받고 있는 민초에 대한 무한한 애정, 이 나라의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까지 사랑했던 허준의 민족애를 생생하게 묘파해나간다. 극작가 특유의 속도감 넘치는 극적인 전개가 독자로 하여금 이 책에서 손을 뗄 수 없게 만든다. 1990년 출판기자단 선정 올해의 책, 문화부 추천도서, YWCA 선정 청소년도서로서 청소년, 어른 모두에게 유익한 책이다.
(4) 느낀점 : 이책은 일본과 중국에 소개될만큼 유명한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모든 사람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를 바란다. 나도 이책을 읽고 포기하지않기로했다.
6월11일
(1) 책명 :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2) 지은이 : 정재승
(3) 책 줄거리 : 때로는 빠르고 유쾌하다가, 불쑥 진지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전개한다. '잭슨 폴록'을 거론하면서 현대 미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 위에 '카오스 이론'을 접목시키고, 바하에서 비틀즈까지 성공한 음악들을 들으며 그 패턴을 추출해 음악과 음악을 향수享受하는 사람 사이의 정서적 법칙을 토로하기도 한다. 또 신세대 과학자답게 서태지에 열광하다가 그의 헤어스타일에서 '프랙탈 구조'를 발견기도 하며, 백화점에 들렀다가 백화점 설계에 숨은 자본주의 심리학과 파레토 법칙을 예리하게 파헤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경제학과 과학을 넘나들며 복잡성의 경제학을 말하기도 하고 증권회사에서 물리학자를 모셔 가는 이유를 설명하며 주가의 복잡성을 물리학적으로 이야기하기도 한다.
(4) 느낀점 :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알고 싶은 내용을 많이 읽었다. 그런데 내가 알고싶지도 않은 내용이 너무 많이 붙어있고 너무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읽는데 지루했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6월4일
(1) 책명 : 멘토
(2) 지은이 : R.이안 시모어
(3) 책 줄거리 : 새로운 출발선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혹은 지치고 힘들 때 사람은 누구나 나이와 상관없이 자기를 이해하고 고민을 들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이안 시모아가 성공을 위한 모델링을 제시한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을 빌어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가장 큰 고민, 즉 성공과 행복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특히 끈기, 긍정적인 사고, 목표 설정, 시간관리, 자부심을 드높이는 법, 습관을 만들거나 없애는 법을 비롯해 이 모두를 결합시키는 방법을 따뜻한 시선으로 엮어냈다.
(4) 느낀점 : 이 책에는 여러가지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정신과 자세가 들어있다. 처음 볼때는 지겹게 느껴졌는데 계속보니 재미있는 이야기 연결과 대화하는 듯한 자연스러움에 재밌고 흥미로웠다.
5월28일
(1) 책명 : 올록볼록올림픽
(2) 지은이 : 마이클 콜먼
(3) 책 줄거리 : 쿠베르탱은 올림픽 경기의 이상을 인간의 완성은 물론 세계의 평화에 두었다. 스포츠에 의한 인간의 완성과 교류를 통한 국제평화의 증진이라는 올림픽 이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올림픽 경기의 아이디어는 꿈이 아닌 합리적인 정신의 소산이다. 그러나 해를 거듭함에 따라 올림픽 경기의 숭고한 정신은 점차 퇴색하여 그동안 제1·2차 세계대전으로 말미암아 3번이나 중단되었고, 최근에는 정치적인 문제가 개입되어 테러가 일어나는가 하면 대회를 보이콧하는 사례까지 빚고 있다.
(4) 느낀점 : 올림픽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써서 쉽게 접할수 있었던것 같고 많은 내용이 있었고 재미있는내용도 많고 즐거웠던 것 같다.
5월21일
(1) 책명 : 장길산(?)
