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일부터 당진시로 새롭게 태어나는 당진군은 올해를 보내는 마지막 날 문예의전당에서 ‘당진시 승격 비전 선포식 및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117년만의 당진시 승격을 축하하고 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명품 당진시’ 비전을 대내외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살맛나는 시민, 꿈이 있는 당진’, ‘행복한 시민, 살기 좋은 당진’으로 윤곽을 잡아 10대 비전을 수립하고 있으며, 12월 31일 송년음악회에서 그 내용을 발표하겠다는 것.
식전행사로 오후 8시부터 난장&판 공연과 명예군민인 인기가수 추가열 공연, 색소폰 연주로 당진시 승격 축하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어 이철환 당진군수의 송년사와 ‘당진시 승격 및 당진시 미래비전 선포’, 각계각층의 당진시 승격 축하 메시지가 전해질 계획이다.
특히 당진시 승격 및 개청을 축하하는 신명나는 모듬북 공연과 새롭게 제정된 시민헌장 낭독, 당진군립합창단의 축가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당진시 설치는 개군 이래 117년만에 이루어지는 사항으로 농촌지역에서 도시지역으로의 이미지변화와 발전성장지역이라는 홍보로 대외투자가 촉진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증대로 의료, 교육, 환경, 문화 등 공공인프라 구축이 용이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철환 군수는 “내년은 당진시 출범 원년의 해로 15만 시민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계기 마련과 동시에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보람찬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선 5기 본격적인 성과 도출의 해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시민을 기쁘게 하는 일이라면 공격적인 행정을 펼치는 등 한 차원 높은 노력과 양보로 더 좋은 당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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