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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5년 4월 넷째 주 일요법회
법문: 혜담 스님, 사회: 혜안, 인례: 자광, 헌향: 명문, 헌다: 명조, 연오행
현안보고: 법회장, 발원문 낭독: 연화부장 현수, 촬영: 원광, 방역 및 안내: 대원 3구, 법회팀
법당 정리: 보광당 청정팀, 새법우 안내: 새법우 안내팀, 주보배부: 송파17구 법회, 재일법회 재물공양물 준비: 재 의전팀
시절 인연 따라 피어난 꽃들은 본래 그대로의 모습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빛내고 우리 주변을 환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의 성품 또한 이와 같기를_()_
< 혜담스님께서 법문에서 말씀하신 1982년 불광 법회 창건 당시 법당 봉헌 축원문입니다.>
법당 봉헌 축원문
대자대비 본사세존 석가모니 부처님이시여 삼보님의 지중하신가호와 거룩한 사명을 받아 보리의 싹을 가꾸는 불광법회 불자들과 사부대중 불자들이 이제 서원과 정진력을 함께 모아 서울시 강동구 석촌동에 불광사 도량을 이룩하옵고 금일 삼보 자존 전에 이를 봉헌하옵니다.
업드려 비옵나니 크신 자비로써 섭수하여 주시옵소서. 이로 조차 이 도량이 부처님의 대비 구세 의지를 구현하는 중심이 되게 하시옵고, 크 옵신 사명을 부촉 받은 불자들이 전법 지상. 불토 실현의 서원아래 대 정진을 일으켜 지혜와 복덕과 방편력을 연마하는 중심도량이 되게 하옵소서.
삼보인의 위광은 이에서 날로 빛나고 불보살님 홍덕은 크게 떨쳐 국토실현의 새로운 큰 조류가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나라는 화평하고 국토는 통일 되옵고 세계는 법성의 청정질서 속에 더욱 번창하오며 만인이 함락하고 보리의 과일은 날로 성숙되어 국토 중생이 동성정각하여지이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제 2147호 불기 2565년 4월 25일(일) 법회지, 보현행자의 서원 : 수학분
토요일, 많은 분들이 정성으로 봉사해 주셔서 청결하게 정돈된 법당에서 오늘도 일요법회를 보았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로비에 광명의 등이 달려서 입구가 밝게 빛나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점점 확진자가 늘어나는 현시점이라 코로나 방역 및 예방을 중시하여 모두가 절차를 철저히 거치고 법당에 입장합니다.
스님 요사채 앞에서의 바라밀 염송기도, 방명록, 열 체크, 생수 및 떡 나눔 봉사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법당엔 법사 스님, 인례, 사회 거사님들, 헌향, 헌다를 하시는 보살님들. 오늘 일요법회 시작입니다.
금주의 법문 : 혜담 스님
금주의 법어: 반야바라밀은 큰 일[大事]를 위해서 발생한다.
존경하는 불광의 형제자매여러분 감사합니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서 오늘 법회를 함께하시는 전국의 사부대중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계절이 봄의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런 새울고 꽃피는 계절에 형제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마음이 청안하시기를 바라마지않습니다. 2018년도 불광사 불광법회의 불미스러운 일로 말미암아서 지금까지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서 형제들이 정법수호위원회를 만들어 법회장을 비롯해서 많은 형제여러분들이 힘을 합쳐서 어떤 방법으로 이 어려운 난국을 해결할 것인가를 매주 한 번씩 의논하며 지금까지 지내왔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정법(正法)이란 무엇인가? 왜 우리들은 정법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애를 쓰는가 하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하여 “반야바라밀은 큰 일[大事]을 위해서 발생한다”라고 법문 제목을 정했습니다.