(3) 책 줄거리 : 본래 광대 출신이나 용맹하여 황해도 일대에서 도당을 모아 도둑의 괴수가 되었다. 조정에서는 그를 체포하려 하였으나 장길산 일행은 이를 염탐하고 모두 달아났다. 1692년(숙종 18) 평안남도 양덕 일대로 이동하여 세력을 키운 그는 뒤를 쫓는 관군을 피해 무리를 이끌고 다시 평안도 서수리 등지로 달아나 그곳에서 활약하였다. 북쪽에서 인삼을 가져다가 군자금으로 사용하는 등 상업활동을 한 것이 특이하다
(4) 느낀점 : 홍길동과 임꺽정과함께 관가에 끝까지 잡히지 않았고 착한일을한 조선의 3대 도둑들이 신기하기도 하고 본받고싶진않은데 나도 그러고싶다.
4월23일
(1) 책명 : 먼나라이웃나라 스위스편
(2)지은이 : 이원복 교수
(3)책 줄거리 : 스위스의 기원은 4C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게르만 민족의 대 이동때 스위스 원주민인 헬베티아 족의 영역을 침범해 들어오면서 현재의 원형을 이루었다. 신성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아오다가 13C에 이르러 독립운동이 본격화되었으며,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벗어나 1648년 빈 회의를 거쳐 영세 중립국으로 승인되었다. 23개 주로 이루어진 연방공화국으로 수도 베른에 연방정부가있다.
스위스 정치의 특색이라면 법률안에대한 국민들의 최종심사를 거치는 직접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4) 느낀점 : 영구중립국과 지상의 낙원이라는 스위스를 알고보니 자연이라는 무기를 앞세우고 그토록 오랜시간동안 막을 수 있었던 것같다.
4월15일
(1) 책명 : 먼나라 이웃나라 프랑스편
(2) 지은이 : 이원복 교수
(3) 책 줄거리 : 이 책은 프랑스의 역사를 만화로 풀어 써 놨다. 프랑스는 5세기에 게르만 족의 대이동을 통해 프랑크왕국이 지어지기 시작했고 베르됭조약으로 인해 지금의 나라 기틀을 형성하게 되었다. 그후 14세기에 100년전쟁을 벌이고 중앙집권적인절대왕정을 거쳐 1789년에 대혁명이 일어나고 1792년 공화정이 선포되었다. 나폴레옹시대를 거쳐 제 1,2차 세계대전을 치룬뒤 1958년 드디어 제 5공화국이 세워 졌고 지금은 가장 자유로운 나라에 속해있다.
(4) 느낀점 : 프랑스는 처음에 강력한 중앙집권국가였지만 국민들의 깨달음으로 사회적으로 큰 변화가 일어났고 자기는 자기가 챙긴다는 신념으로 민주주의 국가와 노후보장이 잘되있는 나라게 되었다. 우리도 부러워할것만 아니라 배우고 고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4월7일
(1) 책명 : 먼나라 이웃나라 이탈리아편
(2) 지은이 : 이원복 교수
(3) 책 줄거리 : 이탈리아의 역사를 알기 쉽게 써놨다. 이탈리아는 맨 처음에 에트루리아족으로 시작된다. 이 종족은 얼마안가 로마인인 라틴족에게 망했다. 라틴족은 공화정을 세웠다가 민주정을하고 왕정에다가 제정까지 역사가 변천해왔다. 로마는 포에니전쟁으로 인해 이겼지만 빈부격차가 많이 나고 해서 멸망의 시기로 접어든다. 이걸 막기위해 그라쿠스형제가 개혁을 시도하지만 막강한 세력의 귀족들에게 막힌다. 그후 카이사르는 폼페이와 크라수스와 함께 삼두정치를 시도한다. 그러나 모두 죽고 그라쿠스가 왕과 맞먹는 권력을 잡고휘둘렀다. 그러나 브루투스일당에게 배반당하고죽는다. 이후 제정이 시작되고 예수가 태어난다. 그리고 몇백년 후 게르만족의 이동에 의해 멸망당하고 르네상스를 일으키고 하면서 다시 민주주의 국가로 탈바꿈한다. 그로인해 지금의 이탈리아가 생겨난 것이다.
