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주위에서 늘 느낄수 있는 알기 쉽고 생활속에서 활용할수 있는 건강 지침서 입니다.
동의수세보원은 조선후기 한의학자인 동무 이제마선생의 한의서로서 내용을 살펴보면 사람은 오장육부의 크기에 따라 체형과 그에 따른 성격도 다르며 또한 음식물의 섭취 역시 달라지게 됨으로 체질에 맞지 않은 행동이나 음식물의 섭취는 병을 가져 올 수 있으므로 체질을 구별하여 그에 맞는 생활을 하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으며 질병 역시 체질에 따라 약을 처방하면 체질을 고려 하지 않은 처방보다 치료의 효과가 크다는 이론입니다. 사상체질은 어려운 관점에서 보면 이해 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깊은 이론은 여기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필요하신 분은 전문서적을 참조하시거나 본회로 연락 주시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선 사람의 체질은 혈액형과 마찬가지로 엄마의 배속 즉 태아에서부터 결정이 되어 나오는데 주목을 해야 합니다. 체질도 부모의 영향을 받아 마찬가지로 유전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사람은 오장육부의 크기에 따라 체질이 구별됩니다. 중국의 의서 황제 내경에서는 기본적인 네 가지 체질에 음양화평인 이라는 체질을 말하고 있는데 즉 어느 체질에도 속하지 않는 체질을 말하며 그 외 각 체질에 따라 열체질, 한체질로 나누는 것이 바람직 할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누가 어떤 병을 잘 고치더라는 소문이 나기 바쁘게 그리로 몰려갑니다. 물론 소문대로 잘 고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똑같은 병이라도 어떤 사람은 낫고 어떤 사람은 낫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체질의 특성을 무시하고 획일적인 처방에 의존하였기 때문입니다. 사상체질은 같은 병이라도 체질에 따라 그에 대한 처방 역시 달라져 병의 치유를 빠르게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합니다.
병은 꼭 약으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병중에 가장 큰 병은 마음의 병입니다.
병의 치료시 가장 먼저 치료해야 할 것은 마음을 열어 자신감을 회복하는 치료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사상체질의 네 가지 체질의 특성을 알아보겠습니다.
태양인은 폐대간소하여 즉 폐의 기능이 크고 간의 기능이 허합니다. 폐의 기능이 좋아 큰 소리를 잘치는 사람이 많습니다. 큰 소리는 폐의 기능이 좋아야만 가능하므로 너무 큰 소리를 지르다 보면 폐의 기능이 항진되어 병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하며 폐의 기능이 항진되면 오히려 간의 기능이 저하되어 간을 상하기가 쉽습니다. 폐는 쇠금을 말하는데
한자뜻처럼 굽힐 줄 모르는 강한 성격으로 대중을 리더하는 사람은 일단은 목소리가 커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른들은 목소리 큰 아이들을 보면 그 놈 커서 장군감이다 라고 했는지 모릅니다. 그런 사람들 중에는 태양인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태양인은 화를 잘내지 않고 말을 조용히 하면 폐와 간의 허실의 편차가 작아져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태음인은 간대폐소 하여 간의 기능이 크고 폐의 기능이 허한 사람을 말합니다. 어른들이 말하는 간 큰 놈이 태음인에 해당됩니다. 태음인은 폐의 기능이 약하여 큰소리로 말을 하거나 술을 먹은 다음날 목이 잘 쉬므로 항상 목을 보호해야 합니다. 간은 나무 목을 말하는데 나무는 햇볕을 보고 계속 자라나는 습성이 있고 틈새만 있으면 그 틈 사이로 사정을 두지 않고 자라기 때문에 그런 비유를 했는지 모릅니다. 태음인은 간의 기능이 좋기 때문에 어떤 일에 주저하지 않고 일단 일을 시작하고 봅니다. 투기성이 있어 성공을 하면 크게 되지만 반면에 실패하는 확률이 많아 실망이 커서 고민하여 간의 기능이 오히려 항진이 되고 반면 폐의 기능이 저하되어 병을 가져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태음인은 일을 추진 할 때 계획성 있게 하여야 하고 생각을 깊게 하는 습관을 들이면 간과 폐의 편차가 작아져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소양인은 비대신소 하여 비장의 기능이 크고 신장의 기능이 허한 사람을 말합니다. 어른들이 저 사람 비위가 참 좋다라고 말하는 사람들 중에는 소양인이 많습니다. 소양인의 비위는 흙'토'를 말하는데 땅은 넓어서 소양인은 제자리에 있지 못하고 나돌아 다녀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람을 대하는데 능숙하며 대인관계가 원활한 사람 중에 소양인이 많습니다. 