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28. 로뎀나무은혜 부흥회 넷째날
본문 ▶ 에스더 4:1-17
제목 ▶ 거룩한 배짱
하박국 3장에 ‘부흥’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이 부흥이라는 단어는 3가지 경우에 사용됩니다.
바라기는 여러분의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져야 합니다.
부흥이라는 단어를 살펴 볼 때 부흥회를 해야 하는 이유 3가지
1. 열매를 맺다는 뜻이 있습니다.
이 부흥이라는 단어의 뜻처럼 여러분의 삶에 열매가 맺기를 축원합니다.
이 부흥회를 통해 열매를 맺게 되는 삶이 되길 바랍니다.
영적으로 육적으로 열매를 맺는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이 부흥회 기간 동안 겉사람만 흥분하고 끝나버리는 부흥회가 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속사람이 변화되고 열매맺는 사람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은혜는 감정의 열기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 가는 것입니다.
2. 깨우다는 뜻이 있습니다.
우리의 잠자는 영혼을 깨우기 위해 이 부흥회를 하는 것입니다.
기도가 깨어나라고, 영혼이 깨라고 이 부흥회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심령, 귀, 마음이 깨어 있는 성회가 되길 축원합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만 깨어나면 우리 교회가 깨어날 것입니다.
영적으로 잠자고 있는 심령을 흔들어 깨우기 위해 부흥회를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자다가도 깰 때입니다.
영적으로 깨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영이 자극을 받아서 깨어나기를 축원합니다.
주여 이 나의 영혼이 깨어나게 하소서.
3. 거둬내다는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힌 것을 거둬내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가로 막고 있는 것이 제거 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이 부흥회를 통해서 잘못된 것 고치고 수정해 가는 은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에스더서의 내용은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오늘 제목은 거룩한 배짱입니다.
서로 ‘거룩한 배짱을 가집시다.’라고 말합시다.
이 시대의 배경은 바벨론의 포로시대에 있던 일입니다.
왕후 와스디가 폐위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왕후를 뽑는 일이 일어납니다.
에스더가 새로운 왕후가 됩니다.
그러나 이 속에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숨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에스더가 왕후가 되었을 때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가 숨어있는 줄 아무도 몰랐습니다.
하만이라는 사람의 계략이 시작됩니다.
에스더를 왕후에 올리는데 후원하고 도왔던 모르드개를 미워하고 죽이기 위해 하만은 온 유대인들을 다 죽이려고 계략을 세웁니다.
이때 왕후 에스더에게 모르드개가 그대가 왕후가 된 것이 이 때를 위함인지 어찌 아느냐고 말합니다.
에스더가 이 말을 듣고 왕이 부르기 전에 왕 앞에 나아가면 죽을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그때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리라’는 말을 하며 왕앞에 나아갈 것입니다.
왕은 에스더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 에스더는 죽지 않고, 오히려 이것을 통해 유대인을 구원하는 사건의 시작이 됩니다.
이 사건으로 발생한 절기가 ‘부림절’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길 소원합니다.
거룩한 배짱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에스더가 소위 말하는 깡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에스더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거룩한 배짱을 가지고 왕 앞에 나아갑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털까지도 셀 수 있는 분이십니다.
무엇을 두려워합니까?
사울왕이 되지 맙시다.
사울왕이 골리앗을 만나자 기둥 뒤에 숨잖아요?
문제 앞에 숨지마세요.
여러분의 문제 앞에 꼬리내리지 마세요.
비겁하게 숨지 마요.
다윗처럼 죽기살기로 담대하게 나아가세요.
이 부흥회를 통해 여러분의 마음에 ‘거룩한 배짱’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를 보세요. 풀무불에 던져져도 하나님을 배신하지 않잖아요.
풀무불에서 살아났다는 것에 마음을 두지 마세요.
풀무불에 던져질 때까지 그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다는 것에 마음을 두세요.
에스더는 이뻤습니다.
그런데 에스더는 자신의 미모만 믿고 왕 앞에 나아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에스더는 하나님 앞에 3일이나 금식한 뒤에 기도를 부탁하고 왕 앞에 나아갑니다.
자신의 미모를 의지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고 죽으면 죽으리라고 나아갑니다.
사르밧과부를 보세요.
마지막 남은 떡 하나 만들어 아들과 먹고 죽으려고 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떡을 엘리야는 자기에게 가지고 오랍니다.
사르밧 과부는 그 말을 듣고 엘리야에게 갖다 줍니다.
이게 얼마나 놀라운 용기입니까?
얼마나 놀라운 배짱입니까?
까짓거 죽으면 죽는 거지... 했을 거라는 겁니다.
우리에게 이런 배짱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꾸 반복적으로 되뇌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까?
정말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두려워하지 마세요.
안산에 계신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성도는 100명인데 성전을 건축했는데 빚이 26억이었습니다.
빚을 갚지 못해서 은행에서 독촉이 너무 심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만났을 때, 힘들지 않냐고 걱정되시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목사님은 '걱정되지 않아요. 나가라고 하면 나가면 되지 뭐!‘
하시는 겁니다.
‘교회를 은행에서 가지고 갈 때, 주님만 은행 따라 가지만 않으면 괜찮아!’하시는 겁니다.
이 정도의 배짱은 있어야지요.
이 정도의 믿음은 있어야지요.
그런데 이런 배짱과 믿음을 주님께서 보셨는지 한 고비를 잘 넘겼습니다.
아직 빚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뜻하지 않게 돈이 생겨서 급한 불은 끄셨답니다.
그러면서 ‘한 달 이자는 있어서 걱정이 안되’하시는 겁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이런 믿음, 이런 거룩한 배짱을 가지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댓글 거룩한 배짱을 가지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 가겠습니다
거룩한 배짱을 꼭!! 꼭!! 소유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