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는 혁신도시, 기업도시 그리고 의료특화도시 등으로 최근 몇년 사이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 도시는 군사도시에서 좋은 이미지의 도시로 탈바꿈하는 역사적 시점에 있다.
그러나 도시의 양적인 팽창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더 행복해진다고 볼 수는 없다. 살기 좋은 도시가 되려면 여러가지 조건들이 있겠지만 도시의 양적 발전과 함께 문화적 인프라가 단단하게 구축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한다.
그런데 지난달 28일 문화 인프라 중에 하나인 시립교향악단을 없애는 것이 좋겠다는 시정질의를 한 원주시 시의원이 있어 경악하지 않을 수가 없다.
원주시립교향악단은 춘천, 강릉보다 뒤늦게 1997년에서야 창단이 되어 내년이면 창단 10주년이 된다. 원주시가 괄목한만한 성장을 한 것과 같이 원주시립교향악단은 다른 도시의 교향악단보다 눈부신 발전을 해 2005년에 이어 올해 연속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교향악축제에 초대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렇게 자랑스러운 교향악단을 없애야 한다는 시의원은 10억의 예산이 아까우니 그 돈을 쓰지 말고 차라리 KBS교향악단을 초청하면 지금 예산의 절반으로도 높은 수준의 교향악단을 감상할 수가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 말이 맞다면 일년에 80억 이상의 예산이 필요한 KBS 교향악단도 해체를 하고 그 돈으로 세계적으로 더 유명한 교향악단을 초청해서 감상을 하는 것이 방법이 더 옳다고 볼 수 있겠다.
시의원도 언급했듯이 50억 이상의 예산을 들여 운영하는 부천시립교향악단은 서울도 가까워서 KBS 교향악단이 부천에서 공연을 하지 않더라도 서울에 가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도 훌륭한 부천시립교향악단이 있기에 도시는 더 향기로운 문화도시가 되었다.
시정질문 속에 시의원은 원주시립교향악단이 공연하는 날, 200~300여명만 참석한다고 했는데 시의원이라는 사람이 시립교향악단을 논하면서 공연장에 참석도 하지 않고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안하게도 요즘에는 원주시향이 연주하는 날 치악예술관은 거의 만석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최근에 시향은 직장, 학교 동네를 찾아가는 연주를 하는데 시민들의 반응이 너무나 좋은 것을 알고 있기나 한지, 시향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은 시의원으로서 자질이 의심될 정도이다. KBS 교향악단이 작은 도시 원주만을 위해 직장과 학교에 찾아가는 음악회를 원주에서 자주 해 줄 수가 있겠는지 그것부터 묻고 싶다.
원주는 시립교향악단을 사랑하는 시민단체인 시향사랑이라는 것이 결성되어 가족이 손에 손을 잡고 시향 연주회날 치악예술관을 찾는 문화 운동을 하고 있다. 이것이야 말로 가정이 건강해지고 원주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는 것은 이 시의원이 지난 5·31일 지방선거가 있을 때 원주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치악예술관 앞에서 관람객에게 한 표를 부탁하던 모습이다. 당시에 그 자리에서 시의원 후보였던 사람이 이제 원주 시민에게 시향이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문제를 제기하려고 관객들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였는가 묻고싶다.
김헌국 시향사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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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신문보다 눈에 확 들어와서 다른 분들도 볼수 있게 올려놨습니다.
첫댓글 화장실 갈때와 나올때의 마음이 틀리다곤 하지만 좀 심하네요... 시의원도 서울에서 데려올까요?? 다음 선거는 언제죠? 실명도 알고 싶은데요...! 시향 연주회가 있는날이 한달에 한번 우리가족 외식하는 날인데...! 시향의 연주곡듣고 외식하고... 우리아이들 기다리는 날...!
시향연주를 듣고 외식하는 날인......가족문화운동인데....한심한 시의원 때문에 아이들의 가슴까지 멍들게 하나요
시의원을 서울에서 대려올까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러죠뭐~ㅎㅎㅎㅎ... 정서적으로 참 메마르신 딱한 분이십니다......어느지역 누구실까? 이름이 궁금하네...
