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기능식품

[sarmy]

답변 내용

2002년 10월

監修 : 吉川正明 京都大學院農學硏究科 敎授

編輯 : 社團法人 全國牛乳普及協會

우유에 단백질, 지질, 당질, 비타민, 미네랄 등 사람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균형 있게 들어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필수아미노산을 균형있게 함유한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B2가 풍부하다는 점이 우유의 뛰어난 점이다. 8종류의 필수아미노산은 사람에게 없어서는 안될 영양소로 그 중 단 한 종류만 부족해도 다른 아미노산의 작용이 저하되는 특징이 있다.

『아미노산균형』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도 바로 균형 있는 아미노산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우유는 아미노산균형이 대단히 우수한 식품이지만 특히 최근에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우유의 3차원기능』이다.

식품에는 1차, 2차, 3차 기능이 있다. 우유의 1차 기능은 영양기능으로 단백질과 칼슘 등 생명유지에 필요한 영양소를 말한다. 2차 기능은 미각 후각 등 감각에 의지하는 기능을 말하고 3차 기능은『생체조절기능』으로 면역계, 내분비계, 신경계, 순환기계 등에서 작용하는 기능을 말한다.

젊은층이 선호하는 음료수는 대부분이 청량음료나 기능성음료를 지칭하며 이들 가공음료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유는 이들 음료와 비교하여 자연의 기능을 지닌 식품으로 안전과 동시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자연식품이다. 최근에는 우유의 뛰어난 3차 기능이 차례로 밝혀지고 있어 생체방어기능과 신체리듬조절기능 그리고 정장작용 등 여러 가지 우수한 기능에 대한 연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이드북은 우유의 3차 기능들의 작용에 대한 해설로서 생활에서 영양지도와 생활지도 일조에 활용을 바란다.

社團法人 全國牛乳普及協會 會長 海野硏一

● 목차

우유의 3차 기능은 QOL을 높인다.

세균을 저지한다

면역계를 조절한다

골밀도를 높인다.

혈류를 좋게 한다.

불면을 해소한다.

체지방율을 감소시킨다.

우유의 영양성분


 
세균을 저지한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영양상태가 좋고 저항력이 높으면 감기의 원인인 바이러스도 즉시 추방할 수 있다. 우유는 항균(抗菌)작용과 용균(溶菌)작용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유아는 출생 후 일정기간 모유를 먹고 발육에 필요한 영양원을 섭취한다. 출생직후 유아는 감염방어기능과 면역기능이 충분히 갖춰 있지 않기 때문에 모유는 단순한 영양기능 이외에도 생체조절기능까지 갖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우유도 모유와 같은 감염예방기능이 존재하고 있음이 연구결과 밝혀졌다.  면역 글로브린과 락토페린 등의 작용으로 로타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설사 방지와 살모넬라균과 항원성대장균에 대한 정균활성(靜菌活性)과 항균활성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우유안에 들어있는 올리고당이 감염을 줄인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들 우유성분의 감염방어작용은 수많은 세균과 바이러스 그리고 곰팡이 같은 미생물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훌륭한 후원자로서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 감기에 잘 걸리거나, 수면부족, 과로, 영양부족, 목욕 후에는 우유를…

우유에 있는 락토페린은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온 철(鐵) 이온을 흡수하여  대장균 같은 그램음성세균의 철 이용 방해로 증식을 억제한다. 또 락토페린이 소화될 때 발생하는 락토페리싱이라는 펩티드는 살모렐라균이나 대장균의 세포막에서 “리보보리사카라이드”라는 물질을 분리시켜 세포막에 장해(障害)를 입히는 항균활성을 보이기도 한다. 더구나 락토페린은 콜레라토키신의 난소세포로의 통합과 인프루엔자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적혈구 응집을 억제하는 작용도 갖고 있다.    
 그 외에도 용균화성(溶菌活性)을 발현하는 리조팀과 항균활성을 발현하는 락토페르오키시다제 등의 효소가 우유에 존재 한다.
또한 잊어서는 안 될 사실은 우유에 세포 속에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매크로퍼지의 존재인데, 매크로퍼지는 세포나 곰팡이 등 감염성미생물을 세포 속으로 끌어들여 분해시킴으로서 감염방어에 기여한다.

