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대학로에서 어린이가 간판에 손을 댔다가 감전되어 중상을 입은 사고가 매스컴에 난것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철도도 고속전철 개통을 앞두고 기존선을 전철화하기 위한 공사와 계획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필자가 점검중에도 표지전철기 레바,신호기주에 올라가다가,정비창에서 전기기계를 점검중에 순간적으로 누전으로 인한 감전을 당한 경험을 여러번 갖고 있습니다.
전차선 구간에서 신호기를 점검하기 위해 신호기주 사다리를 밟고 올라가다가 유도전류에 감전되어 땅으로 떨어졌던 경험도 있었고...
이런 시점에서 님이 올린 전기안전에 대한 내용은 회원들에게 중요한 자료가 되리라 믿습니다.
특히 고속철도 기존선 개량공사 구간과 같이 전철이 없던 구간에 전차선로가 설치되는 구간에서 근무하는 회원들 께서는 평상시 행동하는되로 행동하다보면 귀중한 생명이 크게 위협을 받는다는 것을 명심하시고,지금 부터 머리위에 2만5천 내지 5만 볼트의 특고압이 지나간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행동을 하여 일찍부터 안전한 행동이 이루어 지도록 안전한 습관을 몸에 익혀 나가야 겠지요.
현장에서는 전기가 눈에 보이지를 않아 의외로 전기안전에 소홀한 느낌을 받고 있었습니다. 전기에너지는 안전수칙을 잘지키면 아주 편리하고 좋은 에너지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순식간에 인정사정 없이 당신의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