모두들 알고 계시는 무학대사와 이성계의 유명한 일화가 떠오릅니다. 돼지같다는 태조의 농담에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응대했던 무학대사. 다를바 없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다.
너무나 한심한 발상을 하고 있지요....치악 예술관도 찾아보지도 않고 떠드는 그 사람....그리고 더 한심한 일은 뭐..예술 문화 전문가라고 시의원이 된 분이 계신데...이런 발언을 할 때 그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궁금합니다.....자신의 생각은 어떤지를 밝혀야 하는 거 아닌가요....
낙선운동.......할까부다....우물 안 개구리는 뽑지 맙시다...
몇년 동안 개구리 두꺼비에 나라가 거덜 나고 있는데 원주도......우물 안 개구리가 있으니
그렇죠? 그 인사 탁상공론 좋아하나보죠... 연주회장 나와 본 적이 있는지...되 묻고 싶어지네요. 정말 자질 문제이지 싶어요 . 좀 답답해지려고해요.
아마도 개인적으로 만나면 그도 착한 사람일 것입니다......그리고 원주시를 발전시켜 보겠다고 하는 의지도 있겠지요......아마도 주위에 누구의 이야기를 듣고는 균형감각을 잊어 버려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한 템포 늦쳐서 한 번 고민도 하고...그리고 치악예술관을 찾아서 공연도 한 번 참석해 보고....그 음악회에 오신 분들의 이야기도 들어 보고....서울에 있는 음악 전문가에게 원주시향의 위치도 한 번 알아보고 ...뭐...그런 진진한 자세후 나온 이야기라면 우리가 흥분하지는 않지요 ...그의 시각도 열린 마음으로 들어 볼 수도 있겠지요.......우리는 그가 누구에게서 어떤 정보를 받고 그랬을까에 초첨을 마추어야 할 것
이 無腦兒 시의원이 대체 누구요? 다른 도시에서 알까 두렵소.....
시향사랑 운동은 그가 알고 있는 것 처럼 ...고전음악을 너무나 좋아하는 매니아의 모임으로 잘못 알고 있나 봅니다.......자라나는 원주에 청소년들에게 음악에 있어 편식을 하지 않도록 아빠, 엄마, 형, 동생 누나가 손을 잡고 생생한 클래식 음악을 접하게 하여 그 가정이 건강한 가족이 되고 ...나가서는 교양의 한 축이 되는 고전음악을 원주 청소년들이 저절로 익히는 문화운동임을 모르나 봅니다.
그게 그 사람의 한계일 겁니다. 시향의 연주를 들어도 느낄 줄 모르기 때문에 의미가 없는 거지요. 어쩌겠습니까 그게 그 사람의 한계인 것을....
마치 시립교향악단이 클래식 매니아만 듣고 있는 줄을 그는 착각하고 있나 봅니다......아주 극소수라고 표현을 한 것 보면 .....가족단위 분들이 음악회를 찾는 경우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데 .......그 시의원 자신의 아내와 자신의 자식의 손을 잡고 음악회에 한 번 참석이나 해보고 이야기를 해 볼 것이지.......
전 연주회 2번가고 완전 확~ 가서 담 연주회가 넘 기다려 집니다 기대대고 .....양질의 음악을 들을수 있는 시향을 없애다니요 함 들어보고 그런 소릴 하시길.....
맞습니다.......제가 시향사랑 운동으로 연주가 있는 날 약 350분에서 450분을 치악 예술관을 찾게 하고 있는데 그중에 클래식 매니아는 20여명도 안 됩니다.......권유에 의해 마지 못해 왔다가 감명을 받고 오고 또 오는 분들이 늘어서 400분입니다.....ㄱ그리고 시향사랑 을 통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오시는 분들이 합해져서 요즘 전석이 매진되고 있는 것입니다......이런 문화운동을 그는 이해하지도 못하고 시의원하고 있습니다..