그러나 소양인은 덜렁되는 성격으로 남의 말만 믿고 일을 추진하여 재산적인 손실을 잃어 마음의 상처를 받아 깊은 슬픔에 빠지기 쉬워 비위의 기능이 항진되어 음식의 섭취를 하지 못하게 되고 오히려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허리가 아플수도 있으나 소양인은 매사에 의식적으로 차분한 성격을 가지도록 노력하며 너무 기뻐하거나 슬퍼하는 일을 삼가면 비장과 신장의 편차가 작아져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소음인은 신대비소하여 신장의 기능이 실하고 비장의 기능이 허하게 태어납니다. 흔히 꼼꼼한 사람을 소음인이라고 보면 됩니다. 신장은 물'수'라 하며 물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자원입니다. 우리의 인체도 신장의 기능이 즉 수분 관리가 잘되지 않으면 각 인체의 기관이 원활치 못하여 질병이 올 수 있으므로 신장의 기능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어 자연 그 기능이 섬세해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소음인은 성격상 치밀 할 수밖에 없습니다. 관리하는 기능이 뛰어나 안으로는 잘하지만 밖의 일에 무관심한 사람이 많으며 자기의 영역을 침범 당하는 것을 싫어해 타인으로부터 간섭을 받기 싫어합니다. 어떤 일에 너무 집착을 하면 오히려 신장의 기능이 항진되면서 비위의 기능이 저하되어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되지 않고 속이 쓰린 경우가 많습니다. 소음인은 신경성 질환을 앓을 수 있는 확률이 많으므로 의식적으로 모든 일에 무관심하는 것이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각자의 체질에 따라 즉 각장부에 따라 성격이 형성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타고난 성격은 어쩔 수 없더라도 의식적으로 자신의 성격을 개선해가면 자연히 장부의 허실에 상호보완작용을 하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사상체질 이론의 한 부분입니다.그러면 체질을 정확히 알면 체질을 모르는 사람보다 어떤 면에서 좋은지 알아보도록 합니다.
1.장부의 허, 실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이 질병에 걸리는 이유 중의 하나는 기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여 오는 수가 있으므로 체질을 알면 자기의 장부의 허, 실을 알 수 있으므로 실한 부분을 더 커지지 않게 하고 허한 부분은 그 기능을 보완하여 조심하게 되면 질병에 걸릴 확률이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2.질병의 근본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같은 병이라도 체질에 따라 발생의 원인이 다르므로 치료를 하는 방법도 달라 체질의 특성을 고려하여 치료를 하면 효과가 빠르며 근본원인을 알 수 있으므로 그 원인을 치료하면 부수적으로 생기는 질환도 더불어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3.체질을 알면 자기에게 적합한 음식물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인체는 체질에 따라 맞는 음식이 있고 맞지 않는 음식이 있습니다. 맞지 않는 음식이 오랫동안 우리 인체에 서서히 독소가 되어 쌓여 있다가 그 세력이 커지면서 인체의 면역기능을 흐트려서 약하게 만들어 질병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그 예로 매운 믐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잘 먹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그런 음식을 먹으면 속이 쓰리고 설사를 하는 사람이 있으며 목욕을 가서 어떤 사람은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시원하다고 하는데 어떤 사람은 뜨겁고 답답하여 오래 있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이런 점이 체질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외에 식물이나 동물은 단일체질로 되어 있어 우리 사람들이 섭취하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체질에 따라 체질식을 하면 자기 몸에 맞아 흡수가 잘되므로 우리 인체의 면역체계인 단크론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을 주어 굳이 몸에 좋은 보신을 하거나 약을 먹지 않아도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합니다.