발육기 어린이 몸은 항균력과 면역력이 발달하는 상태에 있기 때문에 세균에 감염이 잘 된다. 그리고 고령자는 체력저하와 더불어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질병에 잘 걸린다.

우리는 우유를 완전식품이라고 말한다. 엄밀하게 말하면 철분과 비타민C가 부족하므로 완전식품이라고 말할 수 없지만 칼슘 등 미네랄 그리고, 양질의 단백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발육기 어린이에게는 중요한 영양원이 되어 건강한 발육을 촉진시킨다.
또한 고령자는 기초대사 저하로 에너지 필요량은 감소하지만 오히려 단백질 필요량은 상대적으로 증가한다. 신체를 움직이는 에너지는 감소하지만 신체를 구성하는 단백질과 미네랄 필요량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몸 안에서 생성되지 않는 필수아미노산인 리진과 메치오닌의 필요량은 증가하며, 식사량이 감소경향을 보여도 그대로 방치하면 영양소가 부족하게 된다.

우유는 100kcal당 각종 영양소의 영양소 밀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단백질의 근원인 아미노산 균형이 우수하고 미네랄도 풍부하다. 따라서 발육기 어린이나 고령자를 위한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우유와 코코아는 최강의 콤비
우유의 살균효과에 코코아의 폴리페놀을 Plus
 폴리페놀류는 LDL(저비중(低比重)리보단백)의 산화를 억제하여 동맥경화 를 예방한다. 특히, 붉은 와인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한때 붉은 와인이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폴리페놀은 코코아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코코아 성분의 하나인 카카오FFA(Free Fatty Acid = 유리(遊離지방산)는 위(胃)에서 생식하는 필로리균의 제균효과(除菌效果)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우유에 없는 항산화작용과 필로리균 제균작용은 우유와 잘 어울리는 코코아로 보충하면 좋다. 또 코코아는 철분이 풍부하므로 우유와 함께 섭취하면 철분흡수를 높여 준다.
면역계를 조절한다 자기(自己)성분과 비자기(非自己)성분을 구별하여 비자기성분을 배제하는 면역기능은 우리 몸이 갖추고 있는 방어시스템이다. 우유에는 이와 같이 면역기능을 향상시켜주거나 반대로 과도한 폐해를 조정하는 작용이 있어 우리의 건강한 생활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우유단백질은 면역계에 관여하는 몇 종류의 세포기능에 영양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임파구 증식과 분화, 항체생산 촉진, 단구(單球) 매크로퍼지, 호중구(好中球), 사이트가인의 생산과 보체활성화 등이다. 임파구는 직경 8 ~ 12μm인 구형세포(球型細胞)로 흉선, 골수, 비장, 인파절, 편조, 충수 등의 임파조직에 분포되어 있으며 운동성이 풍부하다. 임파구는 생체방어를 책임지는 중요한 세포로서 면역응답을 담당하며 세포면역에 관여하는 T세포, 액성면역에 관여하는B세포, 비특이적킬러활성을 지닌 NK세포 등이 알려져 있다. 우유단백질인 카제인 소화로 발생하는 카제인포스포펩트드(CPP)는 B세포나 T세포를 활성화하여 면역 글로브린(IgA) 생산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어떤 종(種)의 우유단백질에는 임파구나 소화관상피세포 증식을 촉진하여 우리 몸을 강화시키는 세포증식작용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으며, 카제인 소화로 인해 매크로퍼지 활성화 작용을 지닌 펩티드가 생성된다는 사실도 알려지고 있다. 더구나 우유에는 소화관점막 성장을 촉진하여 병원균의 체내침입을 저지하는 혈소판유래증식인자나 유선유래증식인자 등 수 많은 생리기능물질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들도 밝혀지고 있다. 우유에 존재하는 락토페린은 Free-radical 생성 억제로 항염증작용(抗炎症作用)에 관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편 우유단백질인 k-카제인과 키모신 소화(消化)로 유리되는 파라-k-카제인과 카제이노그리코펩티드는 세포배양계에서 임파구 증식과 면역기능 조정으로 항체생산 억제작용을 보이기도 한다. 요컨대 여러 각도에서 면역계나 염증계 조절을 통해 감염방어작용을 하여 생체방어에 큰 역할을 수행한다. 알레르기는 과도한 면역작용의 결과로 일어나는 반응이다. 비타민은 생체내활성물질(生體內活性物質)의 하나로 피부나 폐 그리고 소화관 등에 많이 분포하여 알레르기나 아나피라키시 반응(항원으로 감염된 개체에 동일 항원을 재투여 할 때 볼 수 있는 즉시형반응)시 활성화 되고 비만세포에서 유리되면 혈관을 확장시키거나 내장과 근육을 수축시키고 점막의 점액분비 촉진시켜 두두러기나 염증, 혈압변화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알레르기나 아니피라키시 반응을 일으키는 비만세포에서 비타민 분리 우유단백질k-카제인이 억제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골다공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남자는 20세 정도까지 여자는 10대후반에 최대 골량(피크 본 매스)을 맞이하는데 골다공증에 걸리지 않으려면 이 시기에 가능한 최대골량을 높여야 한다.
우유는 칼슘 함유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흡수율을 높이는 작용이 있다.