시향 덕분에 클레식음악에 귀가 조금씩 열리는 중인데 시향을 없애다니 왠말입니까. 분노할일입니다.
시민의 대표가 시의원인데 그 대표가 제대로 역활을 하지 못하나 봅니다.......물론 시립교향악단을 그렇게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분들을 대표한다면 할 말은 없겠으나.......도서관을 이용하는 분들이 극히 일부분 이기에 ...박물관 이용하는 분들이 극히 일부분 이기에.....그런 문화 인프라를 에산을 운운하며 없애지는 않습니다......시향 이것도 중요한 하나의 문화 인프라입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구는 격이군요 가뜩이나 도심권에 있는 사람들과 문화생활 수준차이가 나서 죽겠구만 ...., 그럼 이시원은 본인 가정생활에서도 이렇게 예산운운하며 문화생활을 접고사는지 추적해 봅시다.
혹시 그 시의원 아이가 피아노 등을 배우고 있다면 한 번 치악예술관에서 공연 관람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될 텐데...요즘 시향을 차고 있는 한 가족은 피아노를 배우는 딸이 부모들이 배우라니까 할 수 없이 피안노 교습소에 가곤 하였는데...원주시향 연주를 보고는 감격을 하고난뒤.....피아노 연주에 대한 열정이 생기고 .....딸 아이 때문에 온 가족이 시향연주를 꼭 찾고 있어 아내에게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고 하더군요.....시향이 한 가족의 문화를 바꾸고 있습니다.
한도시가 경제력 또한 중요하지만 문화적으로의 발전도 무시할수없는일인데..그도시의 시민들이 교양과 삶의질을 높이고자 어렵게 한발한발 문화시민으로 나아가는 과도기적인 이시점에..그런매개체가 정치적입김이 개입되어 시민들의 문화적정체성을 잃어간다는것이 너무도 안타깝습니다..또한 그이유가 머니에 의해 결정되어져야한다는게 어린 저로서는 할말을 잃게합니다..사실 전 아직 내미래를 설계해야하는 학생의신분이죠..그런저에게 시향은 단순한 연주단체 그이상의 것입니다..음악을 하는 제가 가끔씩 지치거나 학업에 소홀해질때 시향연주는 언제나 제게 많은걸 느끼게하고 부푼꿈을 실어주며 더욱노력할수있게 해주는 중요한 역활을
해주고있죠..원주출신이기에 그런 애착과 동기부여는 다른연주단체가 대신해주기에 부족할따름이구요..허나 이건 저만의문제가아닐것입니다..이곳에서 음악을하는 여러선후배, 또한 앞으로 음악을 하게될 많은 어린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꺽어버리는 몰상식한 일이 될수있죠..그렇게 말씀하신 의원님은 음악의 중요성을 아십니까??단순히 듣구즐기는 차원이아니라는거..오랜역사속에서 함께 변화해온 인간과 음악의 밀접함을 잘알잖습니까..자라나는 학생에게 단순한 주입식의 교육만으로 진로가 결정되진않습니다..그중에는 미술,체육,음악등등의 다양한 분야로 눈을돌리는 학생들이 상당수죠..