4.체질에 따라 건강식품이나 보약의 종류도 달라집니다. 현대인은 환경오염, 공해, 음주, 흡연, 지나친 격무, 스트레스 및 기타 이유로 한번쯤은 보약이나 건강식품을 먹게 됩니다. 보약이나 건강식품이 모든 질병을 해결하여 건강한 상태로 만들어 주지는 않지만 경우에 따라 복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몸에 좋으려고 먹은 보약이나 건강식품이 자기의 체질에 맞지 않아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보약의 종류는 많습니다. 그러나 체질을 무시하고 양인이 음인성의 보약을 먹게되면 부작용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흔히들 사람들은 보약중 십전대보탕을 선호하여 일반 건재약을 파는 인삼집에서 구입하여 다려서 복용을 하는데 그것은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인삼은 음인에게 좋고 양인에게는 오히려 해를 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녹용이나 꿀등도 마찬가지로 양인에게는 도움이 되지앟으며 보약을 짓더라도 전문 한의사에게 충분한 상담을 한 후 조제하여 복용을 하는데 그 방법도 좋지 않습니다. 시중의 흑엽소집이나 제탕원에서 추출하는 흑엽소나 개소주는 음인에게는 좋으나 양인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여름철이면 유행처럼 포도즙을 짜서 먹지만 양인에게는 도움이 되지만 음인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산에서 잡은 야생동물은 체질을 막론하고 먹어서는 안됩니다. 야생동물의 습성상 우리 인체에 흡수되면 야생특유의 세균에 감염되어 오히려 질병을 가져 올 수 있으니 조심하여야 하며 아예 먹지도 말아야 합니다. 보약이나 건강식품도 체질에 맞게 복용하면 그 효과가 증대되어 우리 몸에 이롭게 하기 때문에 체질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5.체질을 알면 앞으로 발병될 질환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은 각기 체질에 따라 발생 확률이 높은 질병이 있어 그 질환을 조심하게 됨으로 예방을 할 수 있어 체질을 모르는 사람보다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6.체질에 따라 보석, 수면의 방향, 색깔, 문양등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의 체질에 따라 우리 주위의 모든 사물에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반지의 착용법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의 손가락은 오장육부를 대신함으로 아무 곳에 착용하면 오히려 해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통 4지에 금반지를 끼는데 4지는 폐에 영향을 주므로 태음인에게는 좋지만 태양인에게는 해롭습니다. 태양인은 4지에 은반지를 끼고 태음인은 1지에 은반지를 끼는 것이 좋습니다. 금은 보하는 기능이 있고 은은 사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각자 체질의 장부의 허, 실에 따라 반지를 끼어야 합니다. 그 외에 물질에 대한 것은 사랑체질별 특성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이와 같이 사람은 오래전부터 우주와 지구의 환경에 지배를 받아 진화해 왔습니다. 지구의 오대양 육대주는 인간에게 영향을 끼쳐 자연스럽게 오장육부가 형성이 되었습니다. 지구는 23.5도로 기울어져 자전을 하고 있는데 우리 몸의 중심인 심장도 같은 기울기로 기울어져 있다는 사실도 진화 과정에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이처럼 사람의 체질에 따라 모든 것들이 달라져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체질에 따라 생활을 하시면 귀하는 평소에 비용을 들이지 않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전자 체질감별에 들어가기전에 사상체질별특성을 미리 읽어 본 후 자기의 체질을 어느 정도 판단한 후 감별에 들어가시면 더욱 정확하게 체질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