정법의 대전제는 첫째는 지금 만인의 본성이 불성이며, 불성은 형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가진 본성을 불성이라고 하지만, 삼라만상이 모두 불성을 가지고 있다는 말은 조금 어폐(語弊)가 있는 말입니다. 화엄경에는 일체중생시류불성(一切衆生悉有佛性) 부처님께서 득도 후에 보니 모든 사람이 모두 불성을 가진 존재라는 것에서 출발하는데 개개인이 그런 성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이 삼라만상 자체가 불성으로 가득 차 있는 이 성질이 사람이나 짐승이나 나무에 들어가면 그 각각의 본성이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몸뚱이를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들은 몸이 나(我)라고 생각하고 내 몸뚱이가 불성을 가진 것으로 오해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몸뚱이가 진리를 가진 것이 아니고, 근본적인 진리자체가 필요에 의해서 몸뚱이를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몸이 없다면 진리자체로는 형상적으로 어떤 것을 만들어 낼 수 없기 때문에, 그 에너지가 사람, 짐승, 나무 등 몸으로써 부처님 성품을 형상화(창조)해 내는 것입니다. 둘째는 불성이란 본래 형상이 없는 본무상(本無相)가운데에서 사람들이 보려고 하면 빛으로 나타납니다. 큰 스님께서는 그 빛을 모든 색깔을 다 안고 있는 흰색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보니 파란 빛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흰색이든 파란색이든 그 어떤 색이든 불성의 색깔은 빛입니다. 그래서 큰 스님께서는 법회를 설립하시고, 불광사를 창립하시면서 불성자체가 광명으로 빛난다는 뜻인 불광(佛光)으로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빛으로 나타난 불성은 비록 형태는 없지만 이 모든 삼라만상은 불성 속에 놓여있다. 부처님도, 우리도, 산하대지도 모두 불성 그 자체라는 이론이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오직 본성 불성 진리만 있고 그밖에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진리본성뿐이요 대립된 자가 없다는 동일생명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한국불교 역사상에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이라고 표현하신 분은 광덕스님이 처음이고, 이것은 영원한 진리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말하는 정법은 잘못된 법에 대하여 반대되는 의미의 정법이 아니라, 모든 삼라만상은 불성을 가지고 있고, 그 불성은 형상을 떠나있으나 형상으로 나타낼 때는 빛으로 나타나고. 그 빛은 부처님과 삼라만상이 동일하게 가진 동일생명이다 이런 세가지 전제가 달려있는 것이 정법(正法)입니다. 지금 불광의 정법수호위원회의 역할이 이 세 가지를 포함하고 있는 이것을 대한민국에서 지켜내겠다는 원대한 뜻을 두고 있으므로 오랜 기간 동안 정법수호위원회에 참석해서 수고하시는 우리불광 형제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보리야, 이 반야바라밀은 큰일[大事]을 위하는 연고로 발생한다. 수보리야 무엇이 이 반야바라밀이 큰일을 위하는 연고로 발생함인가? 수보리야, 모든 부처님의 큰일이란 이른바 일체중생들을 구제하여 일체중생들을 버리지 않는 것이다” 이 주체는 위로는 진리를 추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한다는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 下化衆生) 즉, 일체중생을 제도하고 끝까지 버리지 않는 그 원을 세운 그 사람을 .불교(佛敎)에서는 보살(菩薩)이라고 말 합니다. 보살마하살의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로서『대품반야경』<부증품 제 60>에는 이런 법문이 나옵니다.
“수보리야, 가령 건장하고 용맹스런 한 장부가 있었다고 하자. 그는 온갖 병법(兵法)을 다 갖추었고, 모든 기술을 연마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공경과 존중과 찬탄을 받았다. 이 사람 또한 공경하고 존중할 이를 보면 환희심으로 그들을 공경하고 존중했다. 이 장부가 어떤 인연으로 노약한 가족을 데리고 다른 지방으로 가게 되었다. 갖가지 위험과 공포가 있는 곳을 지나가면서 부모를 위안하고 처자를 돌보면서,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무사히 이곳을 지나 반드시 고통이 없는 곳에 도달할 것이니’ 하고 말했다. 험난한 도중에 도적들이 잠복하여 위험을 더했지만 그는 지력을 갖추었기에, 기쁘고 편안한 마음으로 그 악도를 지났으며 목적지에 다다를 때까지 도적들의 해를 만나지 않았다. 수보리야 보살마하살도 이와 같이 일체중생을 대함에 즐거움을 주는 마음[慈]· 가엾이 여기는 마음[悲]· 함께 기뻐하는 마음[喜]· 온갖 집착을 버리는 마음[捨]을 원만히 갖추어야 한다. 이렇게 보살마하살은 네 가지 한량없는 이타(利他)의 마음[四無量心]에 머물러야 한다.”