우리나라보다 10년정도 음악이 앞서있다는 이웃나라 일본은 당연 우리나라보다 클래식 수준이 더 높습니다..음악의 기본바탕인 클래식이 발전하는만큼 그로부터 파생된 음악. 즉 재즈나 그외대중음악들도 함께 발전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우리의 학생들은 클래식도 재즈도 실용음악도 어떤것도 할수 있으며 그것은 곧 그것을 하는 그들 인생의 활력소며 다시보면 생계수단이 되는 것입니다.그러기에 시향을 보유하구있는 원주는 클래식과함께 음악발전에 큰 몫을 담당하며 음악분야에서 경쟁력있는 인재양성과 직업창출등 원주시의 미래지향적인 사업의 하나라고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미 임헌정, 정치용 지휘자님이나 손열음등을 통해 확인되어지지 않았습니까??그런데 정말 없애실 겁니까??나도 저렇게 되어보고 싶다는 아직 어린 나무들의 꿈을 아무렇지 않게 꺽으시렵니까...???ㅜ
맞습니다......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양이 거저 태어나는 것은 아닌데.......민이님 좋은 그르 감사드려요
민이님 멋쟁이~~~~~ ^^~~
뒤늦게 글을 적습니다. 위의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분께서 벌써 좋은 글을 많이 적어 주셨기에, 저 개인적인 일화를 먼저 적겠습니다. 원주에 이사온지 이제 3년 가까이 됩니다. 작년 가을에 우리 원주시가 자랑스러워하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양의 피아노 협연이 있었습니다. 뒤늦게 알고서야 부랴부랴 티켓을 구하려 했지만, 구할 수 없던 차에 예매처에 특이하게도 '중앙정형외과'라는 병원이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원장님과 통화하였고, 그 원장님인 위의 회장님은 수십 통화를 반복한 끝에 반환된 티켓을 찾아서 저희 일행에게 주셨습니다. 이런 회장님의 배려로 인해 저와 원주시향의 인연은 시작되었습니다.
회장님에게는 다시금 감사드립니다...그 과정에서 저는 원주에 원주시향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예로부터 강원도라 하면, 강릉과 원주의 첫글자를 따서 만든 도로 알고 있으며, 원주라는 도시는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이 있고, 5개 대학이 있는 30만 인구의 도시로서 최근 20년동안 급속히 성장해온 도시라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향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고, 그 시향이 서울교향악축제에 초청될 정도로 실력이 탄탄한 악단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저는 두번 놀랐습니다.
아직 창단한지는 몇년 되지 않았지만, 실력있는 지휘자와 음악감독, 그리고 음악에 조예가 깊고 열성적인 후원 회장님의 활동으로 나날이 좋은 연주를 들려주는 시향을 바로 옆에 두고, 서울로만 열심히 음악회를 갔던 제 자신을 돌이켜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원주의 문화적 위상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시향연주를 접한지도 이제 일년이 넘어갑니다. 연주실력은 일년 전과 또 다르게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회장님의 노력으로 청중들의 관람태도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람을 평가 비교할 때, 도시와 도시를 비교할 때, 나라와 나라를 비교할 때, 그 기준은 무었일까요? 선진적인 정치, 풍부한 경제력등등이 나열되겠지만, 그 사람과 그 도시와 그 나라가 자긍심을 느끼고, 어떤 일에도 굴하지 않고 일어설 수 있으며, 앞의 정치와 경제가 뒷받침되어 궁극적으로 꽃 피우고 하는 것은 바로 '문화수준'일 것 입니다. 우리나라가 찬란한 반만년의 역사와 세계적으로 문화 민족이라는 자부심은 하루 아침에 생기는 것도 아니며, 노력한다고 당장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은 모두들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문화의 수준은 바로 우리의 (문화) 정체성의 일부입니다.
다음 주 치악예술관에서는 또 시향의 연주회가 열립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연주회를 관람할 것 입니다. 그리고, 무의식중에 원주시의 높은 문화적 정체성이 생겨나고, 자부심이 형성될 것입니다. 원주시가 나날이 발전하여 조만간 광역시를 눈앞에 두고 있을 때, 시민들의 문화욕구가 더없이 높아질 때, 우리 원주시가 내세울 수 있는 높은 문화수준의 컨텐츠가 없다면 진정 훌륭한 도시의 발전은 더 이상 없을 것입니다. 내부의 훌륭한 인적자원이 도시의 발전에 기여를 해야하고, 또한 외부의 수준높은 인적자원이 도시로 유입되어 그 도시의 발전에 일조하자면, 결국 문화적 흡인력 없이는 그 사람들은 궁극적으로 외면하고 말 것 입니다.