우유 100g에는 무려 110㎎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으며, 우리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칼슘 공급원이다. 우유에 이렇게 다량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는 이유는 갓 태어난 송아지는 우유만을 먹고 성장해야 할 뿐만 아니라 건전한 발육과 중요한 골형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칼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동물의 성장속도와 칼슘함유량에는 상관관계가 있는데 특히 성장속도가 빠른 송아지의 경우는 성장속도 유지를 위해서도 칼슘함유량이 풍부해야만 한다. 또한 사람은 체중의 약 2%에 해당하는 칼슘이 있는데 그 99%가 치아나 뼈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렇게 우유는 칼슘을 풍부히 함유하고 있어 칼슘섭취 의존도가 우유.유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나라가 많은데 미국은 72%이고 영국은 56%에까지 도달하고 있다. 일본은 24%로 칼슘소요량(600㎎/성인 1일)을 밑돌고 있다.


우유의 우수한 점은 우유 자체의 칼슘뿐만 아니라 식사전체의 칼슘흡수를 도와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우유의 카제인포스포펩티드(CPP)는 칼슘산과 결합하여 불용성침전 형성을 저지하고 소장하부에서 칼슘을 가용화(可溶化)하기 때문에 칼슘흡수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우유에 함유된 칼슘결합 단백질도 이 CCP와 동일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유당이 칼슘흡수를 촉진시킨다는 사실이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다. 이들 복수 성분들의 작용으로 인해 우유에 있는 칼슘이 효율적으로 흡수된다.

칼슘을 많이 함유한 식품은 우유만이 아니다. 생선과 채소도 칼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그런데 우유 영양소는 송아지의 발육 촉진을 위해 흡수가 잘된다. 하지만 최근 여자영양대학에서 실시한 실험에 의하면 칼슘흡수율은 우유 40%, 생선 33%, 채소 19%라는 결과가 나와 다른 식품에 비해 우유 칼슘이 흡수율이 높다는 사실이 실증되었다.
 
우유(유제품 포함)칼슘의 흡수율이 높은 이유는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우유자체에 카제인포스포펩티드와 유당과 같은 칼슘의 생체내이용율을 높이는 인자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유에는 휩틴산, 수산염, 식물섬유 같이 칼슘흡수를 저해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도 흡수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다고 한다.