대승경전의 어느 문장을 비교해도 모자랄 데 없는 훌륭한 부처님 말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바로 대승의 보살들은 이런 분이다. 사무량심이라는 무기와 기술로 부모와 자식, 가족에 비유되는 중생을 데리고 험난한 곳을 지나서 끝까지 정토에 이르게 하는 분이 장부에 비유되는 보살들이다. 우리시대에서 과연 불교의 스님 가운데 이런 분들이 계셨던가? 제가 출가하여 50년이 조금 더 된 그 사이에 많은 스님들을 뵈었습니다. 저희들 세대에서 얼굴을 뵐 수 있었고 가장 이름이 높았던 동산, 청담, 성철, 탄허, 관응, 일타스님, 이런 분들의 법문 듣고 인사를 드렸지만 그 많은 스님들 가운데서도 가장 특이한 인물이 광덕 대종사였습니다.
어떤 스님도 할 수 없었던 그런 역할을 광덕 스님은 하셨습니다. 48년 전에 한국불교가 거의 망할 지경에 이르렀을 때 이래서는 도저히 안 되겠다고 생각하시고 불교의 새로운 탄생을 위해서 몸이 불편한 상태에서도 글도 쓰고 불광 잡지도 만들고 법회를 창립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불광 법회입니다. 불광 법회는 장부(보살)가 가지는 용맹스런 정신을 가지고 같이하고 있습니다. 제가 친견한 많은 스님들을 열거하였지만 그 어느 분도 신도들을 위해서 법문을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에는 초하루, 지장재일 법회를 했지만 스님들은 법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심지어 종단에서 다섯 분의 상임포교사를 두어 곳을 따라서 법문을 하였었습니다. 제가 고등학생 때 제가 다니던 절에 포교사이신 무진장스님이 법문하시는 것을 듣고 얼마나 환희심이 났던지, 이 법문을 많은 사람들이 들어야하는데 방법이 없구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그만큼 이름 난 스님들도 대중 상대로 법문을 하지 않던 그런 상태였습니다. 그런 상태 속에서 광덕 큰스님께서는 분연히 이래서는 한국불교는 희망이 없다. 그래서 불광 잡지를 내고 불광 법회를 창립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불광법회, 불광사가 창건된 후에 저희들 세대의 젊은 스님들이 포교당을 내고 법문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므로 불광 법회는 한국불교를 새롭게 하는 효시(嚆矢)이고, 한국불교 역사에서 한 획을 긋는 그런 큰일입니다. 그런데 이 스님의 말씀에 반기를 드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아니다. 얼마 전에 문도회 어느 스님과 통화 중에, 그 스님 말씀이 불광 법회 설립자체가 불광사를 짓기 위해 설립되었다며 불광 창립 시에 가장 큰 보시를 하신 분이 불광 법회 회원이 아니었으니 법회를 위한 것이 아니고 불광사를 짓기 위한 것이었다는 주장을 하였으나, 불광 법회와 광덕스님을 분리하여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광덕 스님이 법회 회원이라 불광 법회를 창건하신 것이 아니고, 한국불교의 새로운 비전을 위해 법회를 창건하신 광덕스님은 불광 법회 자체입니다.
그래서 1984년 불광을 준공하고 스님께서 쓰신, 법당 축원문을 찾아 확인하니, 불광 법회가 불광사를 창건하였다고 봉헌 발원문에 적혀있습니다. 스님들이 무엇 때문에 이 사실을 부정하려고 하는지 이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2007년도에 출간된 론다 번의 Secret.에 이어 이번에 출간된 Great Secret. 이 책이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읽는 책이 된 것을 보면 세계인들이 지금 현재 원하고 있는 그 사상이 무엇일까? 그것은 우리들이 48년 전부터 듣고 있는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 그 말씀이었습니다.
큰 스님이 얼마나 선구자였는지, 그 법을 만난 불광 형제들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인지를 알 수 있는 일입니다.
오직 대중들을 위해 헌신하신 분이 광덕스님 밖에 없습니다. 우리들은 이 점을 알고 스님의 사상이 매몰되는 그런 일이 없도록 우리 자체가 나는 자랑스런 불광 법회의 가족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용맹 정진하여 오늘의 난관을 빨리 해결하고,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마하반야바라밀을 염송하는 그런 날이 되길 바라면서 법문을 마칩니다.