(4) 느낀점 : 이탈리아란 나라만큼 역사가 복잡한 나라는 별로 없을정도로복잡하다. 그리고 공화정과 민족정신은 본받고 느끼고 실천해야한다.
4월1일
(1) 책명 : 먼나라 이웃나라 독일편
(2) 지은이 : 이원복 교수
(3) 책 줄거리 : 독일의 역사를 써놨다. 독일은 맨 처음에는 중앙집권국가가 아니라 지방 분권 제도이다. 이유는 이웃인 프랑스는 영국과 100년전쟁후 왕이 권력을 쥐게 되었지만 독일은 이렇다 할 강한 권력의 왕이 안나왔었다. 사실상 1871년 비스마르크에 의해 통일이 되기 전까지도 여러개의 작은 나라로 나뉘어 있었다. 그때당시 왕은 투표로 정해졌다. 처음엔 하인리히 1세가 왕이 되었다. 그리고 교황이 왕보다 권력이 쎘으므로 카톨릭을 믿는자는 교황을 떠받을수 밖에 없었다. 그것을 알고 오토 1세는 교회를 키웠고 왕의 세력을 뒷받침 해주므로 어쩔수 없었다. 이후 신성로마제국 까지 떠맏고 퇴락의 길로 걷게 된다. 그후 프러시아가 유럽 제1의 세력으로 자리잡게 되고 전쟁을 일으키게된다. 그러나 싸움이 일어나니 독일은 깔봤던 프랑스를 못이기고 갇히게 되는셈이 된다. 이로써 지게되고 거리는 황폐화된다. 그때 나치가 나타나고 다시 전쟁의 불씨가 생겨난다. 역시 제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짐으로써 동,서로 갈라지고 라인강의 기적을 일으키고 놀라운 통일을 한다.
(4) 느낀점 : 독일의 통일을 본받는다는 것은 곧 우리가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므로 무조건 본받는것보다는 우리에 맞게 창조해야한다.
월일 :3월 26일
(1) 책명 : 수학귀신
(2) 지은이 : 한스 마그누스 엔첸스 베르거
(3) 책 줄거리 : 수학을 싫어하는 로베르트의 꿈속에 수학귀신이 나타난다. 수학귀신은 수학에 대한 기초를 알려준다. 예를들어 모든 수는 1만 있으면 된다. 2=1+1, 3=1+1+1... 이렇게 가면 무한한 수가 된다. 또는 가장 중요한 숫자인 '0' 이 숫자는 인류가 발견해 낸 가장 훌륭한 수다. 가령 1234를 보기로 들때 이것을 풀면 1*1000 + 2*100 + 3*10 + 4이다. 이렇게 로베르트가 밤을 기다릴때 수학귀신이 언젠가 수학천국과 수학지옥을 소개시켜준다. 말이 다를 뿐이지 문제를 못풀면 지옥, 풀면 천국인것이다. 거기서 피타고라스를 비롯한 수학자들을 만나게 되고 그곳에서 수학의 마술을 배우는 저학년의 학생이 된다.
(4) 느낀 점 : 이책 덕에 수학이 한결 더 쉬워진것 같고 내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수학의 개념이 머릿속에 생겨난 것 같다.
3월19일
(1) 책명 : 소나기
(2) 지은이 : 황순원
(3) 책줄거리 : 어느시골에 개울가에 난 서있었는데 계속 서있었다. 이유는 소녀가 개울가 가운데 앉아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데 소녀가 나에게 돌을 던지며 달려갔다. 그다음부터 소녀랑 말도 하고 놀기도 하기 시작했다. 놀다보니 집안 농사일도 거르게 됬다. 그러던 어는날 소나기를 맞았고 소녀가 개울가에 나오지 않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후 잘려던중 소녀가 죽었다는 말을 들었고 소녀는 마지막에 소년과 함께 했던 때에 입던옷을 입혀서 묻어달라고 했다.