● 뼈는 쉬지않고 다시 태어난다.
뼈는 신체의 세포처럼 매일 신진대사를 되풀이하여 새로운 뼈가 다시 태어난다. 뼈 세포에는 오래된 뼈를 파괴하고 용해하는 파골세포(破骨細胞)와 새로운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造骨細胞)가 있다. 파골세포는 골세포를 형성하는 콜라겐을 파괴하며 뼈가 약해지면 조골세포가 콜라겐을 분비시켜 그 곳에 칼슘을 침착시킨다. 이와 같이 파골세포와 조골세포가 교대로 작용하기 때문에 1년에 무리 몸의 20 ~ 30%에 해당하는 뼈가 다시 태어난다. 때문에 뼈를 만드는 칼슘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뼈 파괴가 진행되어도 새로운 뼈는 만들지 못하게 된다.
유럽인과는 달리 유제품이 주요 칼슘공급원이 아닌 동양인은 지금도 칼슘 부족 상태이다. 골량 증가를 위해서는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고 체내로 잘 흡수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혈액이 흐물흐물해지는 고지혈증은 동맥경화의 원인으로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킨다. 이를 개선하는 방법 중 하나가 우유의 훼이단백질로 콜레스테롤의 합성과 흡수를 저해하는 것 이다.



우유의 유청(훼이)단백질은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고(高)콜레스테롤 음식섭취 시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에도 공헌한다는 사실이 실험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우유 훼이단백질농축물(WPC)을 콜레스테롤 무(無)첨가 사료나 고(高)콜레스테롤 사료에 첨가한 후 쥐에 투여한 결과 쥐의 혈청콜레스테롤이 현저히 하락하였다고 한다. 요컨대 콜레스테롤 무(無)첨가사료는 콜레스테롤 합성이 우유훼이단백질에 의해 저해되며 고(高)콜레스테롤 사료는 우유훼이단백질에 의해 콜레스테 흡수가 억제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 혈류가 좋아지고 고지혈증 등의 원인으로 인한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 우유를 섭취하면 우유의 지질(脂質)이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우유 100㎖의 콜레스테롤은 12㎎에 불과하다. 우유 200㎖를 마셔도 극히 적은 수치이다. 이는 동양인 1일 평균 콜레스테롤 섭취량의 약 7%에 불과하다. 콜레스테롤 수치에 신경이 쓰여 칼슘이나 단백질 같은 영양소밀도가 높은 우유를 멀리하면 반대로 건전한 발육이 지연될 우려가 있다. 같은 양의 칼슘과 단백질을 다른 식품으로 섭취할려면 그야말로 필요이상의 콜레스테롤을 섭취해야 한다. 실험에 의하면 우유 600㎖를 2주간 마셔도 혈청콜레스테롤 수치는 거의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한다.
일본은 1999년도 국민영양조사 식품군별 지질섭취량에서 평균지질섭취는 1일 평균 57.4g이고 최대 공급원은 유지류(油脂類), 육류, 해산물 순으로 우유.유제품은 8%에 불과하다고 한다.
악자(惡者)로 불리는 경향이 있는 콜레스테롤은 실은 세포막의 구성요소로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이다. 또한 신경전달에도 중요한 작용을 하며 스테로이드호르몬의 재료인 동시에, 간장(肝臟)에서 담즙산으로 다시 만들어져서 지방을 소화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즉 콜레스테롤은 지나치게 많아도 안되지만 지나치게 적어도 장애를 일으킨다.
고로, 우유를 지속해서 마시면 필요영양소 섭취로 혈청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지 않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 비율
(1999년도 일본 후생노동성 국민영양조사결과)

혈청총콜레스케롤이 높은 수치(240㎎/dl 이상)를 보인 비율은
남자는 11.5%이고 여자는 16.2%로 남자는 40대 여자는 50대가 많았다. 

