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든 지식의 정점 : 나 깨달음의 장
기도문
나인 쉬바(이슈와라)께서
구하에게 자비롭게 가르치신
나에 대한 직접적인 자각입니다.
내 가슴에 나로 자리하신 탁월한 신께서
그것을 타밀어로 전하십니다.
(본문)
1.
그때 쉬바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오, 구하여!
비록 모든 것들에 스며들어 있기는 하지만
너무나 미묘해서
마음으로써는 파악할 수 없는
아무런 형태가 없는 그 실재에 이르는
또 다른 길에 대해 알려 주겠습니다.
2.
그 길을 걸어가면
나가 되고 그래서 나를 알게 됩니다.
나를 아는 사람은 쉬바가 됩니다.
이 지식을 나는 어느 누구에게도
가르쳐준 적이 없습니다.
3.
이것은 스승들의 계보를 통해서 전해집니다.
경전의 지식만을 지닌 자들은 알 수 없습니다.
그것은 가장 칭송받는 지식입니다.
이 지식의 목적은
탄생과 죽음의 윤회로부터의 해방입니다.
그것은 모든 곳에 모든 장소에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것의 얼굴은 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4&5.
신은
모든 것들에 스며들어 있으며
모든 피조물 안에 나타나며
어디에나 얼굴이 있으며
생각 너머에 있으며
모든 범주들에 있으면서도 그것들 너머에 계시며
말, 마음, 이름과는 전혀 연관이 없이 있습니다.
그 신이 바로 나입니다.
자신이 (쉬바) 신과 전혀 차이 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쉬바를 끊임없이 명상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