위의 망발을 늘어놓은 시의원...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근시안적인 생각보다 미래를 내다보아야하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그나저나 그동안 박봉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노력해 온 우리 시향의 지휘자를 비롯한 단원들과 관계자 여러분의 어깨가 축 처질까 걱정됩니다. 시향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 훌륭한 연주를 부탁드립니다. 짝짝짝~~~
그나저나 그 시의원의 개인 홈페이지나 블로그는 없습니까?
산을 산이라고 하는데 산이 아니라고 하면 그것처럼 답답한 일이 없습니다....그도 원주시를 위하는 충정에서 이런 생각을 하였을 터인데 이런 시정 연설을 시의원의 자격으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발표를 하기 전에 한 번쯤은 공연장에 와서 괌람을 하고 관중의 구성과 시민들의 반응도 한 번 알아보고 하는 것이 현명한 시의원이 아닌가 합니다.
테디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그렇지요 정말 박봉에도 좋은 연주하시는 단원들이 감살할 뿐입니다,.
그 시의원이 누군지 밝혀도 되겠죠? [김동희 원주시의원]이라는 것을 토요일 신문을 보고 알았습니다. '원주시향은 문화도시=원주의 자존심을 읽고..답글을 보면서요~~
저는 그 시의원의 이름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예의를 지키기 위해 이름을 밝히지 않았던 것이였지요......그런데 제글을 보셨으면 알겠지만 그 시의원에게 인신 공격을 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한 번쯤은 시향 연주에 다녀간뒤에 시정연설을 하는 것이 시의원의 도리가 아닌가에 대해서 시의원의 자질이 없다고 하였습니다.......그 분이 제가 인신공격을 하는 비 문화적이 사람이라고 하였더군요.....그러나 저는 그래도 그분의 이름을 이 카페에서 밝히지 않고 있었습니다......산을 산이라 하지 않는 그 분.......그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 훌륭하신 시의원 때문에 공무원들이 고생하고 있습니다. 시정에 전념해야할 공무원들이 몸살 감기로 고생하고 있지요... 그래도 그 시의원을 비난 안하는 시 공무원 분을 뵈니 안쓰럽더군요. 연말에 다른 업무도 많은데 그깟 답변을 해야하니...
자세가 필요한거죠......원장님 말씀대로 그분이 사람이 나빠서 이겟습니다까 단면만을 봤던거죠.....그것이 사람이니 그럴수도 있습니다........이구석 저구석에서 와글와글 해도 시향이 쉽게 없어지진 않을 것입니다.......(낙천적.)..^^
이번일루 그 시의원님두 탄핵(?)위기에 몰리는것 같은데요 ..... ㅎㅎ 이번 연주회때 필참 하셔야 겠네요 그럼 두번 다시 그런 발언은 하지 않으실테니...... , 만약 한번더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끓는피 참 지못할것 같습니다. 골목길 조심하셔야 할듯.....ㅋㅋ
.. 저도 몇 글자만 적겠습니다.. .. 원주에서 태어나 아직 원주땅에서 살고있는 대학생입니다.. 전.. 원주시향..은 저희 원주의 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용 지휘자님을 비롯한 단원 어느 누구도.. 우리 나라 다른 어떤 시향이나 어떤 교향악단과 비교해도 앞서면 앞섰지 뒤지진 않는 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알기론 원주시향이 이제 10년 쯤 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약 10년동안 눈부시게 성장한 원주시향은 ..저의 짧은 생각일지는 몰라도 원주의 문화라고 생각을 합니다.. ..원주의 한 시민으로서.. 원주시향은 원주라는 고장에 음악적인 문화를 한층더 업그레이드해야하나...?? 아무튼 한층 높히는데.. 많은 공헌을 했다고
ㅇㅇ
생각이 듭니다.. 전 저의 원주고장의 많은 청소년들과 그리고 어린이들을 비롯한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원주시향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좋은건 두고두고 나누어야 하지 않을까여..?? 앞으로도 좋은 음악이야기들을 많이 듣고싶습니다..!!!!!!!! 원!!! 주!! 시!! 향!! !! 홧!! 팅!!
