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하.....
난 아직 9월의 끝자락인데,
출근을 해 보니 벌써 10월 이더군 놀라라.
이렇게 짬을내
웃음과 미소로 또 하루를 한 달을 보낼 수 있는
힘을 주는 토네이도 동생의 글 고마워...
그리고 정말 수술이 잘되서 함께 땀흘리고
어우러져 멋진 춤을 추길 바라네, 꼬오옥.
토네이도 동생 9월의 아쉬움을 안타까움을
10월에는 미련도 없이 옥상에서 한 발 한 발
스텝을 발듯, 높은 하늘과 청아한 아침 햇살과
더불어 내내 그 맘으로 이 가을 멋지게 아름답게
행복하길.......
우리 모두에게도 멋지고 아름답고 행복한 그득 듬북
담은 사랑, 나뭇잎 태우는 싸한 내음처럼 멀리 널리
퍼지는 일상이 되소서~~~~
: 안녕하세요. 병난 바람 토네이도 입니다.
: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새벽 공기를 쐬이고자 휴게실겸 꼭대기에 있는 옥상에 올라갔었어요,
: 날씨도 청명하고 기분도 좋아서 나도 모르게 눈으로 배운 왈츠가 저절로 나오더군요, 그동안 보기만하고 연습은 안했지만 스텝은 기억에 있어서 한번 해봤어요,
: 이만 하면 댄스위드미 자격이 있죠 병원에 까지 와서 이렇게 하고 있는걸 누군가에게 들켰으면 웃었을 거에요.
: 봐도 상관안하겠지만 워낙 두꺼워서. ㅎㅎㅎ
: 병원에서 푹쉬다 가겠습니다.
: 모두들 잘 지내시고 댄스 배우시다가 무릎 조심하세요,.
: 그럼 형, 누나. 동생들 담에 봐요,
: 지금은 병원을 탈출해서 마지막으로 보내는 글입니다.
: 퇴원 각오하고 보냅니다......
: 몇일있다가 또 글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