(첨부)
론다 번의 Secret. 및 Great Secret. 내용 중에서...
자신의 진정한 모습으로 깨어나는 것은 영원한 행복으로 가는 길이다.
당신은 자기 인생의 주인이고, 우주가 당신의 모든 명령에 응답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형상이 어떻든지, 당신이 원한 것이 아니라면 거기에 현혹되지 마라. 책임을 지되, 가능하면 가볍게 받아들이고, 집착하지 마라. 그런 뒤 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느끼고 이미 이루어졌다고 믿으며 감사하라.
어려운 가운데서도 오로지 정법 도량인 불광 법회가 , 훼손되거나 멈춰서는 안 된다는 간절한 원을 세우시고, 한 주도 빠지지 않으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혜담 스님의 법문을 들으며, 불광 형제들은 48년 전, 불광 법회를 열고 불광지를 창간하여 대중을 위해 헌신하셨던 광덕 큰 스님을 거듭 생각하게 됩니다. 이에, 스님들께 한없는 감사와 환희심이 솟아납니다.
코로나 떼문에 법회에서 소리 내어 부르지 못하는 의식곡 반주를 위해 매주 수고하시는 반주자 선생님
아직 합창은 어려우니 찬탄곡은 마하보디 동영상으로 올립니다.
♬ 찬탄곡 : 님의소리(덕신스님 작시, 김회경 작곡) ♬
마음의 문 열어 주는 산사의 범종 소리 온몸으로 뭇 생명을 그릇대로 채워 주네
무간지옥 떨어져서 고통받는 중생들도 가슴속에 자리 잡은 지옥고를 면케 하고
마음의 문 열린 자는 그대로가 법문 일세 지나 치는 바람결도 놓치지 아니 하니
그곳에서 무진 법문 한없이 얻어 지네
솔바람을 타고 오는 무심의 풍경 소리 목탁소리 독경하는 스님의 염불 소리
불보살의 미소까지 모든 것을 감싸 주니 흩어졌던 그 마음이 어느덧 돌아와서
님의 마음 나의 마음 본래가 하나로세 지나치는 바람결도 놓치지 아니 하니
그곳에서 무진 법문 한없이 얻어 지네
발원문 낭독 : 연화부장 현수 거사님
법회장님의 주간 현안보고
법회에 이어 금강경 독송으로 일요법회를 마칩니다.
법회후 13시30분에 보광당에서 법회장님과 구법회 교무, 재무보살 간담회도 가졌습니다.
우 리 는 횃 불 이 다. 스 스 로 타 오 르 며 역 사 를 밝 힌 다.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 용맹정진하여 바라밀 국토 성취한다.
첫댓글 마음님의 법회소식 정리로
불광법회의 역사가 영원히 이어져감을 느낍니다.
감사 또 감사드리옵니다.
매주 반야법문을 해주시는 혜담스님, 법회장님, 사회,인례거사님등등
불광법회 식구들의 법회를 지키려는 노력은 그 누구도 꺽지 못할것입니다.
조명과 음향시설도 켜주지 않고
방해하는 스님과 종무소는
부처님법을 제대로 받드는 사람들인지 궁금합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감사합니다~^^
불광법회는 형제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반듯이 후손들에게도 참된 성전의 터가 될 것입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마음님 예쁜 꽃으로 아기자기하게 법회일지 작성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재가불자를 위해 가장 먼저 감로법문 열어주신 광덕큰스님께 삼배올립니다
그때 그 귀한 법문 듣던 불자들 지금 어디에서 뭘 할까요? 함께 힘모아 불광을 세상에 비추어야 하거늘 돈타령이나 하고 있으니......
법회 현장을 상세하고 생생하게 정리해 주신 마음님께 감사합니다.
불광법회 봉헌 발원을 실현코자 정법 수호에 애쓰시는 법회장님,정법수호위원회,임원님과 불광형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살아있는 법문을 주시는 혜담스님께 마음 다하여 감사 올립니다()()()
한주 한주 이 소중한 기록이 훗날 불광의 빛나는 역사를 증명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