혈액 속 지질이 이상하게 많은 상태를 고지혈증이라 하는데 종류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하나는 혈액 속에 중성지방치가 높고(150㎎/dl 이상)그리고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240㎎/dl)는 것이다. 후자는 유해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이 높거나(140㎎/dl) 유익콜레스테롤로 불리는 HDL이 낮은(40㎎/dl 미만)  경향이 있다. 그러면 고지혈증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
옛날 우리 나라가 쌀밥중심의 식생활을 하던 시대에는 고지혈증인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식생활의 서구화로 고칼로리와 지방과다섭취 그리고 자동차문화 발달로 인한 운동부족 등의 원인으로 고지혈증인 사람이 증가하였다.
● 생활습관병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최근 어린이들이 고지혈증과 당뇨병이 증가하고 있다.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을 제외하면 편식과 운동부족 때문이다. 채소와 생선을 싫어하고 당질과 지방질이 높은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 섭취가 많아 비만 초래로 생활습관병이 나타난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더구나 학원에 다니는 등 놀이시간이 없을 정도로 운동량이 줄어 들었다. 이와 같은 상황은 어른에게도 책임이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식단에 더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고 매일 우유를 마시는 습관을 기르는게 하는 등의 식생활 개선이 필요하다.
● 가족성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은 유전이 되는 경우도 있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쉽게 상승하여 체질을 계승하는 경우이다. 50세 이상에서 고지혈증, 심근경경색, 뇌경색 등을 일으킨 가족이 있으면 유전적인 요소를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가족의 식생활을 포함한 생활습관의 재검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유 많이 먹읍시다..

좋은답변되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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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우유'와 함께하는 숙면 캠페인

나이가 들면서 잠이 줄거나 초저녁잠이 많아지고 밤새 잠이 오지 않아 뒤척였다고 하시는 노인분들의 사례가 적지 않다. 행복플러스와 서울우유가 함께하는 숙면캠페인, 마지막 상담인 그 세 번째는 수면이 부족한 어머니를 걱정하는 장준혁씨의 사연이다.


Q. 쪽잠만 주무시는 어머니께서 푹 주무시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올해 68세로 푹 주무시는 일이 드물고 잠깐씩 쪽잠을 주무십니다. 대가족을 꾸리며 생활해오신 어머니는 잠잘 시간을 줄여가며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식구들 끼니와 집안일을 챙기셨습니다. 원래도 수면시간이 긴 편은 아니셨지만 연세가 들면서 푹 주무시는 일이 더욱 줄어 힘들어하십니다. 어머니가 편안하게 푹 주무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장준혁(38·서초구 반포동)

▲ 행복플러스 이경호 기자 ho@chosun.com

A. 독자분 어머님의 경우 오랫동안 가족들을 위해 집안일을 하시느라 일정한 수면 패턴을 갖지 못하고 연세가 높아지면서 수면의 양과 질이 더욱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잠도 나이를 먹습니다. 65세가 넘으면 수면과 각성의 구분이 불명확해지는 노인 수면이 나타납니다. 수면과 각성이 명확하게 분리된 젊은 사람의 수면에 근접하려면 낮 동안 '확실하게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밝은 햇볕을 쬐면서 하는 야외 활동이 가장 효과적으로 자연 채광이 잘 되는 곳에서 걷기나 간단한 운동을 하면 낮 동안의 졸음을 줄이고 야간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초저녁잠이 많고 새벽에 일찍 깨어 잠들기 힘들다면 이는 뇌 속 수면과 각성을 조절하는 생체시계가 노화되면서 멜라토닌의 분비가 빨라지고 하루 수면 주기가 짧아져 생기는 현상입니다. 초저녁잠이 시작되는 오후 6~8시는 방을 환하게 만들면 빛에 노출되면 생체시계가 재조정되어 잠이 오는 시간을 늦출 수 있습니다.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같은 수면 장애 역시 노년의 잠을 방해하는데 깊은 잠을 방해할 뿐 아니라 뇌졸중, 심장질환 등 돌연사의 위험을 높이므로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잠이 짧고 깊지 않다면 뇌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이라는 수면 유도 호르몬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멜라토닌을 만드는 원료가 되는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는 우유, 콩류, 유제품 등을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우유 한 잔이 수면 리듬 찾아줘요"