생각을 합니다.. 좋은것은 계속 발전하고 계승해야 해야하지 없엔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 같아요.. 제가 배우기론 자본주의에서는 적게 투자해서 많은 이윤을 남아야 성공한다고 배웠습니다.. 어느것으로 비추어봐도 원주시향은 적은 투자로 몇배로 뿔려 원주시민들에게 음악선물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되도록이면 좀더 많은 지원으로 더 좋은 음악활동을 하도록 보템이 되었으면 합니다.. 원주가 혁신도시.. 개발 도상국이라고 떠들면서.. 문화는 밑바닥이어야 되겠습니까..????????? .. 도데체가 .. 무슨 생각을 하시는 의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괜히 열받습니다...ㅡㅡ^ 원!! 주!! 시!! 향!! 홧!!! 팅!!!
향기 높은 문화라른 것이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는 것은 아니지요.....지금 돈이 없으니 소나타 타고 에쿠스 타지 말자는 이야리고 시향을 당분간 없애자는 이유를 달았나 봅니다..........문화는 자동차와 같은 것이 아니지요.....10여년 동안 오케스트라를 조율하고 가꿔나왔기에,,,,,,오늘날 원주시향의 위상이 전국에도 알려 질 정도였습니다........문화는 그렇게 힘든 과정이 있어야 형성되는 것인데 그리고 원주가 못사는 도시도 아닌데......춘천, 강릉은 시향이 있고 원주는 그 도시보다 못 살아서 없재자는 것이 이치가 맞지 않지요.......그 도시보다 살기 좋은 곳이 원주라는 거 다 아는 사실아닌지요
클래식의 "클"자도 몰랐던 제가 이제는 시향 연주날만 기다리게 되었답니다. 시향이 있는지도 몰랐던 제가 이제는 "원주시향"으로 인해 원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더 따뜻해지고, 마음 한가득 여유가 생기는.. 그 분도 이런 좋은 경험을 하신다면 정말 좋을텐데, 그러지 못하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네요.
어제부터 조선일보사미술관에서 전시가 있어서 많은 분들이 모인자리 원주시향에 관한 얘기를 하였습니다. 모든 문화 예술인들께서 어이가 없어 하시며 좋은 본보기를 부천시향의 예를 들며 세계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라는겁니다. 볼수있는 마음,가슴, 눈, 귀,이 모든것들이 아직도 열리지 못한 원주의 몇몇 시의원의 문화적 빈곤에 대해 심지어 의원의 자질론까지 말씀들 하십니다.서울의 문화 예술인들이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많은 성장을 해온 원주시향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저도 그분들께 原州人으로서 감사를 드렸답니다,
어떤분은 작년 예술의 전당 축제시 원주시향의 발전을 보고 원주시민, 그리고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큰 비젼을 제시한 좋은 본보기라합니다. 원주시향이 더울 성장될수있는 울타리를 만들어 원주시민은 물론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세계의 모든이들에게도 희망이 되어줄것을 기대합니다. 또한 전시회 오픈 행사에 참석 하셨든 많은 문화 예술인들께서 원주시향에 힘내줄것을 전해달라며 박수로서 힘의 기운을 전해주셔서 소식도 전합니다. 우리모두 힘을냅시다, 서울에서 原林올림
저도 그 의원님이 그런 말씀을 하셨다는 소식을 접하고 답답하고 분개하였습니다. 참...현재만을 생각하시는 분이구나 하고 치근함마저 느꼈습니다. 돈보다도 귀한 게 이세상에 많다는 것 또 사람들의 마음이 그 귀한 것으로 끌린다는 걸 모르는 분인거 같습니다. 원주시향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한 음악과 원주시향은 영원할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연주회에 딸아이의 손을 잡고 가려고 합니다. 가서 손바닥이 아프도록 박수를 보내겠습니다. 원주시향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