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도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지는 않았지만
정부방침이 어느정도 완화되어 마스크없이 활동하는데
지장이 없기 때문에 전국각지에서 많이 참석하여 작년처럼
시제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맘스라는 업체에 맞겨 깨끗하고
정성어린 음식을 조상님께 올려 시제를 잘 모실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번에도 보전, 원포리에서 20여명이 참석하여 법도에
따라 질서있게 시제를 잘 모셨습니다.
금년 시제모시는 자리에 72세손 용호동생이 아들을
결혼시켜 아들, 며느리와 딸까지 같이 내려와 조상님께
인사를드리니 너무나 보기 좋았습니다.
앞으로 제족님들도 자식들이 결혼하면 대리고 내려와
조상님께 인사도 드리고 형제간에 인사를 나누는
전통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에 문중 운영비가 잔디보식과 사자등 땅이전 비용으로
과다 지출된 원인도 있겠지만 결산결과 많지는 않지만
적자운영을 했습니다.
72세손이 공원화 묘역을 잘 조성했지만 장래 73세손들이
계속적으르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문중의 운영비가
어느정도 비축된 상태에서 운영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어
내년부터는 문중회비를 현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을
총회에 상정하여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기 때문에 2024년
부터는 우리 제족 중 만 30세 이상 ~ 79세 까지 1인당
15만원씩 문중회비를 납부해야함을 공지하오니 그리
아시고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시제모습과 묘역사진을 몇 장 올리오니 보시고
내년에는 1년에 한번씩 있는 시젯날은 다른 약속은
잡지말고 꼭 참석하여 조상님께 인사도드리고
못처럼 형제간에 인사도 나눌 수 있도록 좋은날
기쁜날로. 만듭시다.
감사합니다. 부회장 현기 올림.
첫댓글 오랫만에 코로나에서 벗어나 홀가분한 마음으로 문중 식구들과 함께한 시간 반갑고 흡족한 하루였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73세 아우님들이 좀더 많이들 관심을 가지고 참석했으면 좋았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년부턴 좀더많은 아우님들이 참석할수 있도록 숙부님들이 적극 독려하여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먼길 마다않고 참석해주신 문중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늘 문중을 위해 애써주시는 회장님 부회장님 이번 행사 준비하고 치루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