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8조 화이팅~!!ㅋㅋㅋㅋㅋ
--------------------- [원본 메세지] ---------------------
지금시각 05:22
인천국제공항 도착. 와~ 좋다.
비행기를 탔다! 뜬다!~ 수증기를 가르고...
귀가 멍멍하고 어지럽다.
우연인지.. 비행기를 처음 타는 나에게 창문 쪽의 자리가 배정됐다.
창 밖을 내려다 봤다. 비행기 날개밖에 보이질 않는다. 이런...
그래도 비행기 날개 틈으로 보이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구름밖에 안 보였지만...
기내식이 나왔다. 되게 양이 쪼금이다.
3시간여 끝에 홍콩에 도착.
이층버스, 따뜻한 날씨, 야자수 같은 나무들, 이상한 체계의 도로...
신기하다!!!
지금시각 16:00
미션 홈에 도착해서 짐을 정리한 후 이제 밥을 먹으러 간다. 배고프다~~
홍콩음식점에서 점심겸 저녁을 먹었다. 푸짐하게...
볶음밥, 자장면, 물만두, 만두등...
처음 먹어보는 다른 나라의 이색적인 맛! 아니 느끼한 맛인가??
다른 건 내 입에 맞지만 홍콩식 자장은 기름이 너무 많아서 느끼했다.
배불리 식사를 한 뒤, 숙소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했다.
잠깐의 휴식을 마치고, 홍콩의 야경을 구경하러...
신사춘이란 곳에 왔다. 정말 멋있는 장관이었다. 강 건너편의 휘황찬란한 불빛을 뿜어내는 빌딩숲...
사진도 한 컷!
그 곳에서 입양된 홍콩계 잉글랜드 여자와 잠깐의 대화도 가졌다.
홍콩에서의 첫날.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었던 나무들, 화창한 날씨, 이층버스...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정말 난 다른 나라에 와 있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