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서서히 기온이 낮아져서~ 이 꽃이 마지막 이려니.....하면서~ ㅎㅎ
일을 하다가, 다리가 아파서 뭘할까?
생각하다가, 그냥 무료하게 보내다가 보니까
너무 시간이 아까워서~
동사무소에서 뭘 가르쳐준다길래~
5월달에~ 용기내서 가 보았단다....
여러가지 배울게 많았지만,
두가지만 선택하라네요.....
그래서 돈도 안들고, 노래공부와 탁구는 옛날에
좀 치던것을 생각해 운동을 하는게 좋겠다고하여
비싼 라켓이 있고 해서 신청을 했었다.
그런데, 막상, 가려니까~ 쭈빗하고~
내가 좀 비위가 약해서리...
넉살이 없어서리, 사람을 가려서~ㅎㅎ
신청해놓고~ 얼마나 기다리다가,
큰 용기내서 어느날, 가보았다.
물론, 아는 사람은 하나 없지비....
걍 가요교실이라는게 제일 맞는말....
난 가요하고는 거리가 멀어서~~~
최신곡으로 가려쳐 주신다요......
콩나물 대가리만 좀 읽을줄 알기에~~
대충 더듬더듬 따라하다가,
두어달 하다가, 어느날 무릎이 자꾸 아파서
병원에 가보니 연골파열이란다....
수술을 금방 하여야 한다길래,
의사선생님의 말을 잘 듣는 나!!~~~
그래서 수술하고 난 금방 나을줄 알고~
열흘후에 다시 노래 교실로 .....
아마도 선생님이 참 열정적이고
한결같이 잘 가르쳐주시길래~
그나마, 친구도 없었지만, 꾸준히~ㅋ
동네잔치에 일주년 발표회를 하자고 해서~
딱 2번 연습하고~
평소실력이라는 타이틀로~
걍 용기가 대단~ㅎㅎ
오늘, 13명이서 동네 작은 무대에 올라서~
노래 2곡을 했었다.....
참말로, 선생님은 CD에 두곡을 구워 오셨다고 했는데,
전혀 아무런 노래가 없어서 황당~
그런 다음에, 동사무소와 가까워서~
평소 우리가 배우던 기기를 가지러 가서 가져왔지만
또, 뭐시기 연결코드가 없어서
어쩔거나.....했는데,
하필이면 어제 내가 다운받아 놨길래~
두곡이 멜론에~ 수록되어 있어서~
내 핸폰으로 드렸더니, 그것도 말썽....
1분 듣기만 나오네......아고~
점심으로 다슬기국으로....정말 맛있었다우....그런후에 사진 한장~ㅎㅎ
그래서 ' 일소일소 일노일노' 노래하다가,
반주가 끊겨져서~ 생음악으로~ ㅠㅠ
또 다시 2번째로 '뿐이고'
노래도 마찬가지로 1분듣기로......
참말로 가지가지한다...ㅋㅋ
좀 있다가, 다시 핸폰으로 들어보니,
잘 되는데, 아까는 왜 그랬을까?
나도 잘 모르겠다.....애고.....
선생님이 난처하고 당황해서리......
그래도 잘 해서 대충 마무리 .....
마, 우리가 프로도 아니고, 아마추어로써~
흰 상의에 검정색 바지를 입고,
갑자기 초록색 머플러를 누군가 가져와서 매고서
푸른색 장갑을 끼고서!~~
그래도 다들 관객들의 반응이 좋았슴다요~~
날씨도 좋고, 경품상품도 많고~
10시에 스타트를 끊고서
마침, 우리 팀에서
자전거를 탄 언니가 나와서~
난리가 났다우....
우리집 가는길.....이젠 완연한 가을이군요....
내가 친구를 초대해서 멀리서 왔다네요~
쌍둥이 손자들 데리고 구경하러 왔네요....
내가 티켓을 4장 구입해서 한장씩 주고서~
만난거 사먹어라고
3사람에게 드렸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품에 당첨이 한번도 안되어 봤다.
그런데, 혹시나~ 기다렸더니,
역시나 꽝이였슴다.
그런데, 옛날에 우리 어릴적에 놀던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술래가 눈감고 외치면~
꼼짝말고 하는 놀이에 ㅎㅎㅎ
가만 있다가, 빨리 가서 술래를 치면은
일등이라고 해서
술래의 속마음을 읽고서 빨리 술래를 쳐서
2등으로 당첨 했슴다요~
그래서 상품권으로~
고기집의 쿠폰 2만원~
상품권을 계 탔습니다 .....
우리 아파트 앞에서.....
3시에 마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자전거 10대에 한대만,
기대를 걸었지만, ㅎㅎ
역시나 꽝~였슴다요~ㅋㅋ
그리고 친구가 음식을 산다면서~
가까운 녹두빈대떡 집으로 가서 맛나게 먹고서
친구를 배웅하고 왔습니다요~~
고기집의 쿠폰으로 ~ 12월 말까지.....날잡아서 고기먹으러~가야지요~ㅎㅎ
오자미로 큰 공을 던져서 흥부박이 터지면~
그속에서 나온 상품권을 가져오면
화장품셑을 준다는데,
난 그것 역시~꽝!!
그래서 누구에게 빈종이 한장 얻어서 가니까~~
얼굴에 맛사지팩 한장 얻어 왔습니다.
많이 웃고 즐기다가,
하루 잘 보내고 왔지요.....
2014. 10. 18. 토요일 동네잔치에....
첫댓글 ㅎㅎ저도 그런 행운은 없는것 같습니다 동네 마트 오픈했다해서 만원당 1장의 응모권을 준다해서 열심히 마트가서 물건사고 응모 했지만 1등 스마트TV는 커녕 5등인 두루마리 화장지도 못받았는데 저에게는 그런 행운이 없을지......근데 옆에서 경품 당첨 되 가는 사람도 있으니...원~
근데요~ '무궁하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
진행요원의 행동반경을 잘 살펴서~
기회를 노려서~ 찍었더니, 정확하게 당첨!!~~
그래서 저 위에 쿠폰~ 20,000원권 고기집에서.....
고기먹게 생겼네요....ㅋㅋ
@초롱별 아웅~추카드립니다 ^____________^
@삐에르 감사합니다.
그 고기는 울 선쌤과 같이
먹을까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