(4) 느낀 점 :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사랑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너무 단순한 내용과 단순한 결말에 할말이 없었다.
3월12일
(1) 책명 :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2) 지은이 : 바스 콘셀로스
(3) 책 줄거리 :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이 책은 제제라는 5살 꼬마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설이다.
제제네 집은 무척 가난해서 남들이 다 하는 잔치를 벌이는 성탄절에도 선물을
못 받을 정도이다. 5살이면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라고 흔히 생각하지만 제제는 자기
나름대로의 세상을 알고 있다.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철부지, 말썽쟁이, 심지어는
악마라고까지 말하곤 했지만 그의 행동은 세상을 좀더 알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
었기에 제제는 신경쓰지 않았다.
어린 제제는 자신이 붙여준 밍기뉴라는 이름을 가진 어린 라임 오렌지나무와 친구가
되어 대화를 나눈다. 그러던 어느날 거리에서 노래부르는 사람을 만나 노래를 배우기
도 하고, 포르투칼 사람인 동네 아저씨 마누엘 발라다리스를 만나 우정을 키우고
사랑을 배우게 되는데 나중에 제제는 그를 자신의 애칭인 뽀르뚜까라 부르게된다.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어느날 제제는 거리에서 노래부르는 사람에게 배운 나는 벌거벗은 여자가 좋아 라는
유행가를 흥얼거리게 되는데 이걸 들은 제제의 아버지는 제제를 때리며 야단을 치게 되고,
노래를 불러 아버지를 즐겁게 해주려던 제제의 순진한 마음은 아버지로 인해 여지없이
무너지고 만다. 제제에게 그 노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거였지만 아버지는 어른의
생각으로 제제를 보았던 것이었다. 어린 아이의 세계를 이해하지 못했던 아버지에게
죽도록 매를 맞고 깊은 상처를 받은 제제는 뽀르뚜까의 사랑으로 위로를 받게 된다.
뽀르뚜까의 사랑으로 즐겁게 생활하던 제제는 사람이 사는데 말로 다 할 수 없는 크나큰
슬픔이 있다는걸 알게 된다. 그가 자기 가족보다 더 사랑한다고 여겼던 뽀르뚜까가 열차
사고로 죽은 것이다. 이 충격으로 제제는 오랫동안 절망을 느끼며 앓게 되는데 앓고 난 뒤
제제는 어린 꼬마에서 소년으로 자라는 자신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던
라임오렌지나무 밍기뉴도 그 동안 자라나 어른나무가 되었다. 그리고 제제는 바로 자기의
어린 시절과 작별하듯 라임오렌지나무와 작별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지은이는 감수성이 예민한 다섯 살의 소년 제제를 통해 한 인생을 사는데 필요한
감정 등을 이야기하였다. 제제는 인생에서 슬픔이란 것과 인생의 공통점을 발견함으로서
어린생각의 세계를 떠나는 그 순간에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또 인생의 아름다움이
란 꽃과 같은 화려한 것이 아니라 냇가에 둥둥 떠다니는 낙엽과 같이 평화로운 것이라고
말하면서 사랑이 없는 인생은 잼이 빠진 식빵 같은 것같았다.
(4) 느낀점 : 나는 이 글을 읽고, 어린아이는 어른보다 더 눈을 더 크게 떠서 세상을 바라 본다는걸
느꼈다. 어린 아이의 상상력의 세계는 무한하여 어른이 미처 깨닫지 못하는 것을 깨닫고
보지 못하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걸 나는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를 읽고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 어른들도 한번쯤은 어린아이의 초롱초롱한 눈으로 세상을 보고, 그 속에
어른들만의 현실속에서 자유롭게 살지못하고 힘겨워하는 아이들의 세계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첫댓글 이봐 이봐 그만 쓰지그러냐.. 여기에 독서명적어라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