우유 속에는 '멜라토닌'이나 '세라토닌' 같은 수면 유도 물질이 들어 있어 수면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에 착안해 서울우유는 멜라토닌 성분이 보통 우유보다 3~4배 많이 든 '밤에 마시는 '굿나잇우유' 를 선보였다. 기능성 나이트밀크는 백야가 있는 핀란드에서 처음 개발되어 영국을 비롯한 유럽 등지와 일본에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서울우유 '굿나잇우유' 는 전국 2400여 서울우유 전용 목장 가운데 4개를 엄선, 새벽 3~4시에 착유한 우유로만 만들어지며 1일 5000병 한정 생산된다. 이는 맥박이나 체온, 혈압을 저하시켜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성분이 낮에 충분히 햇빛을 받은 젖소의 새벽에 착유한 우유에 가장 많이 들어 있기 때문. 무첨가제, 저지방 우유로가격은 750mL, 2900원이다.

정리 이현진 기자
도움말 수면 전문가 코모키수면센터 신홍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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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안올때 먹는 건강기능식품이 있다구요?"

안국건강, 부작용 없는 생약처방 ‘굿슬립’ 출시

2010년 01월 05일 (화) 11:57:57

김지영 기자 admin@hkn24.com

▲ 부작용 없는 고품격 수면유도 건강기능식품 ‘굿슬립’

[헬스코리아뉴스] 안국약품 계열회사인 안국건강(대표이사 어광)은 잠 못드는 사람들에게 편안한 수면을 유도해주는 기능성식품 ‘굿슬립(Good Sleep)’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엘컴사이언스와 안국약품 부설연구소의 공동 연구로 개발되어, 안국건강(주)에서 제조, 판매한다.

굿슬립(Good Sleep)은 편안한 수면을 지속시키면서도 수면제 약과 달리 부작용이 거의 없는 고기능성식품이라고 이 회사는 소개했다.

신경쇄약과 불면증 치료 등에 한의원이 처방하는 ‘귀비탕(歸脾湯)’ 을 근거로 천연식물 한방소재인 산조인, 원지, 백봉령 등에 아연과 칼슘, 마그네슘의 미네랄 성분이 첨가됐다.  

산조인은 정신안정과 불면증 치료효과를 원지는 건방증 치료및 신경안정 역활을, 백봉령은 강장제 기능을, 당귀는 보혈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첨가된 칼슘과 마그네슘은 신경유지에 필요한 물질로 정신적 안정 효과를, 아연은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기능을 한다. 

굿슬립은 숙면(comfortable sleep)을 도와주는 환제형태의 건강식품으로 저녁식사 후 5g(1포)정도 섭취하고 잠자리에 들면 쾌적한 숙면을 할 수 있다고 이 업체는 설명했다. 구입은 약국체인 리드팜 산하 약국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2-525-0725)

안국건강 마케팅팀 유시은 이사는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감소와 고용불안이 심화되면서 잠 못 드는 사람들은 물론, 의약품 중심의 수면제 시장도 커지고 있다"며 "굿슬립은 의약품 시장으로 알려졌던 수면제시장에 국내 최초로 출시한 기능성식품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돼 있다"고 말했다.

유 이사는 "수면제 의약품의 부작용이였던 ‘깨어난 후 정신이 몽롱한 상태 지속됨’ 현상을 크게 줄인 것도 이 제품은 특징"이라며 "올해 30억원의 매출로 수면제 시장의 10% 이상을 점유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굿슬립을 개발한 엘컴사이언스(대표이사 성상현교수)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진이 설립한 벤처기업으로 천연물의 기능성 연구를 하고 있다.

또한 공동개발한 안국약품(주)의 안국약품부설연구소는 시력개선제 ‘토비콤’과 고혈압치료제‘레보텐션정’등의 개발로 제8회 대한민국상품대상 기술혁신부문대상(2008.5.6)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