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치 : 울산시 북구 신천동 (울산-경주간 국도)
2.메 뉴 : 두부보쌈, 두부/버섯전골
3.규 모 : 단층 황토흙집 / 주차장
4.특 징 :
1)장점 - *유동인구를 겨냥한 편안한 휴식처로 한국사람 정서에 딱맞게 초가지붕에
황토흙으로 지어져 있다.
*사람을 즐겁게 하는 종업원들의 밝고명랑한 인사소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요리
*셀프로 퍼가는 비지...
*주차장이 넓어 오가는 길 언제라도 대환영이다.
2)단점 - *어린이 놀이공간 부족 : 건물외부가 넓으나 도로변이라 위험함
*생소한 두부요리 시식에 대한 설명이 없어 불편함
*많은 유동인원으로 주문 후 대기시간이 길어 지루하게 함.
5.식후감 :
이곳도 역시나 체인점이다. 울산시내에도 두어군데 있다.
내가 가 본 곳은 태화동과 이곳 신천점이다.
태화점은 버섯을 위주로 음식이 제공되고 이 곳은 두부를 위주로 제공된다
우선 신천점은 입지가 좋은곳이라 생각된다. 주말/휴일 나들이객들이 허기진
배를 움켜잡고 온돌방에 편안한 자세로 앉아 황토흙 내음과 고요한 우리네
전통음악을 감상하며 야외놀이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 좋은 곳이다.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요리에 황토흙 집에서만 느낄 수 있는 편안함이 있어
참으로 좋은 곳이다.
사람이 많으면 푸근한 맛이, 없으면 여백의 미가 흐르는 곳이다.
건물 한켠에서 직접 만들어낸 두부로 만든 두부보쌈과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두부/버섯전골을 적극 추천한다.
두부보쌈은 삼색의 두부와 돼지고기 수육, 또는 낙지볶음과 곁들여 먹는데
입이 즐거워지는 음식이다.
글 ; 고재선