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2년 8월 10일-11 수,목요일.
서울에서 두딸과 사위가 내려와 집에서 가까이 있는 회문산 자연휴양림으로 1박2일 일정으로 여행을 갔다.
국립회문산자연휴양림.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안심길 249
1993년에 개장하였으며 구역면적은 289만㎡, 1일 최대 수용인원은 500명, 최적 인원은 300명이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관리한다. 회문산은 한말 최익현을 비롯하여 임병찬, 양윤숙이 이끄는 의병의 항일무장투쟁 무대이며 한국전쟁 전후에 지리산과 더불어 빨치산의 근거지였으며, 이태의 소설 [남부군]의 무대이다. 북서쪽 해발 780m의 장군봉 아래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으며 빨치산 간부 훈련장이던 노령학원이 있었던 중턱은 산림욕장으로 조성되었다. 87만평에 조성된 자연 휴양림은 빼어난 절경과 함께 역사의 현장으로 주목되어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휴양림에는 비목공원, 빨치산사령부 등 교육시설과 물놀이장, 체력단련시설, 배구장 등 체육시설이 있으며 대피소, 정자 다목적광장, 산책로, 등산로 출렁다리 등이 있다. 주변에 내장산국립공원과 강천산 군립공원, 추월산, 금성산성 담양호, 정읍 구절초테마공원, 무성서원, 옥정호 등 관광 명소가 있다.
우리는 휴양관을 예약하였다.
예약한 방 앉은부채.
에어컨을 사용시에는 매표소에서 따로 2,000원을 지급하면 21시간을 사용할수 있다.
테라스에서 바라본 모습.
6,25 양민희생자 위령탑.
야영장앞 화장실.
야영장.
바람은 불고 있지만 습한 날씨에 땀이 송글송글 맺힙니다.
임도를 따라서 산책을 하고 구림면에 있는 안정가든으로 저녁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우리는 메기매운탕 중과 다슬기수제비 2인분을 시켜 먹었습니다.
정갈하게 차려진 반찬.
식당옆으로 개천이 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